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화대종주 연습 산행(230422).

 

▲ 비봉 능선 위로 모처럼 쾌청한 하늘.

 

 

5월 6일 감행할 지리산 화대종주 연습산행을 합니다.

오늘 연습산행은 무엇보다도 속도에 중점을 둔 산행입니다.

 

화대종주를 함께 할 blue님과 연신내에서 7시에 만나 들머리로 접근합니다.

 

오늘은 선림지킴터에서 출발합니다(07:25).

 

 

오늘 산행목적은 최대한 빨리 걸으면서 최소한으로 먹고 쉬는 것입니다.

 

 

향로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우측으로 보이는 향로봉.

 

 

초록이 짙어졌습니다.

 

 

기자능선의 대머리바위가 보입니다.

 

 

바람이 아주 시원합니다.

살짝 낀 구름이 더욱 반갑구요.

 

 

의상능선 너머 북총.

 

 

문수봉, 보현봉 방향.

 

 

향로봉(08:05).

 

 

비봉(08:10).

진관지킴터 방향으로 일단 내려갑니다.

 

 

주로 올라만 가다가 내려가려니까 코스가 생소하게 느껴지네요.

 

 

진관사는 행사 준비가 한창이네요.

 

 

다시 응봉능선을 타고 사모바위로 올라갑니다(08:45).

 

 

가사당암문 너머로 백운대가 보입니다.

 

 

철쭉이 아련한 모습으로 피어 있습니다.

 

 

얼마 전 도화지 식구들이 올랐었던 웨딩바위.

 

 

잠시 후 저기 의상능선으로 내려갈 예정입니다.

 

 

산행하기 아주 좋은 날입니다.

 

 

모처럼 만나는 쾌청한 하늘.

 

 

엷은 이불이 덮혀 있어 뜨겁지 않아 좋습니다.

 

 

오늘 황사가 심하다고 한 거 같은데...

 

 

생각같아서는 모처럼 쾌청한 경치를 감상하고 싶었지만

갈 길이 바빠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부왕동암문 너머로 늠름한 노적과 북총.

 

 

멋진 그림입니다.

 

 

사모바위(09:35).

 

 

승가봉을 오릅니다.

blue님이 찍혔네요.

 

 

문수봉은 눈으로만 담고... 오늘은 청수동암문으로 오릅니다.

 

 

청수동암문(10:05).

좌틀해서 상원봉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합니다.

 

 

의상능선을 따라 의상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근래 보기 드문 하늘.

 

 

비봉 라인.

 

 

가사당암문(11:10).

우틀해서 국녕사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국녕대불 올라가는 계단에 금낭화가 군락으로 예쁘게 피어 있네요.

 

 

법용사에서 대남문 방향으로 다시 올라갑니다(11:25).

 

 

중흥사 삼거리(11:45).

시원한 계곡물로 세수 한번 하고 북한산대피소로 올라갑니다.

 

 

가볍게 오르고 있는 blue님.

 

 

북한산대피소(12:02).

대동문, 보국문 방향으로 우틀합니다.

 

 

대동문을 지나고.

 

 

대남문에 도착합니다(12:50).

간단하게 요기하고 바로 출발합니다.

 

 

청수동암문으로 다시 돌아나와 비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초록으로 산이 아주 예쁩니다.

 

 

사모바위... 역시 다시 만났네요.

 

 

비봉도 다시 통과(13:32).

족두리봉으로... 날이 뜨거워지네요.

 

 

족두리봉 직전(14:04).

용화지킴터로.

 

 

용화지킴터... 산행을 마칩니다(14:20).

 

 

저녁에 다른 일정이 있어서 이쯤에서 산행을 마쳤습니다.

일정이 없었으면 족두리봉에서 다시 빽해서 백운대로 갔을지도 모르는데요...^8^

이제 화대종주 연습은 오늘로 마치고 영양 보충하고 마음의 준비만 하면 될꺼 같습니다.

그냥 한번 부딪혀서 즐겨 보려구요.

 

◆ 산행코스 : 선림지킴터 - 향로봉 - 비봉 - 진관사 - 응봉능선 - 사모바위 - 청수동암문 - 의상능선 - 가사당암문

     - 국녕사 - 법용사 - 북한산대피소 - 대남문 - 비봉 - 족두리봉 - 용화지킴터(22.6km).

◆ 산행시간 : 6시간 55분(산행인원 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