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0. 15:08ㆍ등산/지방산
▲ 용궐산 정상에서.
언제나와 같이 설레는 날입니다.
한 달을 기다려온 일산메아리산악회 11월 정기산행일이니까요.
원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날씨인데
주중에 갑자기 추워졌던 날씨도 오늘은 기온이 많이 올라 산행하기 아주 좋은 날입니다.
평소보다 조금 더 일찍 승차장소로 나갑니다.
부지런한 회장님과 몇몇 식구들이 벌써 나와 계시네요.
도대체 정기산행 전날은 잠도 안 주무시는 모양입니다.
운정에서부터 대화를 거쳐 주엽에 도착한 버스는
마두, 백석, 원당에서 식구들을 태우고 목적지를 향해 달려갑니다.
오늘 우리들의 목적지는 전북 순창에 있는 용궐산입니다.
바위에 잔도를 설치하여 하늘길로 유명해진 곳입니다.
원당에서부터 약 4시간을 예상했었는데...
도로는 막바지 단풍을 즐기려는 나들이 인파로 엄청 밀립니다.
10시 30분쯤 도착해서 산행을 시작하려고 했는데
네비게이션에 12시쯤 도착하는 것으로 나오네요.
암튼... 망향휴게소에 잠시 들렀다가 열심히 달려갑니다.
산행은 들머리에서부터 날머리까지가 아니라
집을 나서면서부터 시작해서 무사히 안전하게 집에 들어갈 때까지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버스에서 시달리는 것까지 잘 참고 견뎌야 합니다.
순천완주고속도로 오수톨게이트로 빠져나온 버스는
좁다란 지방도로를 따라 용궐산 주차장으로 느릿느릿 달려갑니다.
12시가 채 못되어서 용궐산 자연휴양림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주차장은 벌써 수많은 차량으로 아주 복잡합니다.
차에서 내려 산행을 준비합니다.
날씨는 염려해 주신 심고문님 덕분으로 이처럼 전형적인 가을 날씨입니다.
언제나 수고가 많으신 회장님이 식구들을 대표해서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용궐산 산림휴양관 내에 있는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부리나케 매료소로 이동합니다.
건너편으로 보이는 산이 아주 예쁘네요.
관광객들이 많아져서 주차장 시설들을 확충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입장료를 내고 산행을 하는 것이 참 오랜만이네요.
안내판을 보면서 식구들을 기다리는데 무전이 옵니다.
주차장에서 식사를 먼저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네요.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와서 식구들과 함께 식사를 합니다(12:10).
메알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는데
결과론적으로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남쪽이라서인지 아직 산은 여름답네요.
하늘은 가을이지만요.
식사를 마치고 회장님과 함께 먼저 매표소로 이동합니다.
매표를 하고는 식구들이 오는 데로 바로 산행을 시작합니다(12:35).
널찍한 돌계단이 깔려 있습니다.
식구들이 올라옵니다.
오늘 함께하는 식구들은 모두 32명.
금년 들어 가장 적은 인원이 참석하셨습니다.
하늘길까지의 접근로를 잘 닦아 놓았습니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하늘길을 걸어서 비룡정까지 올라갔다 돌아오고
등산객들만 정상을 넘어 내룡마을을 거쳐 요강바위로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6시간을 버스를 타고 와서인지 산으로 들어서자마자 몸이 빨라집니다.
물론, 오늘 일정상 마음도 바쁘고요.
등로는 점점 가팔라집니다.
늘 하는 생각이지만... 이 많은 돌들이 어디서 나왔을까요???
제가 좋아하는 굴참나무가 보이네요.
하늘길이 시작됩니다(12:45).
첫인상이 중요한 건데 깔끔하지가 않네요.
하늘을 걷는 듯한 기분이 든다고 해서 하늘길이라는데
오늘 같은 날은 정말 이름에 걸맞은 것 같습니다.
메마른 섬진강 너머로 순창의 산군들이 보입니다.
저기 아래 보이는 섬진강이 이따가 하산해서 만나게 될 요강바위가 있는 곳입니다.
자세히 보면 섬진강을 건너는 현수교가 보입니다.
높은 가을하늘을 바라보면서 하늘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계산무진... 보통은 江山無盡이라고 하는데... 여기는 조금 다르네요.
어디선가 본 글인데...
강은 산을 침범하지 않고 산 역시 강을 거스르지 않는다고요.
정말 멋지게 써 놓았네요.
하늘길 조성하느라 애를 많이 썼습니다.
덕분에 이런 호강을 누릴 수 있습니다.
바짝 마른 섬진강을 따라 올망졸망한 산군들이 보입니다.
누가 막 뛰어오는 사람이 있어 자세히 봤더니 우리 식구입니다.
계단을 거침없이 뛰어오르시네요.
아무튼 동생들 기 죽이시는데 일가견이 있으신 기성 고문님.
오늘도 역시 너무 좋다고 하시네요.
오랜만에 동반산행 중인 일수님이 보입니다.
주차장엔 차들이 빼곡하고요.
기성 고문님한테 등 떠밀려서 숨가쁘게 올라갑니다.
이런 멋진 글도 보입니다.
어느 블로거의 글을 보니까 섬진강에서 올라온 운해가 아주 멋지더라고요.
아침 일찍 올라오면 그런 그림을 볼 수 있답니다.
기성 고문님과 백두대간 동기시라는... 정민영님(맞나요???).
저 역시 정말 이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위로 오를수록 점점 더 멋진 조망을 볼 수 있습니다.
같은 그림이라도 높은 곳에서 보면 더욱 멋지게 보이는 법이니까요.
우리는 백두대간 동기!!!
너무 다정하신 오누이.
선두팀이라 다른 식구들은 볼 수가 없습니다.
