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불광대호APT~쪽두리봉~탕춘대~비봉~진관계곡~삼천공원지킴터(100710

▲ 향로봉, 비봉, 잉어바위.

 

 

북한산 산행을 간다.

들머리를 불광동 대호아파트로 삼아 북한산을 오른다.

살짝 흐려있어 그리 덥지 않아 좋다.

오늘 산행인원은 모두 10명.

오랜만에 대식구다^^*

 

 

강권사님께서 출발기도를 하신다.

 

 

대호아파트 단지 뒤로 쪽두리봉을 향해 오르는 코스는

아기자기한 바위들이 널려있는 재미있는 코스다.

초반부터 경사가 심하다.

 

 

세미 릿지를 즐길 수 있는 그런 코스다.

물론, 여름에는 좀 피해야 하는 코스이기도 하고.

오산종주의 마지막 코스라 답사차 오른다.ㅎㅎ

 

 

바로 아래로 현대 힐스테이트 아파트 단지가 보인다.

불광동 재개발 구역이다.

멀리 보이는 아파트 단지가 은평 뉴타운이고.

 

 

북한산 동반산행은 처음인 꽃게 내외분.

아들 윤진이와 함께 참석하셨다.

초반 오름을 무척 힘들어 하신다^0^

 

 

윤진이가 먼저 앞 서 오른다.

 

 

저 앞에 먼저 올라가 있는 아내.

 

 

때밀이 자세로 올라오고 있는 회장님.ㅎㅎ

 

 

검정 썬글라스 커플.

강권사님과 아내.

 

 

시간이 지날수록 힘들어 하는 윤진이.

 

 

할미바위라는 곳에서 단체사진을 찍는다.

하산하던 어떤 할아버지가 방금 사진을 찍은 바위가 할미바위라고 알려주신다.

산사모 일산 플래카드, 확실하게 펼쳤다^^*

 

다른 톤으로.

 

 

윤진이는 이제 배낭도 아빠한테 맡긴다.

 

 

쪽두리봉 정상.

뒤로 비봉이 보인다.

오늘의 최종 목적지다.

 

 

아빠와 아들.

컵라면과 파워에이드때문에 산에 왔다는 윤진이.ㅎㅎ

 

 

쪽두리봉을 우회한다.

아빠와 아들이 자세가 똑같다.ㅎㅎ

 

 

능선 너머로 향로봉과 비봉을 담는다.

시야가 깨끗지 않다.

 

 

방금 전에 올라갔다 온 쪽두리봉.

산님들의 모습이 보인다.

 

 

향로봉으로 향하지 않고 탕춘대 방향으로 돌아간다.

오늘 산행은 쉬엄쉬엄, 7부 능선 산행이다.

 

 

예쁜 등로를 배경삼아.

 

 

숨은 그림 찾기^^*

순간 이동한(윤진이 말에 따르면...ㅎㅎ) 아내가 손을 흔든다.

바위에 묻혀 잘 보이지 않는다.

 

 

쪽두리봉을 보고 있다.

 

 

회장님, 강권사님, 꽃게님.

 

 

포금정사 쉼터에서 쉬어 간다.

 

 

비봉을 향해 오르는 등로 옆의 물개바위.

물개 머리 위에 까치 한마리가 앉아 있다.

 

 

삼복에 몸보신을 위해 잉어를 잡으러 가자는 얘기가 나왔지만,

오늘 산행은 쉬엄쉬엄 산행이라 그냥 가기로 한다^^*

 

비봉 바로 아래서 식사를 한다.

진수성찬이다.

윤진이가 좋아하는 컵라면,

회장님이 새벽부터 일어나 준비해 오신 부침개와 김밥,

공집사님께서 정성껏 준비해 주신 박 8님의 호박잎 주먹밥 등등.

 

 

식사를 마치고 비봉을 오른다.

식사장소에 배낭을 풀어놓고 맨 몸으로 오른다.

 

 

비봉에서 사모바위를 담아보고.

 

 

물소바위에서 석고상님.

 

 

제대로 자리를 잡으신 외돌개님.

 

 

아빠 품에 안겨 잠이 든 윤진이.

 

 

바위 본능인 윤진이.

거침없이 오른다.

 

 

모자가 돋보이는 석고상님.

'산사모'라고 직접 수를 놓으셨다.

 

 

자세 나오는 안치인 선생님^0^

 

 

비봉. 인증샷.

 

 

뿌옇게 보이지만.

쪽두리봉과 향로봉.

 

 

비봉 정상.

 

 

포토타임.

 

 

비봉에서의 하산.

아주 익숙한 자세로.

 

 

물 있는 곳으로 하산하기 위해 진관계곡으로 코스를 잡는다.

가물어서인지 물이 많지 않다.

 

적당한 곳에서 물놀이를 한다^^*

 (photo by 회장님 - 3장) 

 

 

 

개운한 몸으로 진관사를 향한다.

 

박 8님.

 

카메라를 외면하신다^^*

 

 

즐거운 하산길. 

 

 

진관계곡을 배경삼아.

윤진이.

 

 

윤진이네 식구들. 

 

 

석고상님.

모자에 '산사모'가 역시 돋보인다.ㅎㅎ

 

 

권사님도 한 컷!

 

 

진관사 경내에 능소화가 아주 멋들어지게 피어 있다.

 

 

진관사.

 

 

귀가차량 편의를 위해 삼천리골로 넘어간다.

 

왜 오르막을 오를 때는 항상 고개가 숙여질까?ㅎㅎ

 

 

날머리 - 삼천탐방지원센터.

 

 

산방식구들과 함께 가볍게 산행을 하였다.

여유로운 산행이었다.

 

◆ 산행코스 : 불광동 대호아파트 - 쪽두리봉 - 탕춘대능선 - 포금정사 - 비봉

- 진관계곡 - 진관사 - 삼천탐방지원센터

 

◆ 산행시간 : 5시간 30분(산행인원 1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