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 북한산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같이 집을 나섰다. 5시 30분 승용차를 가지고 북한산 보리사로 향했다. 이른 새벽이라 산성입구에서 차량을 통제하지 않아 보리사 주차장까지 차를 가지고 올라갔다. 새벽 6시. 든든히 무장을 하고 헤드랜턴과 손전등을 가지고 위문을 향해 올라갔..

섣달 그믐의 해가 지고 있습니다. 무자년의 마지막 지는 해를 담기 위해 북한산 쪽두리봉엘 올랐습니다. 쪽두리봉과 탕춘대 능선에서 지는 해의 멋진 모습을 담았습니다. 자동 디지털 카메라라서 일몰의 멋진 풍경을 제대로 담지 못했지만 아름다운 모습을 눈으로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오후 4시 38..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서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오고 가는데 난데없이 동장군이 기습을 하였다.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고 텔레비젼에서는 남쪽 지방에 많은 눈이 내린다고 한다. 4일간의 긴 연휴 첫날. 모처럼 늦잠을 자고는 일어나서 산에 갈 채비를 하였다. 다른 일행을 만나서 북한산..

어제 모처럼 서울지방에 눈이 내려서 북한산의 멋진 설경을 기대하면서 집을 나섰다. 오늘은 아내와 같은 교회 집사님 두 분, 모두 네명이서 산행을 하기로 하였다. 불광역에서 9시에 만난 우리 일행은 용화공원지킴터(일명 독박골)를 들머리 삼아 북한산엘 올랐다. 보통 때 같으면 당연히 쪽두리봉을 ..

서울경기지방의 수은주가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간 오늘. 교회 집사님 두분과 함께 북한산 산행에 나섰다. 정신이 번쩍 나게 추울거라는 우려와는 달리 바람이 없어서 그리 춥지는 않았다. 구파발역에서 9시 30분에 만난 우리는 산성입구로 향했다. 오늘은 원효봉을 거쳐 백운대를 오르려고 한다. 집에..

계방산 산행으로 금년도 신년 산행을 다녀왔지만 역시 북한산을 가지 않으면 안되었기에 북한산으로도 신년 산행을 다녀 왔다. 오후에 다른 약속이 있어서 간단하게 산행하고 와야지 하는 생각으로 아내와 함께 집을 나섰다. 오늘 들머리는 삼천리골이다. 북한산으로의 금년도 첫 산행이라서 백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