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월의 첫째날입니다.

첫째가 갖는 새롭다는 의미도 있지만,

7월이라는 의미가 더욱 크게 와 닿습니다.

'벌써'라는 생각과 함께.

2010년의 후반전이 시작된 셈이지요.

 

2010년을 의미있게 마무리하려면

후반전을 잘 뛰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전반전, 후반전 모두가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마무리를 잘 하려면 후반전을 잘 뛰어야지요.

시작은 미약했어도 나중은 창대하리라는 말과 같이요.

 

전반전 내내 보호하시고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후반전에도 늘 함께하여 주시리라 믿으며

힘차게 후반전을 시작합니다.

경기가 종료되었을 때

큰 환희를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