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지킴터~백운대~용화지킴터(230507).

▲ 초록이 짙어가는 노적.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지리산 입산통제가 풀리자마자 화대종주를 다녀오려고 했었는데

봄 가뭄을 해소해주는 반가운 봄비 덕분에 

기상특보로 인한 입산통제로 일정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지리산 산신령님께서 좀 더 연습을 해서 잘 준비하고 오라는 모양입니다.

 

북한산으로 화대 연습을 갑니다.

10시쯤 불광역에 도착했더니 주말 구파발역 광장처럼 산꾼들이 바글바글 하네요.

잽싸께 빠져나가 용화지킴터로 들어갑니다(10:20).

 

 

일단 족두리봉을 올라가 백운대 방향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물론, 오늘도 속도전입니다.

 

 

용화공원지킴터 방향에서 올라와 향로봉, 비봉 방향으로 갑니다.

 

 

향로봉.

 

 

비봉.

 

 

향로봉 도착(11:04).

 

 

관봉에서 간단히 요기하고.

 

 

승가봉을 지납니다.

 

 

청수동암문(11:48).

 

 

제 기억 속의 철쭉은 이렇게 야리야리해야 합니다.

 

 

대남문(11:53).

 

 

보국문 내림길에 있는 전망대에서 북총을 봅니다.

조금 흐릿하네요.

 

 

초록으로 눈이 시원합니다.

 

 

대동문(12:18).

 

 

철쭉 만개.

 

 

용암문 통과.

 

 

거침없이 달립니다.

 

 

노적.

 

 

당초 계획으로는 백운봉암문까지 갔다가 다시 불광으로 돌아가려고 했는데

백운대를 보는 순간, 통천문에서 천왕봉 오른다 생각하고 올라갔다 가기로 맘을 먹었습니다.

 

 

백운봉암문(13:04).

 

 

백운대(13:14).

백운대까지 3시간이 안걸렸네요.

 

 

백운대에서의 조망.

 

 

이제 다시 돌아갑니다(13:16).

 

 

초록에 취하고...

 

 

철쭉에 물듭니다.

 

 

다시 대동문(14:10).

 

 

보현봉에서 형제봉으로 이어지는 녹음.

 

 

대성문, 대남문 방향.

 

 

북총을 바라보고.

 

 

대남문(14:42).

 

 

다시 비봉으로.

 

 

통천문을 오르고.

 

 

비봉을 지납니다(15:20).

 

 

관봉과 향로봉.

 

 

관봉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갑니다.

 

 

족두리봉이 보이네요.

 

 

족두리봉 직전에서 용화지킴터 방향으로 바로 내려갑니다(16:00).

 

 

산행 종료(16:16).

 

 

화대종주를 위한 스피드 훈련을 하였습니다.

이제 거리를 좀 더 늘리는 훈련이 필요할꺼 같습니다.

잘 준비해서 6월 3일로 한 달 정도 연기된 화대종주

거뜬하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산행코스 : 용화지킴터 - 향로봉 - 청수동암문 - 백운대 - 청수동암문 - 비봉 - 용화지킴터(19.6km).

◆ 산행시간 : 5시간 56분(단독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