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부터 생각해 오던 북한산성 12성문 종주를 오늘에서야 마쳤다. 늘 마음속으로 한번은 해봐야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 그 밀린 숙제를 하였다. 사실 남들이 북한산성 12성문 종주를 했다는 얘기를 들을 때에도 별 일 아닌 것처럼 듣고, 또 코스도 재미도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

믿음의 형제들과 함께 동반산행을 하였습니다. 불광역 2번 출구에서 9시 20분경에 만나서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용화공원지킴터(일명 독박골)를 들머리 삼아 쪽두리봉을 먼저 올랐습니다. 오늘 코스로는 처음 오시는 분들인데도 쪽두리봉 직전 슬랩을 잘들 오르십니다. 저는 사실 여러 차례 시도한 ..

멋지게 물들어가는 북한산의 단풍을 보기 위해 사기막능선으로 코스를 잡고는 등반을 시작했습니다. 두주전에 왔을때 숨은벽 주변의 단풍이 너무 예뻤더래서 은근히 기대가 컸습니다. 단풍은 산 아래쪽으로 많이 내려왔지만 그동안 너무 가물어서인지 단풍이 곱지 않았습니다. 날씨가 다시 더워지고..

지난 주말 북한산 사기막능선에서 멋진 단풍을 볼 수 있어서 오늘도 그리로 가려고 마음먹었다. 오늘은 단독산행이 아니라 구파발에서 사람을 만나 동반산행을 하기로 하였다. 8시에 만나기로 해서 조금 일찍 서둘러서 집을 나섰다. 구파발에서 만난후 산행계획이 조금 변경되었다. 동반산행한 친구..

지난 주에는 북한산 의상능선을 올랐더라서 오늘은 원효봉을 오를 생각으로 집을 나섰다. 몇 주 전에 원효봉 북문에서 염초봉 가는 코스를 출입금지 시키고 있었는데 만약에 오늘도 출입을 하지 못하도록 한다면 북문에서 상원사로 내려갔다가 증취봉 방향으로 올라가 의상능선을 다시 타도록 하고 ..

강원도 홍천군 서면 모곡리에 위치한 밤벌유원지에 다녀왔습니다. 목요일 저녁 늦게 출발해서 팬션에서 1박을 하고 홍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아왔습니다. 조금 피곤한 일정이었지만 한적한 곳에서 모처럼의 여유를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 홍천강의 아침. ▼ 강변의 팬션. ▼ 마을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