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대청봉~희운각~공룡능선~마등령~백담사(200613).

2020. 6. 14. 15:40등산·여행/설악산

 

 

오랫동안 준비해온 설악산을 갑니다.

늘 그랬던 것처럼 한동안 우리 산방이 시끌벅적했었지요.

우린 아직 초보 산꾼인게 맞습니다.

 

이번 설악산행에도 많은 식구들이 함께 합니다.

이러다가 우리 산방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방이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금요일(12일) 23시 30분 대화역을 출발하여

주엽, 원당에서 식구들을 태우고 설악을 향해 달려갑니다.

 

이번에도 차편은 로뎀님께서 섭외해 주셨습니다.

초장축 44인승 대형버스에 베스트 드라이버까지... 감사합니다.

 

양양고속도로 내린천휴게소에서 새벽식사를 하고 갑니다.

봄날님과 역장님의 수고로 푸짐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새벽식사가 부담이 된다고 하시지만 산행을 하시려면 든든하게 드셔야 합니다.

더구나 설악산행은 보통 산행하고는 다르니까요.

 

식사를 마치고 다시 설악으로 이동합니다.

기사님의 너무나 세심한 배려로 들머리를 찾는데 살짝 고생을 했습니다.

 

장비를 갖추고 단체사진을 찍습니다.

식구들이 많아 빠진 식구들도 있네요.

 

 

오늘은 처음부터 코스를 나눕니다.

A코스는 큰형님 리딩에 따라 대청을 거쳐 봉정암 방향으로 가기로 하고

B코스는 대청을 거쳐 공룡능선을 타기로 합니다.

그리고 C코스는 베베신님 인솔하에 백담사 코스를 탐방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직도 많은 훈련이 필요한 B코스 선수들.

인증샷을 찍고 산행을 시작합니다(03:25).

 

 

많은 산객들과 함께 대청을 향한 오름질을 시작합니다.

아시다시피 초입부터 가파른 오름이 이어집니다.

 

헤드랜턴에 의지해 굵은 땀을 흘리며 꾸준하게 올라갑니다.

늘 쉬던 데크에서 식구들을 기다리며 잠시 쉬어갑니다(04:10).

 

누가 뒤에서 열심히 올라오시나 했더니 역시 그린님이시네요.

오늘도 대장몰이를 즐기시는 듯 합니다.

 

 

식구들이 하나둘 도착합니다.

 

 

역장님이 초반에 고전을 하시네요.

새벽식사가 조금 불편하셨던 모양입니다.

본부장님께서 고급 포도당을 공급해 주시네요.

 

 

카메라 후레쉬가 터지는 바람에 봄날님이 깜짝 놀라시네요.

이 다리를 건너면서 더욱 가파른 된비알이 이어집니다.

 

 

찔레꽃 비슷한 하얀 꽃들이 많이 피어 있네요.

 

 

날이 밝았습니다.

대청까지의 거리가 많이 짧아졌네요.

하지만 점점 더 힘이 듭니다(05:03).

 

 

아침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설악다움이 느껴집니다.

 

 

오늘 날씨가 흐리다고 했었는데... 하늘이 장관입니다.

이게 다 기상담당이신 로뎀님 덕분입니다.

 

 

대청 1킬로미터 직전에서 식구들을 기다리며 쉬어갑니다(05:43).

 

 

잠깐 쉬는동안 서늘해집니다.

 

 

봄날님이 올라 오시면서 포토존을 지나치셨다고 하시네요.

 

 

이리갈까 저리갈까 고민중이신 아산님.

B팀이 A팀한테 잡히고 말았습니다.

 

 

봄날님이 말씀하시던 포토존으로 이동해서 포토타임을 갖습니다.

 

그냥 지나쳤더라면 두고두고 후회할 그림이 펼처쳐 있습니다.

올라오면서 봤는데 다른 산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어서 그냥 지나쳤었습니다.

 

 

먼저, A팀 선두이신 아산님.

 

 

등장 자체만으로도 화사해지는 봄날님.

 

 

듬직한 파랑새님.

 

 

아산님은 또 찍으셨네요???

갈 길 바쁜 B팀은 빨리 가야하는데

하나도 바쁘지 않은 A팀 식구들이 올라와서 사진을 찍어주느라 지금 이러고 있습니다.

 

 

중청대피소가 보입니다.

 

 

한 때, 설악이 나와버리였던 호범님.

 

 

그린님도 쥬스타임을 마치고 오셨네요.

 

 

대청을 처음 오르고 계신 남신님.

 

 

체력테스트에 나서신 본부장님.

 

 

아~~~ 이러면 안되는데요~~~ A팀 무영님.

