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공원~탕춘대~비봉~대남문~산성입구(230513).

▲ 승가봉에서 바라본 북총.

 

 

정말 오랜만에 산방식구들과 함께 북한산 산행을 합니다.

찾아보니까 한 달이 조금 넘었네요.

지난 4월 8일, 콜롬보님, 그린님, 수진님과 함께 도봉산엘 다녀 왔었네요.

그 후로는 주말마다 개별산행을 했었습니다.

 

오늘은 불광에서 모였습니다.

장미공원에서 콜롬보님이 준비해 오신 떡으로 배를 채우고 산행을 시작합니다(07:57).

 

 

오랜만에 나온 마음님을 위해 편안한 코스로 진행합니다.

 

 

아카시아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습니다.

예전에 어렸을 때는 꽃을 따먹곤 했었지요.

 

 

층층나무는 이제 막 피려고 하네요.

 

 

족두리봉에서부터 보현봉까지... 흐릿하게 보입니다.

 

 

미세먼지는 아닌거 같은데... 시야가 흐릿하네요.

 

 

탕춘대성암문에서 향로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08:35).

마음님이 너무 빨리 간다고 하네요.

 

 

향로봉.

 

 

비봉으로 갑니다(08:55).

 

 

녹음이 짙어지고 있는 포금정사지.

 

 

콜롬보님이 비봉능선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관봉과 향로봉.

 

 

비봉(09:41).

 

 

승가봉을 오르며 돌아본 풍경.

 

 

의상능선 부왕동암문 라인 너머로 북총을 바라봅니다.

 

 

통천문에서... 나한봉, 상원봉, 문수봉, 보현봉.

 

 

작년 4월 23일 첫 동반산행 후, 5월 5일과 14일 산행 후 자취를 감췄던 마음님.

산방에서 정리까지 했었는데... 다시 나왔습니다.

앞으론 자주 뵙기를 기대합니다~~~^8^

 

 

청수동암문으로 올라갑니다.

날이 뜨거울 때는 바위로 오르지 않고 계단을 이용합니다.

 

 

청수동암문에서 대남문으로 갑니다(10:50).

 

 

대남문 가기 전 셀리타임(11:13).

컵라면 두 개 챙겨 오시면서 물을 안가지고 오신 콜롬보님.

고바우언니와 마음님 아니었으면 생라면 씹어 먹을뻔 했습니다.ㅋㅋ

 

 

대남문(11:37).

 

 

대성문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산성입구로 하산합니다.

 

 

도화지 정예 멤버들.

고바우언니 발 틀리셨네요~~~ㅎㅎ

 

 

중흥사 삼거리(12:06).

 

 

노적을 바라보고... 쏜살같이 내려갑니다.

 

 

북한동역사관 앞에서 한참을 기다리는데 식구들이 오질 않네요.

대장 혼자 내뺀줄 알고 탁족까지 하고 내려오신답니다.

저는 땀도 안나서 그냥 지나쳤었거든요.

30분 이상을 기다렸다가 함께 내려갑니다.

 

무릉도원.

 

 

답답해 보이는 북한산... 산행을 마칩니다(13:22).

 

 

오랜만의 산방식구들과의 동반산행.

반갑기도 했고 조금 불편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동안 혼자 다니는 재미가 붙었던 모양입니다.

다시 만나게 된 마음님 반가웠습니다.

 

◆ 산행코스 : 장미공원 - 탕춘대성암문 - 포금정사지 - 비봉 - 청수동암문 - 대남문 - 대성문 - 산성입구(12km).

◆ 산행시간 : 5시간 25분(산행인원 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