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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도봉산~사패산 삼산 종주(240330).
▲ 인수 너머로 도봉과 사패... 백운대에서. 벌써 3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산방식구 중 자제분 혼례가 있어 공식적인 산행공지를 하지 않았습니다. 혼자서 길게 좀 걸어보려고 오늘은 이곳을 들머리로 택했습니다. 진달래가 곱게 피어 있네요. 본격적인 산행은 여기서부터 입니다(06:50). 한참을 걸어야 해서 조금 일찍 서둘러 나왔습니다. 역시 일찍 나오니까 좋긴 하네요. 기상특보에 의하면 황사로 대기질이 나쁘다는데 하늘은 파아랗습니다. 멀리 북악산 너머로 아침햇살이 비칩니다. 진달래는 이렇게 봐야 제대로죠. 족두리봉을 향해 올라갑니다. 호기롭게 나섰는데 컨디션은 그냥 그러네요. 올라가는 발걸음이 가볍지가 않습니다. 나이를 한 살 더 먹어서 그런가??? 암튼... 서두르지 않고 그냥 즐겁게 걸으려고 합니다(..
2024.03.30 -
불광사~향로봉~문수봉~대남문~산성입구(240323).
▲ 비봉... 관봉에서. 엊저녁에 내린 비로 촉촉합니다. 공원엔 산수유가 활짝 피었네요. 연신내역에서 모여 도보로 불광사까지 이동합니다. 불광사 입구 화장실은 한층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산행을 시작합니다(08:55). 진달래가 피었습니다. 다음 주쯤이면 피크일 것 같습니다. 운무가 잔뜩 끼었습니다. 오늘은 삼총사가 함께 합니다. 콜롬보님. 고바우언니. 수줍음??? 선림봉. 향림폭포가 보입니다. 향로봉으로 진행합니다(09:30). 예쁜 연두. 향림당 솔밭. 바람이 없어 대기가 정체 중이네요. 시원하게 걷혔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기자봉을 오릅니다. 흐릿한 향로봉. 근육질의 진관봉. 진관사로 내려갈 수 있는 사거리(09:50). 향로봉으로 올라갑니다. 하늘이 예쁘네요. 잠깐 사이로 하늘이 변합니다. 향로봉..
2024.03.23 -
이말산~삼천사~나월봉~부왕동암문~보리사~원효봉~효자비(240316).
▲ 나월봉. 북한산으로 봄맞이 산행을 갑니다. 갑자기 식구들이 많아졌습니다. 더군다나 영희님까지 출동하신다네요. 구파발에서 만나 바로 이말산을 오릅니다(08:33). 한 무리의 산꾼들이 이말산으로 올라갑니다. 우리 식구들은 아닙니다만... 맨 앞에 선두는 파랑새님입니다.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오신 파랑새팀. 우리 식구들은 뒤에 오고 있습니다. 하나고등학교 뒷편에 애기연두가 예쁩니다. 이말산 주막을 들러 갑니다. 파랑새님팀도 함께 하였습니다. 삼천탐방지원센터에서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09:36). 원래는 응봉능선을 오르려고 했었는데 여연님 사정상 코스를 살짝 변경하였습니다. 삼천사. 생강이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한라봉 타임. 어마무시한 한라봉을 여섯 개나 지고 오신 셀리님. 이정목이 있는 곳에서 이..
2024.03.16 -
백화사~가사당암문~나월봉~문수삼거리~비봉~포금정사지~장미공원(240309).
▲ 의상능선... 자명해인대(紫明海印臺)에서. 독수리 5남매가 북한산 산행을 합니다. 오늘은 들머리를 백화사로 잡았습니다. 따뜻한 햇살 받으며 의상봉길을 걸어 백화사로 갑니다. 지난 5일 경칩까지 지났지만 아직은 썰렁한 분위깁니다. 간단하게 간식을 먹고. 가사당암문을 향해 산행을 시작합니다(09:05). 용출봉 위로 햇살이 강하게 비치고 있습니다. 아래 쪽은 답답해 보이고요. 곱게 봄단장하신 고바우언니. 용출봉 지능선에 있는 킹콩바위. 킹콩의 얼굴이 보이는지요??? 쉬엄쉬엄 올라갑니다. 가사당암문 직전에도 고속도로가 깔렸습니다. 가사당암문(10:07). 우틀해서 대남문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바람이 없어 대기가 정체되어 답답한 느낌입니다. 의상과 원효. 용출봉을 향해 올라오고 있는 경심님. 오랜만에 동행하..
2024.03.09 -
여성봉~오봉~관음암~마당바위~신선대~회룡사거리~송추(240302).
▲ 도봉산의 실질적인 정상 신선대. 3월이 시작되면서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역시 꽃샘추위는 비켜가질 않네요. 산방식구들의 저조한 참여로 아침부터 호강을 누립니다. 콜롬보님의 애마로 주엽에서 송추까지 뿅 하고 이동하였습니다. 기온은 차지만 날씨는 정말 쾌청하네요. 오봉지킴터에서 삼총사가 산행을 시작합니다(09:15). 여성봉 바라보며 콜롬보님께서 준비해 오신 시루떡을 먹고 갑니다. 아!!! 떡 조금 남았었는데... 아깝네요~~~^8^ 상장능선 너머로 북총이 살짝 보입니다. 사패는 오늘 눈으로만. 여성봉(10:07). 여성봉에 올라 북총을 바라봅니다. 바람이 엄청 불어대네요. 그리고 오봉과 관음봉. 한 컷에 담아봅니다. 식구들이 올라 오셨습니다. 콜롬보님은 고양이부터 먼저 챙기시네요. 등로엔 아직..
2024.03.02 -
이말산~삼천사~청수동암문~용암문~북한산대피소~산성입구(240224).
▲ 설화 만발한 만경대. 벌써 2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지난 목요일(22일), 올 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잔뜩 기대를 가지고 북한산 산행을 나섭니다. 구파발에서 만나 바로 이말산을 오릅니다(08:34). 황량합니다. 모처럼 대기가 쾌청한 날입니다.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09:45). 색소폰아저씨 집 앞 계곡... 완연한 봄입니다. 지난 19일이 절기상으로 우수(雨水)였습니다. 아!!! 오늘은 정월 대보름입니다. 용출봉이 깨끗하게 보입니다. 삼천사를 향해 올라오고 있는 식구들. 겨울 산으로 다시 옷 입은 의상능선. 하지만 계곡은 봄입니다. 아직 겨울인가??? 제 느낌 상으로는... 겨울인 척하는 봄입니다. 설국 구경오신 고바우언니. 아직은 쫌...^8^ 바닥만 설국입니다. 깜찍(?)..
2024.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