 

 

홍도 분위기 그대로~~~^0^

이번 주에 우리나라 서남쪽 끝 홍도 깃대봉에서부터 동북쪽 끝인 설악산까지!!!

 

 

늘 남편 혼자서만 다니던 공룡에 도전장을 던지신 앤님.

 

 

로뎀님도 오늘 대단한 도전을 하시는 겁니다.

 

 

꼭 앞에 있는 벌레를 잡으시는 것 같네요.

 

 

수원에서 달려오신 형곤님.

진정한 산꾼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정말 멋진 그림입니다.

 

 

대청을 향해 다시 올라갑니다.

 

 

철쭉이 피어 있네요.

 

 

이제 거의 올라왔습니다(06:35).

 

 

시원스런 하늘.

 

 

늘 담게되는 녀석입니다.

 

 

선두 무영님.

오늘 페이스라면 공룡도 거뜬하시겠는데요~~^0^

 

 

대청은 이렇습니다.

인증샷을 찍기 위해 길게 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대청봉(06:52).

 

 

오늘 처음으로 대청봉에 오른 식구들도 있고해서

왠만하면 단독 인증샷을 찍어드리고 싶은 마음이었으나 아쉽게도 그러질 못했습니다.

시간관계상 아쉰대로 인증샷을 찍습니다.

 

 

중청을 지나 북으로 이어지는 산봉우리들.

 

 

저 아래로 공룡이 보입니다.

 

 

아산님 멋지게 찍어드렸어야 하는건데... 다음에 다시 찍어드릴께요~~ㅎㅎㅎ

 

 

정상 인증샷은 이걸로 만족하세요~~^0^

 

 

서린님도 아쉽지만.

 

 

역쉬 본부장님!!!

정상석 주변에서 어슬렁거리시다가 "빈 사진 하나 찍을께요"라는 대장님의 멘트에 바로 포즈를 잡으시네요.

새치기했는지도 모르게 느닷없이요~~ㅎㅎ

 

 

이렇게 잠깐 정상석이 비는 시간이 있습니다.

앤님도 성공하셨네요.

 

 

조금 더 잘 가렸어야 했는데... 죄송요~~ㅎㅎ

 

 

주노님이 함께였으면 공룡잡이를 하셨을 형곤님.

 

 

본부장님 표현을 빌리자면, 그야말로 감개가 무량수전 하셨을만한 로뎀님.

다소곳한 모습이네요.

 

 

끝내 정상인증샷에 대한 미련을 떨치지 못한 서린님.

기회를 잘 잡으셨네요~~^0^

 

 

무영님도 다시!!!

 

 

역장님 화이팅!!!

 

 

이제 중청대피소로 내려갑니다(07:13).

 

 

멋진 풍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서요.

 

 

 

 

 

 

 

중청대피소로 내려가는 길은 참 예쁩니다.

 

 

중청을 배경으로.

 

 

방향 바꿔서 대청을 배경삼아.

 

 

이런 그림을 보기 위해 설악엘 오는 거지요.

 

 

피라미드 모양의 대청을 배경으로.

 

 

잠시 후에 만나게 될 공룡.

 

 

중청대피소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공룡을 향해 출발합니다(08:21).

지금 시간에 희운각에 도착했어야 하는 시간인데... 많이 늦었습니다.

 

 

대청을 돌아봅니다.

 

 

소청으로 갑니다.

줄 잘 서시는 바람에 자주 찍히시는 봄날님.

 

 

오늘 산행에 막차로 합류하신 깨비님.

 

 

봉정암 호위무사들.

 

 

소청 가는 길은 걸음이 가볍습니다.

 

 

 

컨디션을 회복하신 역장님.

 

 

공룡을 잘 잡아야 할텐데... 살짝 걱정입니다.

 

 

하늘은 가을같아 보이지만 무척 뜨겁습니다.

 

 

소청 삼거리(08:37).

이곳에서 봉정암과 천불동으로 갈라집니다.

공룡잡이를 위해서는 희운각대피소 방향으로 갑니다.

 

 

소청에서 희운각대피소까지는 가파른 내리막입니다.

반대 방향으로 올라오려면 아주 죽을 맛이 나는 코스지요.

 

 

기온이 높아 깨스로 시야는 흐릿합니다.

 

 

범봉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너무 화창해서 안타까운 오늘 하늘입니다.

 

 

공룡능선의 시작 지점인 신선대.

봉우리가 무슨 얼굴 모양이네요.

사진 작업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희운각대피소 직전 데크 쉼터에서 잠시 쉬면서

오늘 너무 뜨겁기도 하고 시간도 많이 지체되서 천불동으로 가야 하나... 하는 고민을 하고 있는데

아무도 그런 염려들을 안하시네요.

