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능선 한계령~귀때기청봉~대승령~남교리(221001).

2022. 10. 2. 15:27등산/설악산

▲단풍으로 물들고 있는 서북능선.
 
 
10월의 첫 날.
설악산 서북능선으로 산행을 갑니다.
 
1일 새벽 0시 대화역에서 출발,
중간 경유지에서 식구들을 태우고 설악으로 달려갑니다.
 
양양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동홍천IC로 빠져 나와서 44번 국도 설악로를 달립니다.
중간중간 안개가 심하네요.
 
한계령과 미시령으로 갈라지는 한계교차로 직전에 있는 설악휴게소에서 쉬어갑니다.
오늘도 식구들이 맛있는 새참을 풍성하게 준비해 오셨습니다.
국도변 휴게소라 시설이 다소 열악하지만 아쉰대로 식사를 합니다.
휴게소 직원이 나와서 음식물쓰레기 등을 쓰레기통에 버리지도 못하게 하네요.
식사를 하고 있는데도 불까지 다 꺼버립니다.
심정을 이해하면서도 너무 야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식사 후 해발고지 930m인 한계령휴게소에 도착합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다소 쌀쌀한 느낌입니다.
 
이 녀석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식구들이 모두 볼 일을 보시느라 각자가 바쁘시네요.
 
날씨가 청명해서 하늘에선 별이 쏟아져 내리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오리온자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장비를 갖추고 산행을 시작합니다(03:57).
24명의 식구들이 함께 내려와 한계령에서는 19명의 식구들이 출발합니다.
나머지 5명의 식구들은 장수대에서 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뭐가 그리 급하신지 정혜님은 단체사진도 찍지않고 내빼셨네요.

 
 
턱 높은 계단을 올라오면 설악루와 위령비를 만납니다.
위령비는 한계령 도로공사중 희생된 장병들을 위로하기 위해 설치하였답니다.

 
 
오색에서와 같이 한계령 코스도 처음부터 가파른 계단을 치고 올라갑니다(04:15).

 
 
팔 벌려 맞아주는 듯한 나무.
누구를 생각합니다.

 
 
선두의 거만함.
정혜님은 하마트면 도로 내려가실 뻔 하셨다네요.

 
 
무박산행 때면 늘 하는 생각입니다.
캄캄한 새벽에 헤드랜턴에 의지해 가쁜 숨을 몰아쉬며 험한 산을 오르게 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한계령 삼거리(05:21).
대청과 귀때기청봉 갈림길.
우린 오늘 한계령에서 올라와 좌틀해서 귀때기청봉을 지나 대승령으로 갑니다.

 
 
오늘 코스가 그리 길지않아 조금 여유있게 시작했는데
사람들 생각은 다 비슷한 모양입니다.
여러 산악회에서 올라온 산객들로 한계령삼거리는 어수선합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먼저 올라온 식구들은 사진 한장 찍고 귀때기청봉으로 진행합니다.

 
 
속초 앞바다에 여명이 타오르고 있습니다.
우측 비스듬한 산등성이는 소청, 산등성이 중간에 보이는 하얀 불빛은 소청대피소입니다.

 
 
1203 탈락 커플이 마지막으로 한계령삼거리에 도착했습니다(05:38).
후덕해 보이는 영희님 얼굴!!!

 
 
거친 등로를 따라 귀때기청봉으로 갑니다.
먼저 출발했던 식구 중 일부가 잠시 길을 잘못들어 되돌아 오고 있습니다.
길도 모르면서 먼저들 가신다고...ㅎㅎㅎ

 
 
귀때기청봉 오름길에 돌아서니 이런 멋진 장면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갑자기 마음이 급해지는 그런 그림입니다.
정상에 시설물이 보이는 중청을 사이에 두고 대청과 소청이 일렬로 늘어서 있습니다.

 
 
아직 해는 뜨지 않았지만 산하는 슬슬 용트림을 시작합니다.

 
 
자연의 경이로움에 흠뻑 취해있는 산객들. 

 
 
지금 이곳에 있는 우리들이 경이로움, 그 자체입니다.

 
 
귀때기청봉의 너덜을 멋진 풍경 감상하면서 힘든줄 모르고 오릅니다.

 
 
저만치 앞서 올라가 있는 일산님.

 
 
화대종주 워밍업 중이신 blue님.

 
 
산삼을 드셨는지... 최근에 갑자기 체력이 좋아지신 맑은샘님.

 
 
설악산 마가목주 생각나네요~~ 콜롬보님.

