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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정릉~칼바위능선~청수동암문~부왕동암문~삼천사(110820).
▲ 칼바위 능선에서의 북한산. 오전에 볼 일이 있어 12시에 모여 산행을 하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일이 너무 일찍 끝났다. 10시 30분. 약속시간까지 1시간 30분 정도의 여유. 무작정 기다릴 수 없어 가장 가까이에 있는 쪽두리봉을 오른다. 시간이 조금 늦어서인지 북한산을 향하는 산님들이 무척 많다. 오..
2011.08.21 -
북한산 선림슬랩~향로봉~문수봉~나월지능선~삼천리골(110815).
▲ 저 높은 곳을 향하여. 광복절 아침. 찌뿌둥한 몸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배낭을 꾸린다. 어제그제 그냥 집에서 지냈더니 몸이 몸이 아니다. 집합장소인 연신내역으로 향한다. 백암산님 내외분이 벌써 와서 기다리고 있다. 이어서 Steve 형님까지. 오늘 산행인원은 4명. 오붓하다. 선림슬랩으로 향한다. ..
2011.08.15 -
북한산 형제봉~대성문~청수동암문~부왕동암문~삼천사(110806)
▲ 시원한 조망.... 남산 N타워 좌우로 청계산과 관악산이 희끄무레하게 보인다. 폭우와 폭염으로 지친 일상을 벗어나 삶의 활력소를 충전하기 위해 오늘도 산으로 향한다. 아침부터 날은 뜨겁지만 산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가볍다. 아침 하늘이 가을 하늘처럼 높고 푸르다. 불광역에서 함께 할 산방식..
2011.08.07 -
비학산 초계탕~암산~삼봉산~비학산~장군봉~매바위~근린공원(110723)
▲ 매바위에서 바라본 능선. 살짝 흐린 날. 산행하기 좋은 날이다. 오늘은 파주 법원리에 있는 비학산엘 간다. 지난 6월에 갔다가 제대로 등산을 하지 못하고 와서 다시 간다. 등산도 등산이지만 소문난 초계탕을 먹으러.ㅎㅎ 8시 교회 앞에서 모여 출발한다. 오늘 함께 산행하는 인원은 모두 11명. 해리..
2011.07.24 -
북한산 밤골~사기막능선~숨은벽 우회~V계곡~백운산장~인수안부~밤골(110716)
▲ 시원스럽게 쏟아져 내리고 있는 밤골계곡의 무명폭포 참 징글맞게도 비가 내린다. 일주일 내내. 무슨 비가 이리도 많이 내리는지.... 내 기억으로는 가장 오래도록 비가 내리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또 징글맞은 사람들이 있다. 이런 날씨가운데 산행을 가는 사람들. 하고 많은 날, 하루쯤 쉬어도 누..
2011.07.17 -
북한산 산성입구~의상능선~나한봉안부~문수삼거리~삼천사(110709)
▲ 신비감을 주는 북한산 총사령부. 빗방울이 하나 둘 떨어진다. 9시쯤 그친다는 일기예보를 믿고 우산도, 우의도 없이 산행을 나선다. 백석역으로 걸어가는데 비가 맞을 만 하게 내린다. 약속장소인 구파발역에 도착하니 이사장님과 박 8님이 먼저 와 계신다. 가장 늦게 도착한 마리님까지 9명. 우중임..
2011.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