코스를 몰라서 그러는 건지... 암튼, 모두들 공룡으로 가기로 합니다.

 

희운각대피소는 공사중으로 취사를 할 수가 없습니다.

매점에서 물만 구입 가능합니다.

 

 

물 보충을 하고 공룡능선으로 향합니다(09:45).

 

 

신선대로 접근하는 등로입니다.

본부장님께서 부왕동암문 올라가는 길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하시네요.

 

 

뜨겁습니다.

 

 

신선대 접근코스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린님과 깨비님이 앞서서 신선대로 향하고 있습니다.

 

 

신선대에서 대청을 돌아봅니다.

대, 중, 소청이 일렬로 나란히 늘어서 있습니다.

 

 

마등령삼거리까지의 4.1킬로미터를 무사히 통과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깨비님... 막차 탄 보람이 있으시길요~~^^*

 

 

주먹을 불끈... 그린님.

 

 

두번째 공룡잡이시라는 봄날님.

 

 

겁 많은 그린님이 포토존에 올라가셨네요.

너무 뜨거워서 그린님만 대표로 담았습니다.

 

 

과감하게 공룡에 도전장을 던지신 앤님... 멋지게 공룡잡이 하시길 바랍니다.

 

 

누구때문에 무척 서운하신 남신님.

보란듯이 공룡 잡으시길 바랍니다~~~^0^

 

 

열흘 만에 다시 공룡을 타고 계시는 일산님.

앤님을 위해 부상투혼중!!!

 

 

작년에는 아무 생각없이 공룡을 타셨다는 우복님.

오늘은 제대로 즐기시길 바랍니다.

 

 

용감한 역장님... 화이팅!!!

 

 

그야말로 감개가 무량수전하신 본부장님.

6년 만의 공룡잡이, 멋지게 즐기시길요~~^^

 

 

"난 날아 올라~~"

오늘을 위해 실미도 특공훈련을 마스타하신 로뎀님.

 

 

어딜 보나요~~~ 파랑새님.

 

 

전의를 다집니다.

 

 

신선대에서 내려서면서 본격적인 공룡놀이를 시작합니다(10:23).

 

 

무난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희운각에서 마등령 방향으로 공룡을 타는게

마등령에서 시작하는 것보다 더 힘들다는 생각입니다.

 

 

한번의 랠리를 올라왔습니다.

 

 

무얼 가리키시는 걸까요?

 

 

아~~ 바로 대청을 가리키고 계시네요.

 

 

오늘 초행이신 네 명의 식구들이 염려되었지만 아직까지 정속주행 중이십니다.

 

 

본부장님께서 공룡과 공깃돌을 담고 계시네요.

 

 

봉점암 호위무사들과 용아장성.

 

 

1275봉을 배경으로.

 

 

언젠가는 하늘로 솟아 오를 녀석.

 

 

뭐가 보이는지 다 아시지요?

 

 

눈을 지금시 감고 왼쪽으로 살짝 고개를 틀고 있는 공룡의 머리.

 

 

신선대에서부터 지나온 공룡을 돌아봅니다.

 

 

뜨겁지만 흔적을 남겨야지요.

 

 

화채봉에서 권금성으로 이어지는 화채능선.

 

 

실미도 특훈으로 거뜬하게 공룡을 즐기고 계시는 로뎀님.

 

 

그늘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재수가 좋으면 공룡능선 중에서 물을 구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천화대 범봉.

 

 

울산바위를 땡겨 봅니다.

 

 

하늘로 솟구쳐 오르는 장어바위.

 

 

식구들이 장어바위의 응원을 받으며 1275봉 쉼터를 향한 길고 가파른 오름을 올라오고 있습니다.

 

 

장어바위를 배경삼아... 이게 장어바위입니다~~ 역장님!!!^^

 

 

1275봉 쉼터(11:55).

깨비님이 지고오신 냉동수박 한조각씩 먹고 갑니다.

 

 

다시 한번 전의를 다집니다.

이제 큰새봉과 나한봉이 남았습니다.

 

 

가운데 뾰족한 봉우리가 공룡의 꼬리 나한봉입니다.

1275봉을 내려갑니다.

 

 

이제 달랑 두개 남았습니다.

 

 

스핑크스 바위, 공룡능선 2/3 지점.

 

 

세존봉을 배경으로.

 

 

스톤님의 안부가 궁금하신 로뎀님.

 

 

반대편 방향에서 보는 1275봉은 이렇습니다.

너무나도 다른 모습이지요.

 

 

봄날님께서 기차바위 같다고 하셨는데 본부장님께서 잠수함바위라고 하시네요~~^0^

 

 

공룡의 꼬리를 향해 조금씩 조금씩 전진합니다.