 
 
서북능선 종주 의상 협찬??? 성은님.
월악산 퀴즈쇼 상품커피... 감사합니다.

 
 
세상을 가슴 가득 품으세요~~~ 역장님.

 
 
옷 좀 사입으세요~~~ 서린님.

 
 
설악이 이제 익숙해지신 제수씨.

 
 
우리는 남매... 최곱니다!!!

 
 
오늘은 파랑색이 아니네요~~ 파랑새님.

 
 
혼자 오신게 얼마나 탁월한 선택이셨는지... 백암산님.

 
 
이게 누구신지???
오랜만에 담아보는 팅겔님!!!

 
 
예상치 못한 저력을 보여주신 안나님.

 
 
열심히 촬영 중이신 로뎀님.

 
 
순흥 안씨, 너무 좋아하지 마세요~~~^8^

 
 
로뎀님이 특별히 좋아하시는 순흥 안씨.

 
 
멋진 산하를 배경으로 우복님.

 
 
서북능선 어떤가요~~ 주노님???^^

 
 
대청 우측으로 태양이 솟아 오르고 있습니다.

 
 
일출은 생각도 안했는데... 완전 보너스를 받은 기분입니다.

 
 
가리봉에 아침햇살이 따사롭습니다.
주걱봉, 가리봉과 설악 안산 사이에 운해가 가득하네요.

 
 
해맞이를 하고있는 안산자락 아래로 운해를 가두고있는 능선이 장수대입니다.
3코스 식구들은 고바우언니 대장님을 선두로 지금 저곳을 오르고 있습니다.

 
 
가을빛이 풍기는 가리봉.
산세가 멋지게 발달되어 있습니다.

 
 
설악은 바로 이런 그림을 보러 오는 곳이지요.
설악다움.

 
 
불편한 다리로 앞서 가고있는 호범님.

 
 
용아와 공룡을 배경으로.
오른쪽 어깨 옆 봉우리가 공룡의 1275봉입니다.

 
 
추자도 간 친구들은 지금쯤 뭘하고 있을까... 비나 와라~~~^^

 
 
귀때기청봉의 가을.

 
 
이렇게 보면 귀때기청봉도 다른 봉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극심한 너덜로 일반 봉우리와는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마냥 신난 식구들.
시켜서는 절대로 할 수 없는 일이지요.

 
 
봐도봐도 멋진 그림.

 
 
귀때기청봉(06:57).
한계령 입구에서부터 정확하게 3시간 걸렸네요.

 
 
백담사로 이어지는 계곡에도 운해가 가득합니다.

 
 
귀때기청봉 정상에서.
일산님 머리 위로 대승령 끝자락에 있는 안산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안산 바로 아래가 대승령.
우린 일차적으로 오늘 거기까지 가야 합니다.

 
 
대청봉도 아닌데 무슨 인증샷을 찍느냐니까
언제 다시 올런지 모른다고들 하시네요.

 
 
일망무제.

 
 
귀때기청봉도 정상이라고 인증샷 찍느라 어수선합니다.
백암산님은 바로 옆에서 가리봉을 배경으로.

 
 
파랑새팀과 팅겔님.

 
 
경남 향우회.

 
 
마지막으로 1203 탈락 커플!!!ㅋ

 
 
파안대소 영희님.
목소리는 아주 꾀꼬리 같답니다.

 
 
귀때기청봉 정상에서야 1코스 단체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07:12).

 
 
이제 거친 너덜지대를 조심해서 내려갑니다.

 
 
거리에 아주 인색한 서북능선.

 
 
가야 할 서북능선을 배경으로... 주노님과 일산님.

 
 
서북능선의 으뜸 귀때기청봉.

 
 
내려오는 너덜길이 훨씬 위험합니다.

 
 
아침 셀리타임(07:37).

 
 
배낭 가볍게 지고들 오시느라 식탁이 빈약하네요.
오늘따라 대장님 말씀을 무척이나 잘 듣고있는 식구들입니다.
설악은 힘들다는 사실을 이제 간파하신 모양입니다.

 
 
셀리타임을 마치고(08:21).

 
 
서북능선의 가을을 만끽하며 대승령을 향해 갑니다.

 
 
애기공룡이 보이네요.

 
 
주변의 멋진 산세를 감상하고 있는 식구들.

 
 
호범님과 성은님 깔마춤???

 
 
오래전에 함께 서북을 걸었었는데... 전혀 기억이 나지 않으신다는 백암산님.

 
 
다음 산행 때는 무영님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엄지 척!!!

 
 
문제는 파랑새님이었습니다.

