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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사~포금정사지~비봉~문수봉~대남문~산성입구(230826).
▲ 시원스런 가을하늘 아래 문수봉. 벌써 8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오늘도 북한산 산행을 합니다. 연신내역에서 모여 오늘 들머리인 불광사로 걸어서 이동합니다. 오랜만에 많은 식구들이 나오셨네요. 불광사 직전, 수리공원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는 바로 산행을 시작합니다(09:05). 체급을 늘리신 빨간바지의 서린님. 머리가 짧아졌습니다. 참석댓글도 없었던 셀리님이 신입 여연님과 함께 참석하셨습니다. 반갑고... 환영합니다~~~^8^ 여연님... 麗娟... 맞나요??? 곱고 예쁘다는 뜻이랍니다. 셀리님 뒤를 경심님이 따르고 있습니다. 코 짧은 아기 코끼리. 통천문에 있는 엄마 코끼리를 그리워하는듯 합니다. 선림봉 바라보며 잠시 쉬어갑니다. 향림폭포는 물이 다 빠졌네요. 정말 오랜만에 이런 단체사진을 찍네요...
2023.08.26 -
이말산~응봉능선~사모바위~문수봉~대동문~산성입구(230819).
말복도 지나고 8월도 이제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데 날씨는 아직도 폭염입니다. 오늘은 어디로 갈까... 생각하면서 구파발로 나갑니다. 동반하는 식구들이 아무도 없어 혼자 산행을 합니다. 이말산을 넘어갑니다(08:30). 혼자 가니까 아주 호젓하네요. 앞에 시커멓게 보이는 응봉능선을 오를까 합니다. 사모바위까지 이어지는 능선이지요. 진관사 해탈문 앞에서 좌틀해서 사모바위 방향으로 진행합니다(09:10). 북서쪽으로는 조망이 괜찮네요. 하지만 북동쪽은 이렇습니다. 오늘도 바람이 별로 없네요. 요즘 대기가 정체중인 모양입니다. 웨딩바위. 혹시, 진관사 코스로 우리 식구들이 오르고 있나... 한번 살펴봅니다. 가까이 보이는 능선은 승가능선. 그 뒤로는 의상능선이구요. 의상라인 너머로 북총을 바라봅니다. 소나기라..
2023.08.19 -
밤골~백운대~대남문~부왕동암문~산성입구(230815).
▲ 백운대. 오늘은 제78주년 광복절입니다. 광복절 기념으로 백운대를 올라갑니다. 1년에 북한산을 30회 이상 가지만 백운대는 서너번 올라가곤 합니다.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이 아니면 늘 패쓰하는 곳이지요. 오늘은 광복절이라 폭염에도 불구하고 백운대를 오릅니다. 밤골을 들머리로 잡았습니다(08:45). 색시폭포... 토끼도 잘있네요. 총각폭포는 다소 빈약하구요. 바람이 전혀 없어 엄청 덥습니다. 후딱 올라갔다 오려고 했는데... 속도가 나질 않네요(09:12). 전망대바위에서 잠시 쉽니다(09:31). 여긴 바람이 좀 부네요. 파랑새능선과 염초능선. 두 능선 모두 백운대를 갈 수 있습니다. 아주 살벌하게요~~~ㅎㅎ 고래등바위에서 돌아봅니다. 우뚝 솟은 장군봉으로 이어지는 파랑새능선. 간 지가 한참 되었..
2023.08.15 -
산성입구~북한산대피소~노적동봉~백운봉암문~밤골지킴터(230805).
▲ 노적동봉에서 바라본 삼각산...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오늘도 무척 뜨겁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떠난 모양이네요. 구파발역 주변이 썰렁합니다. 마음님을 만나 버스를 타고 산성입구로 이동합니다. 밤골을 들머리 삼을까 하다가 날머리로 결정했습니다. 산행을 시작합니다(08:58). 아침부터 이글이글 타고 있습니다. 물은 이제 많이 빠졌네요. 중성문 누각에 올라 노적을 바라봅니다. 올라오면 이렇게 멋진 노적을 볼 수 있습니다. 북쪽 방향이구요. 노적사를 들러 갑니다. 마음님이 한번도 들러 본 적이 없다고해서요. 노적봉 아래 제법 규모있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삼보전과 대웅전. 조금 더 위에... 동인당과 나한전. 대웅전 풍경. 여기도 물고기가 없네요. 대웅전 앞에서 바라보는 그림. 의상능선의 용출봉과..
2023.08.05 -
구기지킴터~대남문~북한산대피소~산성입구(230729).
▲ 문수사 대웅전 풍경. 장마가 끝나더니 연일 폭염특보 중입니다. 오늘도 서울지역은 폭염경보네요. 더위를 피하려 북한산으로 갑니다. 불광에서 모여 버스를 타고 구기동으로 이동합니다. 산행 전에 고바우언니가 준비해 오신 보리떡 한덩이로 요기를 합니다. 산으로 들어서는 순간 벌써 공기가 시원합니다(09:13). 물 좋은 구기계곡. 하지만 출입금지입니다. 고바우언니, 콜롬보님, 크리스탈팀, 마음님까지 오늘 함께하는 식구들은 모두 여섯입니다. 누리장나무꽃이 피고 있습니다. 덥긴 엄청 덥네요. 바람도 전혀 없구요. 굵은 땀이 뚝 뚝 떨어집니다. 깔딱고개를 올라오니 나무 사이로 보현봉이 보입니다. 보현봉에도 예수상이 있네요. 설악 마등령 예수상과 비슷합니다. 연화봉. 문수사를 들러 갑니다. 문수사에서 바라본 문수봉..
2023.07.29 -
장미공원~향로봉~청수동암문~행궁지~산성입구(230722).
◆ 남장대지 능선에서 바라본 보현봉과 문수봉. 어제가 중복이었습니다. 무척 더웠었지요. 오늘도 폭염을 각오하고 산행에 나섭니다. 불광역에서 장미공원으로 갑니다. 의외로 바람이 시원하네요. 장미공원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08:48). 날이 더워 최대한 해를 피해 그늘로만 다닐까 합니다. 건너편으로 족두리봉이 보입니다. 서울둘레길을 따라 이북5도청입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향로봉과 비봉이 보이네요. 비봉 우측으로 조그맣게 사모바위도 보입니다. 산방식구들과 함께 왔으면 쉬어가는 곳인데 오늘은 그냥 지나칩니다. 향로봉에서부터 보현봉까지, 병풍처럼 둘러 서 있습니다. 비봉과 사모바위를 땡겨 봤습니다. 맨 우측은 승가봉. 탕춘대성암문(09:20). 이제 향로봉으로 진행합니다. 대개는 우틀해서 비봉 방향으로 가곤 했..
2023.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