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아파트~족두리봉~대남문~백운봉암문~밤골지킴터(251012).

2025. 10. 12. 21:52등산/북한산

▲ 관봉에서 바라본 비봉.

 

 

정말 오랜만에 산행을 합니다.

어쩌다 보니까 그렇게 되었습니다.

9월 17일 산행 이후 처음입니다.

보통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산행을 했는데 말이죠.

 

북한산을 길게 타려고... 불광으로 갑니다.

 

대호아파트 뒤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10:15).

 

 

장마 같은 가을비가 어제까지 내리더니 오늘은 잔뜩 흐렸습니다.

 

 

현재는 곰탕이지만... 하늘이 열릴 수도 있으니까 기대를 해봅니다.

 

 

족두리봉... 향로봉을 거쳐 비봉으로 갑니다(10:37).

오늘은 정코스로 걸으려고요.

대호아파트 들머리에서 여기까지는 800m입니다.

 

 

족두리봉 지나 데크계단을 만들어 놓은 곳에 이제는 전망대를 만들고 있습니다.

산에는 시설물이 없을수록 좋은데... 자꾸만 뭔가를 만드네요.

 

 

운무가 걷힐 듯???

 

 

향로봉(11:15).

대남문으로.

 

 

관봉에서 간단하게 요기하고 갑니다.

 

멋진 운무쑈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향로봉이 깨끗하게 드러났습니다.

 

 

비봉 위로 하늘도 열리고요.

 

 

낮은 구름 아래로 조망이 정말 좋습니다.

 

 

의상능선이 살짝살짝 모습을 드러냅니다.

 

 

600 고지 이상은 아직 곰탕.

 

 

관봉을 돌아봅니다.

 

 

비봉 통과(11:32).

 

 

하늘은 열렸다 닫혔다를 반복하고...

 

 

승가봉에서.

 

 

통천문에서.

 

 

문수봉은 정면돌파.

 

 

이 녀석 아래서 식사를 합니다(12:18).

 

 

오늘 점심.

설악에서 먹으려고 했었는데...

 

 

연화봉 전경.

 

 

문수봉 주변에 구절초가 만발했네요.

작은 달걀후라이라죠???

 

 

대남문에서 보현봉을 바라봅니다.

 

 

물들고 있는데... 지난 여름이 너무 가혹했는지... 예쁘지 않네요.

 

 

산의 색깔이 바뀌고 있습니다.

 

 

조망이 정말 좋습니다.

 

 

노적 너머 북총은 보이지 않네요.

 

 

도봉은 이렇게 다 보이는데 말이죠.

 

 

칼바위.

 

 

칼바위 너머로 수락산과 불암산이 보입니다.

저기도 연계산행하면 괜찮은데...

 

 

성급한 녀석들이 보입니다.

 

 

대남문(13:26).

 

 

용암문, 백운대 방향으로.

 

 

운무가 걷혀서 이런 그림을 볼 수 있네요.

 

 

영봉 너머 도봉.

 

 

오봉 주~~~ 움.

 

 

도봉의 선. 만. 자.

 

 

의상능선엔 햇살이 가득하네요.

 

 

나월봉부터는 색깔이 변하고 있습니다.

 

 

용암문(13:58).

 

 

여기도 성급한 녀석들이 보입니다.

 

 

원효 너머로 멀리 서해로 흘러가고 있는 한강을 바라봅니다.

 

 

한강이 임진강을 만나 강화를 지나 서해로 흘러갑니다.

작가 김훈의 글에 보면...

두물머리에서 하나로 합쳐진 한강이 김포를 지나 강화에서 서해바다로 스며드는데

그 모습을 "自盡(자진)한다." 라고 표현합니다.

 

 

노적은 이렇습니다.

물이 든 건지 빠진 건지 애매합니다.

 

 

방화대교... 그 너머 계양산... 더 멀리 서해바다까지.

 

 

일산 벨라시타.

 

 

백운대를 바라봅니다.

올라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그냥 패스하기로 합니다.

 

 

자꾸만 눈이 가는 풍경.

 

 

오늘도 많은 산객들이 오르고 있네요.

 

 

백운봉암문(14:30).

오랜만의 산행이라고 근육통이 오네요.

 

 

밤골로 하산을 위해 브이계곡을 내려갑니다.

북한산에서 가장 먼저 단풍이 드는 곳이지요.

 

 

백운대 북벽은 지금 이렇습니다.

 

 

장군봉 위로 파란 하늘이...

 

 

북한산 올해 단풍은 별로일 거 같네요.

 

 

도봉이 깨끗하게 보입니다.

오봉 왼쪽으로 사패까지.

 

 

숨은벽에 해가 비칩니다.

 

 

풍경은 더욱 멋있어졌습니다.

 

 

가운데 가장 높아 보이는 산은 강화 마니산입니다.

 

 

정말 멋진 그림입니다.

일몰을 보고 가면 좋을 거 같은데... 시간이 좀 애매하네요.

 

 

전망대바위에서... 숨은벽을 담습니다.

 

 

영장봉... 멀리 도봉산.

 

 

계양산 풍경.

 

 

노고산 너머 북쪽 방향.

 

 

발길이 떨어지지 않네요.

 

 

밤골로 내려갑니다(15:46).

 

 

물이 아주 깨끗하고 수량이 풍성합니다.

 

 

총각폭포가 모처럼 폭포답네요.

 

 

토끼 한 마리가 지키고 있는 색시폭포.

 

 

아직 시간이 이른데도 날이 흐려서 금세 어두워지네요.

 

 

산행을 마칩니다(16:25).

 

 

오랜만의 산행이라 오래 걷고 싶었습니다.

잠깐 쉬었다고 5km마다 근육통이 올라오네요.

역시 뭐든 꾸준해야 한다는 사실을 실감했습니다.

북한산... 역시 좋았습니다.

 

◆ 산행코스 : 대호아파트 - 족두리봉 - 비봉 - 문수봉 - 대남문 - 대동문 - 백운봉암문 - 브이계곡 - 숨은벽능선 - 밤골지킴터(14.3km).

◆ 산행시간 : 6시간 10분(단독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