 
 
한때는 저와 함께 오색에서 출발해서 남교리까지 걸었었는데 말이죠.
그게 2015년이었으니까... 한참 젊었을 때네요.

 
 
해가 잘 드는 곳은 단풍이 아주 곱게 물들었습니다.

 
 
하지만 살짝 아쉬운 단풍입니다.
너무 가물어 바짝 타들어가고 있었습니다.

 
 
갈 길은 먼데 속도는 더딥니다.

 
 
꾸준히 진행합니다.

 
 
경험해 본 산객들은 다 알지만 대승령까지의 코스는 절대로 만만한 코스가 아닙니다(09:03).

 
 
가리봉과 주걱봉의 발달된 산세가 보입니다.

 
 
아기자기한 느낌이 드네요.

 
 
서북능선의 단풍은 다음 주쯤이 절정일꺼 같습니다.

 
 
조금씩 좁혀지고 있습니다(09:30).

 
 
지나온 능선을 돌아봅니다.
역시 서북의 으뜸은 귀청입니다.
지가 제일 높다고 으시댈 만도 합니다.

 
 
때로는 함께, 또 때로는 홀로 묵묵히 걸어갑니다.

 
 
함께 한다는 것은 그것 만으로도 큰 힘이 됩니다.

 
 
코 앞에 넘어야 할 봉우리가 보입니다.

 
 
건너편 가리봉은 아직도 초록인데 설악은 이렇게 곱게 단장을 했습니다.

 
 
곱게 단장한 설악을 우리 식구들이 걷고 있습니다.

 
 
이번 주 비가 내리고 나면 한층 더 예뻐지겠지요.

 
 
헉!!! 소리가 나는 계단을 만났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 월악에서의 연습으로 가뿐하게 올라갑니다.

 
 
우뚝 솟은 귀청 왼쪽으로 설악의 소, 중, 대가 보입니다.

 
 
공룡능선과 왼쪽의 마등령.

 
 
설악은 그야말로 남성다움이 느껴지는 산입니다.

 
 
가파른 계단을 오른 식구들.
blue님, 일산님, 맑은샘님은 보이질 않네요.
벌써 앞서 가셨습니다.

 
 
보통은 감투봉이라고들 하는데 특별한 이름은 없는 봉우리입니다(09:53).
이정목이 정확하게 대승령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화살표 끝에 우뚝 솟은 안산의 치마바위가 보입니다.

 
 
속 깊은 설악.
여기서 보면 공룡도 아담해 보입니다.

 
 
쾌청한 가을 하늘.

 
 
오래전 이녀석을 처음 만났을 때, 저는 봇짐장수가 떠올랐었는데
어느 블로거는 고릴라바위라 하고 누구는 또 강아지바위라고 하네요.
각자의 상상력에 따라 달리 보이는 겁니다.

 
 
곱네요.

 
 
앞서간 맑은샘님이 여유롭게 기다리고 계시네요.

 
 
동생 만나 반가운 언니.

 
 
서북능선의 최대 장점은 산행내내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조망입니다.

 
 
하지만 그걸 즐기려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가 필요합니다.

 
 
속도를 내기가 어려운 척박한 등로를 걸어야 하니까요.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진리를 깨닫게 하는 코스입니다.

 
 
가장 소중한 것은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것이지요.

 
 
멋진 주목을 지나 산행기에 꼭 등장하는 녀석을 만납니다.
고목들은 10%만 살아있어도 생육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외피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생육활동이 가장 왕성한 젊은 곳이랍니다.

 
 
이제 귀청에서부터 지나온 거리가 더 많네요(10:21).

 
 
고운 단풍들을 감상합니다.

 
 
등로도 많이 순해졌습니다.
올라오려면 무척 힘이 들겠지만 내려가는 것은 무난하지요.

 
 
앞서 간 일산님이 조망터에 올라가 있네요.
blue님은 대승령으로 먼저 가셨다구요.

 
 
올라갈 만한 조망터네요.

 
 
대승령 위로 하늘이 시원스럽습니다.
이제 대승령이 코 앞입니다.

 
 
안산에서 이어지는 능선.

 
 
지리의 개선문이 떠오르는 풍경.

 
 
아까보다 훨씬 가파른 계단을 내려갑니다.

 
 
대승령(11:20).
여유롭게 음악감상 중인 blue님을 만났습니다.

 
 
예전에 장수대에서 의영장군과 함께 올라왔었던 경험을 추억하는 일산님.

 
 
대승령은 바로 고생과 환희가 교차하는 곳이랍니다.

