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25)
-
거림~세석~천왕봉~중산리(261010).
▲ 촛대봉에서 지리산 주능선 끝의 천왕봉을 배경으로. 우리 산방의 2026년 산행계획 중 두 번째 큰 행사인 지리산 산행을 갑니다.지난 6월 무박으로 설악 공룡을 다녀왔었는데 오늘 역시 무박으로 지리를 갑니다.지리 역시 가슴 설레게 하는 그런 곳입니다. 운정에서 금요일(9일) 밤 11시에 출발한 버스가식구들을 태우고 깜깜한 밤길을 달려 남쪽으로 남쪽으로 내려갑니다.한참을 달려 내려와 금산인삼랜드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가고속도로를 빠져나가기 직전 산청휴게소에 한번 더 들러 갑니다. 통영대전고속도로 단성IC로 빠져나온 버스는오늘 산행들머리인 거림마을에 이튿날(10일) 새벽 4시쯤 도착합니다. 버스에서 내려 산행을 준비합니다.얼마 전에 답사차 다녀오신 깜시님 말로는 무척 쌀쌀했다고 하셨는데 오늘은 괜찮습니다...
2026.10.11 -
송추~회룡사거리~Y계곡~자운봉~마당바위~관음암~오봉지킴터(261003).
▲ 산불감시초소봉에서 도봉의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포대 정상을 배경으로. 10월의 첫 번째 주말이면서 하늘이 열린 개천절, 산방식구들과 함께 도봉산 산행을 합니다.지난 7월 4일에 다녀왔으니까 3개월 만에 다시 도봉을 갑니다. 아침 기온이 제법 차갑습니다.약속장소로 나가는데 손이 시리네요. 오늘은 자차로 출발합니다.1호차 회장님 차는 단감님을 모시고 마두에서 호정님을 픽업해서 들머리로 오시고,2호차 총무님 차는 일산역 앞에서 현선님과 저를 태우고 갑니다.3호차 rose미화팀은 김포에서 바로 들머리로 오기로 하셨습니다.선뜻 차량지원해 주신 덕분에 모두들 편하게 이동합니다.사실 도봉은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시간이 제법 많이 걸리는 곳이지요. 8시 10분, 들머리에서 모두 모여 성대한 아침식사를 하고는 ..
2026.10.03 -
이말산~삼천사~강쥐슬랩~나월봉~향로봉~불광사(260926).
▲ 햇살 따사롭고 바위 뽀송뽀송한 강쥐슬랩에서. 더도 말고 덜도 말라는 추석 명절을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내고오늘은 산방식구들과 함께 북한산 산행을 합니다. 참석인원이 저조했었는데 막판 스퍼트로 8명까지.집합장소인 구파발역 앞에 도착하니까 신청하지 않은 맑은샘 귀숙님까지 모두 9명. 바로 이말산을 넘으며 산행을 시작합니다(08:10). 엊그제 목요일 산행 때는 등로에 먼지가 풀풀 날렸었는데어제 내린 비로 오늘은 등로가 아주 촉촉합니다. 이말산을 넘어와 한옥마을을 지납니다.그림이 아주 멋지네요. 은행나무 평상에서 요기하고 갑니다. 삼천탐방지원센터에서 본격적인 산행모드로 전환합니다(09:10).이말산을 넘어서 여기까지 오면 딱 1시간이 소요됩니다. 삼천사 위로 멋진 가을 하늘. 높이 보이는 봉우..
2026.09.26 -
12성문 종주(대서문 ~ 서암문, 260924).
▲ 원효대에서 돌아보는 북한산. 추석 연휴입니다... 저야 뭐 늘 노는 날이지만.산방에 공지를 했는데 모두들 명절 준비로 바쁘신 모양입니다.홀가분하게(?) 산행에 나섭니다. 오늘은 지난 주말 산방 식구들과 함께 하지 못한 12 성문 종주를 할 생각입니다.지난 주말의 식구들 흔적을 따라가 보려고요. 추석 명절인데도 구파발역 앞은 산객들이 많이 보이네요.704번 버스를 타고 산성입구로 이동합니다.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에서 12 성문 종주를 시작합니다(08:06). 오늘은 나홀로 산행이라 속도전으로 진행할 생각입니다. 첫 번째, 공사중인 大西門(08:17). 지난 주말, 16명의 식구들이 8시간 만에 12 성문을 주파했습니다.전원 도착, 전원 인증 후 이동으로 문마다 10분 이상씩 소요되었을 것으로 판단해..
2026.09.24 -
월악산 수산교~보덕암~영봉~마애불~덕주사(260912).
▲ 월악산 영봉 오름길... 중봉에서. 그토록 뜨거웠던 여름이 가고 어느새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어제 그제는 아침 날씨가 제법 쌀쌀했었는데 오늘은 좀 괜찮네요. 오늘은 우리 산방 정기산행일입니다.반가운 식구들을 만나는 날이지요.번개산행으로 자주 뵙는 식구들도 있지만정기산행일에만 볼 수 있는 식구들이 더 많이 있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배낭을 챙겨 승차장소로 나갑니다.엊그제와 같은 쌀쌀한 날씨를 기대했었는데... 걸어가는데 살짝 덥네요.날씨가 쌀쌀해야 대기가 청명해서 조망이 훨씬 좋으니까요. 운정에서 6시에 출발한 버스는 대화, 주엽, 마두, 백석, 원당에서 식구들을 픽업합니다.만차였었는데 금요일 저녁 갑작스럽게 한 자리가 비게 되었습니다.감기 몸살로 부득이하게 취소하신 백산 지호..
2026.09.13 -
정릉~칼바위~백운봉암문~숨은벽~영장봉~밤골(260905).
▲ 영장봉에서... 인수의 역동적인 등줄기를 바라보며. 9월... 가을 분위기가 느껴집니다.일산의 오늘 아침 기온은 16도... 제법 선선했습니다. 지난 주말 개인일정으로 식구들을 만나지 못해 설레는 마음으로 나섭니다.전철역으로 가는 길에 반가운 식구들이 보입니다.가만히 따라가면서 얘기를 들어보니까 오늘 코스에 대해서 말씀들을 나누고 계시네요.이제 대장의 전략이 거의 다 노출된 듯합니다.ㅎㅎ 불광에서 모였습니다.버스를 타고 정릉으로 이동합니다. 전혀 간단하지 않은 식사를 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08:23).서울에서 살고 있는 반가운 산우 안영희님이 참석하셨습니다.언젠가 한번 저희하고 번개산행을 함께 했었습니다. 정릉을 들머리로 삼을 경우, 대성문이나 보국문으로 올라갈 수가 있습니다. 일단, 보국문..
2026.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