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려나............

 

며칠 전부터 장마가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여기 서울은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기상청 예보로는 내일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고 하는데 얼마나 올런지......

마음같아서는 시원스럽게 비가 내렸으면 하는 바램을 해 봅니다.

비가 오려고 하는지 오후부터 흐려지고 있는듯 합니다.

 

어제와 오늘 아침에 조금 일찍 출근을 했더니 몸이 많이 피곤하네요.

오늘은 일찍 들어가서 푹 쉬도록 해야할 것 같습니다.

저녁식사후에 아내와 산책을 하면 피로가 좀 풀릴것 같은 생각입니다.

보통 때와 같으면 늘 하던 산책을 어제와 그제 하지 못했네요.

라이프 사이클이 달라지면 몸이 피로를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아무리 피곤해도 퇴근해서 꼭 산책을 하여야겠습니다.^^*

 

그나저나 내일은 아내가 장거리 산행을 하는 날인데 비가 온다니.....

그래도 아마 산행을 하긴 할 겁니다.

고양시에 있는 우정산악회라는 곳에 소속되어서 함께 산행을 다니고 있는데

매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장거리 산행을 다닙니다.

정기산행은 우천불구라고 하더라구요.

비가 오면 나름대로 또 다른 맛이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좀 불편하지요. 여러모로.

그래도 혼자 가는 것이 아니고 40여명이 단체로 가니까 좋은 산행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함께 가고 싶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인지라.................ㅎㅎㅎ

 

이제 곧 퇴근시간입니다.

늘 칼퇴근을 하고 있지만, 오늘은 더욱 빨리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