 
 
대승령 삼거리.
3코스 식구들은 장수대분소에서 올라와 남교리로 진행 중에 있습니다.

 
 
식구들이 도착하였습니다(11:36).

 
 
로뎀님으로부터 무전이 옵니다.
대승령을 향해 오는 중간중간에 무리하지 마시고 장수대로 하산하시라고 말씀드렸었는데
일단은 대승령까지 가보고 판단하시겠다고... 열심히 달려오고 계신 모양입니다.
선두도 기다릴 수 없어 먼저 진행하기로 합니다.
 
대승령에서 안산 입구까지의 1킬로미터도 만만치 않은 오르막입니다.
고운 단풍이 응원하지만 힘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안산 입구(11:58).
간식 먹으면서 잠시 쉬어갑니다.

 
 
로뎀님으로부터 다시 또 무전이 옵니다.
12:03. 대승령 도착.
 
남교리로 진행한다고 할까봐서리 살짝 긴장했는데
다행히 다른 식구들과 함께 장수대로 탈출하시겠다고 하시네요.
얼마나 감사한지... 현명하신 선택에 박수를 보냅니다~~~^8^
 
영양을 보충하고 12명의 식구들이 남교리까지의 긴~~~ 하산을 시작합니다(12:35).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건너편 안산의 풍경입니다.

 
 
비탐인데도 많은 산객들이 찾는 이유가 짐작이 갑니다.

 
 
12선녀탕 하산 코스도 단풍이 예쁩니다.

 
 
남은 거리 7킬로미터.
웬만한 산행거리와 비슷합니다.

 
 
우복님과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내려갑니다.

 
 
가물었는데도 역시 설악답게 계곡에는 제법 많은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역시 골이 깊은 설악입니다.

 
 
작은 폭포도 보이네요.

 
 
blue님과의 사진은 영광 그 자체입니다.

 
 
3코스 식구들의 흔적을 더듬으며 내려갑니다.

 
 
멋진 계곡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12선녀탕 계곡.

 
 
접근이 가능한 두문폭포.

 
 
세수하고 탁족하고... 식구들을 기다립니다.

 
 
물이 제법 차네요.
다른 식구들은 위에서 탁족을 하고 있다고해서 다시 또 내려갑니다.

 
 
용탕폭포... 복숭아탕.

 
 
전망대를 만들어 놓아 제대로 감상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전망대 밖으로 나와 인증샷!!!
 
서북을 제대로 즐긴 서린님.

 
 
원래 2코스 예약자셨는데... 1코스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정혜님.

 
 
택시비 절약하신 역장님.
아낀 택시비로 대장님 보신시켜 주세요~~~^0^

 
 
야성미 넘치는 성은님.

 
 
1코스 완주하실 줄 꿈에도 몰랐던 안나님.

 
 
정말 신기한 복숭아탕입니다.

 
 
갑자기 산행실력이 확 느신 비결이 뭔가요~~ 맑은샘님.

 
 
안나님의 완주 비결은 바로 콜롬보님!!! 

 
 
레드 커플.

 
 
갑자기 바빠지신 성은님.
완두콩님이 자전거 타고 마중오신 줄 알았습니다.
막 달려 내려가셨는데...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복숭아탕까지의 등로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본격적인 단풍철 전에 마무리가 되어야할 텐데.

 
 
식구들과 함께 찍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

 
 
앞서 가신 호범님이 탁족을 하고 계시네요.
불편하신 발로 1코스 완주... 수고하셨습니다.

 
 
아직도 한참 남았습니다(14:48).

 
 
복숭아탕에서부터는 등로가 둘레길 수준입니다.

 
 
응봉폭포.
북한산 응봉이 생각났습니다.

 
 
단풍잎은 아직 초록이지만 계곡은 가을이 한창입니다.

 
 
저절로 힐링되어지는 느낌이 드네요.

 
 
남교리 하산 완료(15:55).

 
 
지난 6월 설악산 산행 때 얘기가 나왔던 서북능선 산행.
단풍이 물들 때 한번 하자고 했었는데... 오늘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
 
험하고 거친 등로였지만
식구들과 함께 멋진 조망과 단풍 감상하면서 힘든 줄 모르게 산행할 수 있었습니다.
 
각자의 체력에 맞게 코스를 선택하시어
모두가 즐겁고 안전하게 산행을 즐기신 식구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산행코스 : 한계령휴게소 - 귀때기청봉 - 대승령 - 남교리탐방지원센터(18.6km).
◆ 산행시간 : 11시간 58분(산행인원 1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