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딱!!! 걸렸쓰!!!ㅋ(130920).

 

 

▲ 보현봉의 위용.

 

추석 이튿날... 뱃살관리 산행을 나섭니다.

원래는 잉어탕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코스를 살짝 변경해서 사자능선을 갑니다.

엊그제 수욜... 아내하고 답사산행을 했었는데

너무 괜찮아서 오늘 산방식구들과 함께 그리로 갑니다.

 

오늘은 전심사 방향으로 제대로 오릅니다.

 

오랜만에 동반산행중인 산까치님.

 

명절을 잘 쇠고 나오신 해셀리님이 올라오고 계시네요.

 

조망이 터지는 곳에서 단체사진을 찍습니다.

 

정예멤버네요~~~^0^

 

아기자기한 등로를 오릅니다.

 

산행을 위해 영주에서 날라오신 석고상님.

 

유진쌤의 빨간 셔츠가 눈에 띄네요.

추석빔이라고...ㅎㅎ

 

두번째 단체사진.

 

살짝 바위를 즐깁니다.

그냥 우회하면 너무 서운하죠...^&^

 

산까치님 뒤로 보현봉이 보이네요.

오늘은 저기까지 갑니다.

 

석고상님은 보현봉을 다 가렸네요.

 

해셀리님 커플샷!!!

 

m... b... 로 꽃단장한 나무유진님.

더워서 얼굴이 발그스레 하네요.

 

산까치님이 사자봉과 보현봉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날씨가 별로네요.

 

쌍사자봉과 보현봉을 배경으로 세번째 단체사진을 찍습니다.

 

식사를 하고는 암사자봉을 오릅니다.

 

아주 재미있는 코스입니다.

 

암사자봉을 오르면서 지나온 능선을 배경으로...

셀리님 의상이 너무 화려하네요~~^*^

 

이렇게 슬랩을 즐기는 구간이 있네요.

 

에그머니나... 의상은 프론데 자세는 완전 초보네요~~ㅎㅎ

 

해리님도 명절 스트레스로 컨디션이 별로인 모양입니다.

 

셀리님은 조심스럽게... 자세가 안정되어 보입니다.

 

요정도는 해줘야 산사모 산행이죠...^0^

 

석고상님 장딴지에 힘이 팍 들어가 있습니다.

 

암사자봉에서 숫사자봉을 건너다 봅니다.

아내는 벌써 숫사자봉 정상에 가 있네요.

 

암사자봉 정상입니다.

 

숫사자봉 암릉입니다.

 

형제봉을 바라봅니다.

 

늠름한 보현봉입니다.

산불감시탑때문에 잠수함처럼 보이네요...^0^

 

요건 문수봉입니다.

 

산까치님이 숫사자봉에서 조망을 즐기고 있습니다.

멀리 사모바위가 보이네요.

 

숫사자봉 정상에서 한참을 쉬어 갑니다.

 

석고상님이 보현봉을 보면서 망중한에 젖어 있네요.

 

급조된 커플입니다~~~^0^

 

보현봉 인증샷!!!

 

각도를 달리해서...

 

숫사자봉을 공부합니다.

숫사자 대가리에 섰습니다.

원래 짐승의 머리는 대가리라고 하는 겁니다.

 

보현봉과 문수봉을 함께 담았습니다.

보현봉 코 앞까지 가 봅니다.

 

대남문입니다.

 

해리님도 망중한에 빠져 계시네요.

평화로운 모습입니다.

 

산까치님은 신이 나셨네요.

역시 좋은 코스를 등반하면 기분이 좋지요!!!

 

문수봉라인... 연화능선에 해가 드네요.

 

보현봉으로 접근합니다.

 

해리님... 아기자기한 바위 코스가 이어집니다.

 

이런 모습이네요.

맘만 먹으면 정면돌파도 가능한 구간입니다.

 

보현봉의 간을 보고 있는 산까치님.

 

문수봉 아래로 문수사가 보이네요.

 

파아란 하늘을 배경으로 담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제 하산을 합니다.

 

편안한 등로가 보이네요.

 

어느 블로거님이 식빵바위라고 하던데... 보니까 그러네요.

 

보현봉을 우회하다가 독수리를 만났습니다.

산사모 산행중 처음으로 만난 독수리.

깜짝 놀랬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처음으로 딱지를 끊었습니다.

벌점 30점....ㅋ

 

일선사로 가면서 돌아본 보현봉 정상입니다.

기왕에 딱지 끊은거 보현봉을 올랐다가 갈까 하다가 참았습니다.

 

일선사 뒤, 하얗게 십자가가 그려져 있는 바위에서 또 쉬어 갑니다.

 

일선사 너머로 칼바위 능선이 보이네요.

 

바위가 아주 뽀송뽀송합니다.

 

청담샘... 여기까지가 허용된 등로라고 하네요.

온통 주위에 출입금지라는 푯말이 붙어 있습니다.

 

편안한 등로를 따라 내려갑니다.

 

형제봉을 배경삼아 단체사진을 찍고...

 

알탕으로 땀을 씻고 평창공원지킴터로 내려 옵니다.

 

딱!!! 걸린 산행이었습니다.

그래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운이 좋았었던거지요...ㅎㅎ

앞으로 사자능선은 조심해야겠습니다.

 

이런 멋진 바위 위에도 집이 지어져 있네요.

 

평창동에서 버스를 타고 구기동으로 와서

장모님 댁에 들러서 왔습니다.

 

산까치님 덕분에 거하게 식사를 하였습니다... 감솨함다~~~^0^

 

귀가중 전철안에서 석고상님께서 내일 산행 섭외중이십니다.

 

이쑤시개... 포스가 살아있네요~~ㅎㅎ

 

 

◆ 산행코스 : 전심사 - 사자능선 - 보현봉 안부 - 일선사 - 평창공원지킴터.

◆ 산행시간 : 5시간 30분(산행인원 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