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사~가사당암문~나월봉~향로봉~선림지킴터(250104).

▲ 관봉에서의 조망.

 

 

주중에 반가운 산우님으로부터 카톡이 왔습니다.

새 해 인사와 더불어 주말에 동반산행 가능하냐고요.

당근이지요!!!

 

정말 오랜만의 동반산행입니다.

2023년에 화대종주를 함께 했던 산우님이십니다.

 

구파발에서 만나 버스를 타고 백화사로 이동합니다.

아침공기가 제법 차갑습니다.

 

바로 산행을 시작합니다(08:54).

 

 

 

가운데 여성분... blue님이라고... 레전드 산꾼이십니다.

안산에서 새벽같이 나오셨습니다.

blue님 오신다고 바우형님과 콜롬보님도 함께 하셨습니다.

 

 

 

겨울답지 않은 북한산... 용출봉을 바라봅니다.

 

 

 

의상봉을 패스하고 바로 가사당암문으로 올라갑니다.

 

 

 

가사당암문(09:40).

 

 

 

못보던 동안에 큰일이 있으셨다고.

잘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의상능선을 따라 대남문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기온은 많이 내려갔는데 바람이 하나도 없어 아주 따뜻합니다.

 

 

눈이 없는 북한산은 늦가을 분위깁니다.

 

 

 

용출봉(10:10).

 

 

 

의상능선을 따라 나월봉까지 가서는 우측 비봉능선으로 진행할 생각입니다.

 

 

 

잠시 후에 걷게 될 비봉능선.

 

 

 

북총을 배경으로.

 

 

 

깨스로 흐릿하지만 멀리까지 보입니다.

 

 

 

원효봉 자락의 상운사.

 

 

 

그늘에 묻혀 있는 노적사.

 

 

 

자명해인대에서.

하늘은 코발트 블루.

 

 

 

북총을 배경으로.

 

 

 

강쥐 너머 비봉능선.

 

 

 

나월봉을 중심으로 남장대지와 나한봉.

오늘은 나월봉까지만 진행합니다.

 

 

 

성랑지.

 

 

 

나월봉을 지납니다.

예전에는 늘 위로 다녔었는데 요즘은 얌전히 정규 탐방로만 이용합니다.

 

 

 

나월봉에서 바라보는 북총.

인수까지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동장대 너머로 아스라이 보이는 산군들.

 

 

 

여기서 대남문으로 진행하지 않고 나한봉 안부로 돌아갑니다.

 

 

 

따뜻한 햇살 아래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합니다(11:11).

공교롭게도 빼빼로 타임이네요.

 

 

 

식사를 마치고 나한봉 안부를 빠져나갑니다.

 

 

 

나한봉.

 

 

 

삼천사로 갈라지는 문수삼거리(11:49).

비봉으로 진행합니다.

 

 

 

통천문을 오릅니다.

 

 

 

승가봉에서.

 

 

 

비봉 통과(12:20).

 

 

 

관봉과 향로봉.

 

 

 

관봉에서.

 

 

 

모두들 새 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8^

 

 

 

흐릿한 서울.

 

 

 

향로봉에서 기자지킴터 방향으로 갑니다.

 

 

 

지나온 능선을 돌아봅니다.

 

 

 

서울 시내 한번 더 바라보고요.

 

 

 

향로봉.

 

 

 

선림지킴터로 좌틀합니다.

 

 

 

쌈빡한 산행을 마칩니다(13:19).

 

 

 

반가운 산우님들과 북한산 신년산행을 하였습니다.

추울 줄 알았는데 날씨는 정말 따뜻했습니다.

을사년 한 해, 즐겁고 행복한 산행을 꿈꿉니다.

 

◆ 산행코스 : 백화사 - 가사당암문 - 나월봉 - 나한봉 안부 - 문수삼거리 - 향로봉 - 선림지킴터(9km).

◆ 산행시간 : 4시간 25분(산행인원 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