 

 

쉽게 줄지않는 거리입니다(13:06).

 

 

이제 큰새봉을 지나왔습니다.

플란다스 강아지바위 너머로 뾰족한 나한봉이 보입니다.

 

 

신기하죠???^^

 

 

1275봉으로 힘차게 뻗어가는 공룡의 등줄기.

초록으로 뒤덮혀 있는 봉우리가 큰새봉입니다.

 

 

금방이라도 뛰쳐 나갈 듯한 녀석들.

 

 

바위 위에 든든하게 뿌리를 내린 녀석이구요.

 

 

설악의 솜다리를 만났습니다.

수줍은 듯, 바위 틈에 숨어서 살짝 고개를 내밀고 있네요.

 

 

 

유격코스를 올라오고 있는 식구들.

 

 

1275봉과 큰새봉을 배경으로.

 

 

모두가 대단한 우리 식구들입니다.

 

 

공룡능선 너머로 멀리 대청이 보입니다.

진짜 멀리 왔습니다.

 

 

드디어 공룡의 꼬리 나한봉(13:59).

 

 

오늘 공룡 제대로 즐기셨나요~~ 깨비님~~^^

 

 

4산의 여인 역장님.

아무나 4산을 하는게 아니죠!!!

 

 

멀리 지나온 대청을 가리키시는 호범님.

 

 

봄날님은 동해바다를 가리키고 계시네요.

 

 

그린님은 조신하게.

 

 

대단하신 앤님.

 

 

그게 다 일산님 덕인거죠???^^

 

 

정말로 남자의신 남신님.

 

 

요 대목에선 한방 날려주셔야죠~~^0^

대단하십니다 로뎀님!!!

 

 

손가락의 의미를 아시나요~~ 장하십니다~~ 본부장님!!!

 

 

작은 거인 우복님.

 

 

오늘의 든든한 후미대장 파랑새님~~ 수고했어요~~^^

 

 

늘 말씀드리듯이 함께여서 행복한 산행입니다~~♡

 

 

대단한 우리 식구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멋진 그림 감상하면서 공룡의 꼬리를 빠져 나갑니다.

 

 

공룡 발톱에서 세존봉을 배경으로.

 

 

마등령삼거리(14:25).

 

 

그냥 지나치면 혼날꺼 같은 마등령삼거리 쉼터에서 잠시 쉬었다가 오세암으로 내려갑니다.

 

 

아시는대로 마등령삼거리에서 오세암 하산길은 가파른 내리막입니다.

발디딤에 주의해서 내려갑니다.

 

 

오세암(15:21).

목 한번 축이고 바로 영시암으로 갑니다.

 

 

 

오세암을 나서자마자 살짝 오름을 올라가야지요.

아주 죽을 맛입니다~~ㅎㅎ

 

 

어마어마한 나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햇살받은 단풍잎이 화사합니다.

 

 

영시암(16:02).

봉정암과 오세암 갈림길입니다.

 

 

영시암에서 식구들을 기다려 함께 내려갑니다(16:45).

오늘 초행이신 식구들이 걱정되었었는데 기우였습니다.

 

 

백담사 1.1킬로미터 직전에서 하루종일 땀에 쩔은 몸을 씻고 내려갑니다.

 

 

날머리 백담사 입구(18:10).

하산 완료 사진은 역장님이 대표로 찍습니다.

 

 

뜨거운 6월의 원정산행을 식구들과 함께 무사히 마쳤습니다.

다른 산행과 달리 지리산과 설악산은 산행 때마다 늘 걱정이 되는 곳입니다.

하지만 함께여서 가능했고, 산행내내 힘들었지만 또 행복했습니다.

 

큰형님 인솔하에 봉정암코스를 즐기신 A팀 식구들과

처음부터 힐링코스를 선택하신 C팀 식구들 모두 의미있는 산행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오늘 산행하면서 다음부터는 절대로 오색에서 출발해서 공룡을 타는 것은 삼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과연 그럴지는 두고봐야 하겠지요~~~^0^

 

모두들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 산행코스 : 남설악탐방지원센터(오색) - 대청봉 - 중청대피소 - 희운각대피소 - 무너미재

- 공룡능선 - 마등령삼거리 - 오세암 - 영시암 - 백담사(20km).

◆ 산행시간 : 14시간 45분(산행인원 13명).

 

☞ A코스 : 오색 - 대청봉 - 소청봉 - 봉정암 - 백담사(17명, 17.9km).

☞ C코스 : 백담사 - 수렴동대피소 - 수렴동계곡 - 백담사(4명, 큰형수님 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