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여행/근교산(서울-경기)(64)
-
강남 오산(광-청) 종주(230705).
▲ 청계산 석기봉에서의 흐릿한 조망. 청계산을 다녀오려고 했습니다. 근데 청계산만 다녀오기에는 뭔가 허전하네요. 그래서 내친 김에 강남 오산종주를 해볼까합니다. 강남 오산종주는 산방의 blue님한테서 여러번 얘기를 들었습니다. 포털에 검색을 해보니까 자료들이 많이 올라와 있네요. 주엽에서 새벽 첫차를 타고 오늘 들머리인 광교역으로 갑니다. 3호선 신사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고 종점까지 갑니다. 전철로만 1시간 54분이 걸리네요. 광교(경기대)역. 오늘 보니까 신분당선의 종점입니다. 1번 출구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자마자 이런 안내판이 보입니다. 저는 오늘 제대로 코스를 잡기위해 경기대학교를 지납니다. 좋은 글귀가 눈에 띄네요. 광교저수지. 제가 오늘 들머리로 삼은 곳은 반딧불이화장실입니다. 화장실 우측..
2023.07.05 -
운악산 현등사일주문~백호능선~절고개~운악산~청룡능선~운악산안내소(230204).
▲ 운악산 병풍바위. 입춘맞이 산행으로 경기도 가평에 있는 운악산엘 갑니다. 개인적으론 아내와 함께 2012. 6. 9. 다녀왔었고 산방식구들과는 2009. 12. 19. 다녀왔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다시 가게 되었습니다. 운악산은 경기5악 중 하나로 포천시와 가평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입니다. 주엽에서 모인 식구들이 콜롬보님의 애마를 타고 운악산으로 향합니다. 오늘은 6명의 식구들이 함께 합니다. 7시 30분 주엽역을 출발해서 9시 전에 운악산 공영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주차장 직원이 일찍 출근한 관계로 주차요금을 강제징수 당했습니다. 아주 상쾌한 공기가 우리를 반겨주네요. 주차장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산행을 준비합니다. 백두산님의 기도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지난 주말 덕유산 다녀오시고 끙끙 앓..
2023.02.05 -
강화 해명산 산행(221227).
▲ 해명산에서 바라본 풍경. 평일 시간이 나서 주중산행을 합니다. 산방에 살짝 번개를 쳤더니 고바우언니, 콜롬보님, 성은님이 동행해주셨습니다. 성은님 애마로 강화로 달려갑니다. 오늘은 해명산을 오르려구요. 터프하면서도 스므스하게 운전을 잘하시는 성은님. 뒷자리에 편안하게 앉아서 가는게 살짝 미안했습니다. 열심히 달려와 10시 15분쯤 전득이고개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구름다리가 설치되어 있네요. 산행기를 찾아보니까 해명산은 2011. 10. 3. 산방식구들과 함께 다녀갔었네요. 정말 오랜만에 다시 왔습니다. 전득이고개 주차장에서 출발해서 적당히(?) 가다가 다시 돌아나올 생각입니다. 이제 산행을 시작합니다(10:25). 보문사가 있는 낙가산까지는 가지 않으려구요. 오늘도 아주 포근합니다. 함께하는 식구들...
2022.12.27 -
축령산 - 서리산 산행(221022).
▲ 가을빛 곱게 물든 축령 - 서리산. 10월 두번째 근교산행으로 경기도 남양주시와 가평군의 경계를 가르는 축령산과 서리산 산행을 합니다. 산방식구들과 함께 2013. 3. 9. 다녀왔었습니다. 현재 식구들 중 해리셀리님과 호산님, 의영님, 일산님이 함께 하셨었네요. 축령산 자연휴양림과 서리산 철쭉동산으로 유명한 곳인데 오늘은 가을단풍을 즐기러 갑니다. 총 6대의 차량이 식구들을 태우고 축령산으로 이동합니다. 백석에서 4대, 서울에서 1대, 수원에서 1대. 대단한 열정들입니다!!! 7시 30분 백석에서 모인 식구들은 각자 배정된 차를 타고 축령산 자연휴양림 제1주차장에 8시 50분쯤 도착합니다. 수원에서 출발한 무공님 차량은 이미 도착하셨고 조금 있으니까 서울에서 출발한 베베팀 차량이 도착합니다. 도착하..
2022.10.23 -
감악산(파주) 출렁다리~악귀봉~정상~까치봉~출렁다리(221008).
▲ 까치봉에서 바라본 감악산 정상. 오늘은 경기도 파주, 양주, 연천군 등의 경계에 있는 감악산을 갑니다. 우리는 파주 쪽에서 산행을 합니다. 로뎀님의 애마로 주엽역과 중산마을에서 식구들을 태우고 수원문산고속도로를 열심히 달려 감악산 출렁다리주차장으로 갑니다. 가는 도중에 베베팀으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정확하게 8시 30분에 맞춰 도착했다구요. 우린 아직 10분쯤 더 가야합니다. 감악산출렁다리 제1주차장에서 먼저 와있던 베베팀을 만납니다. 오늘 날씨는 이렇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로뎀님 애마를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09:10). 우리 산방 최연소회원 예준이와 오늘 처음으로 나오신 아이러니님과 함께 모두 15명의 식구들이 감악산을 오릅니다. 주차장에서부터 바로 데크가 이어지네요. 출렁다리를 설치하고 주..
2022.10.09 -
비학산 목교~암산~삼봉산~비학산~장군봉~초리골저수지(200808).
▲ 암산 지나 삼봉산 가던 중 쉼터에서. 장마가 지루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물난리 소리가 들리고 전국적으로 난리가 났습니다. 하지만 우리 산사모의 산행은 변함없이 지속됩니다. 모처럼 파란 하늘이 보이는 아침입니다. 배낭을 챙겨서 오늘 집합장소인 대화역으로 걸어서 나갑니다. 오늘은 식구들과 함께 비학산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일부 식구들은 자가용을 이용해 들머리로 바로 오기로 하시고 24명의 식구들이 승용차 한 대와 로뎀님 차량으로 출발합니다. 로뎀님께서 파주 관광을 시켜주시는 바람에 계획에도 없던 구경을 잘하고 오늘 들머리인 초리골에 도착합니다. 유명한 초계탕집으로부터 문전박대를 당했지만 개의치 않고 산행을 시작합니다(09:10). 오늘 함께 하는 식구들은 모두 스물 아홉입니다. 일단, 스물 여..
2020.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