점심을 먹고 출발해서인지 오히려 하늘길이 한산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우리 식구네요.
남편이 안 계셔야 훨씬 잘하시는 정희주님.
오늘은 두 분이 함께 오셨습니다.
남쪽으로... 남쪽으로...
비룡정에 도착합니다(13:10).
하늘길을 올라와 쉬고 있는 사람들로 비룡정 부근은 복잡합니다.
정자에 한번 올라가서 조망 한번 바라보고 바로 진행합니다.
날카로운 바윗길을 지나 느진목에 도착합니다.
등로는 거의 이렇습니다.
용굴을 다녀올 수 있는 된목(13:26).
용굴까지는 왕복 600m이지만 고도차가 있어 만만치 않다는 총대장님의 말씀이 있으셨습니다.
버스가 늦게 도착하기도 했고 그래서 공식적으로는 그냥 지나치기로 했었는데
동생들 기 죽이는 재미로 산행하시는 기성 고문님께서
언제 또 오느냐고 다녀오시겠다고 하셔서 함께 갑니다. 효건님도요.
된목 삼거리에서 가파르게 내려갑니다.
돌아올 것을 생각하니 은근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고작 300m라는 것에 위안을 삼고 내려갑니다.
용굴에서도 바로 요강바위로 진행할 수가 있습니다.
우린 30m 앞에 있는 용굴을 들렀다가 다시 정상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용굴은 이런 곳입니다.
용알은 이곳에서 약 1km를 더 내려가야 해서 볼 수 없었습니다.
요강바위에 대한 설명도 이곳에 있네요.
암용과 숫거북이의 썸이라... 글쎄요... ㅎㅎ
입구는 어마어마합니다.
일부러 만들어 놓은 듯한 느낌입니다.
빛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효건님은 용굴 앞에까지 오시더니 멀리서 바라만 보시고 올라오지 않으시네요.
안에서 바라보는 그림이 예쁩니다.
다시 된목으로 돌아 나와 식구들을 만나 정상으로 향합니다.
야트막한 산이지만 역시 정상은 쉽지 않습니다.
정상에 올라서니 더 멀리 있는 산들까지 보입니다.
후미대장님과 식구들이 정상에 먼저 도착해 있습니다(13:55).
섬진강과 순천의 산군들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깁니다.
언제나 즐겁고 건강한 산행을 즐기시는 기성 고문님.
뒤에서 식구들 챙기시느라 수고가 많으신 상광 대장님.
오늘도 함께 하셨습니다.
두 번째 동반산행 중이신 경희님.
오늘 사진 한 장도 못 찍는 줄 아셨다네요.
걸음이 가뿐하신 일수님.
용궐산 정상석.
포토타임.
북한산 산행으로 단련되신 김경희님.
설명이 필요 없는 김기성 고문님.
의상 잘못 선택해서 살짝 더우신 이상광 대장님.
우리는 동반자.
어딜 보시나요? 임호정님(맞나요???^^).
듬직하신 이재성 대장님.
등산화 끈을 잘 묶자!!! 김희숙님.
기성 고문님을 닮아 가시려는 심우석님.
회장님과 이웃사촌으로 오늘 처음 함께하신 박래식님.
산에서 자주 뵙기를 희망합니다.
미란님이 찍어 주신 제 모습.
모자가 얼굴을 다 가리신 정일수님.
피지컬 갑이신 정태열님.
아까 찍고 또 찍는 김희숙님.
단체 샷!!!
평화로운 농촌마을 풍경.
따뜻한 햇살 아래 다른 식구들을 기다리며 잠시 쉬어갑니다.
정상석 한번 더 담고.
주변을 조망합니다.
윤희병 대장님이 올라오셨습니다.
최기영 고문님과 함께요.
노중균 대장님께 전화했더니 정상 200m 직전이라고 하시네요.
상광대장님께 후미를 부탁하고 다른 식구들과 함께 하산합니다.
옛날 정상석이 홀대받고 있습니다(14:18).
가파르고 좁은 계단을 조심해서 내려갑니다.
왠지 멋져 보이네요.
줄지어 내려오는 식구들의 모습이 정겹습니다.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간격입니다.
야트막한 산인데 하산길이 무척 가파릅니다.
등로에 뜬금없이 엄청 큰 바위가 보이네요.
가까이서는 한 앵글로 담을 수도 없었습니다.
이게 삼형제바위는 아닌 것 같고... 아무래도 삼형제바위는 그냥 지나친 것 같습니다.
이런 등로도 만납니다.
여기도 평화로워 보이는 풍경입니다.
삼거리에서 요강바위로 진행합니다(14:36).
여기도 멋진 굴참나무가 있네요.
손으로 만져지는 목피의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지난달 천성산 정상에서 내원사 하산길이 생각납니다.
거기 만은 못하지만 암튼, 무척 가파르게 내려오게 됩니다.
요즘 같은 때는 낙엽이 쌓여 있어서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장군목이 가까워지면서 등로가 순해지고 단풍이 보입니다.
여기는 일부러 단풍나무들을 심어 놓은 것 같네요.
장군목(14:55).
용굴 앞에 있는 안내판에 장수한 거북이가 목욕했던 곳이랍니다.
요강바위까지는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 됩니다.
배낭을 풀어놓고 식구들을 기다립니다.
식구들이 도착하고 있습니다.
먼저 내려오신 식구들을 요강바위 방향으로 가시게 하고는 후미를 기다립니다.
총대장님으로부터 무전이 옵니다. 지금 어디쯤이냐고요.
버스가 요강바위까지 못 올라갈 거 같다고, 주차장까지 내려와야겠다고 하시네요.
앞 서 간 선두팀에게 연락을 하고 계속해서 식구들을 기다립니다.
멀리 아까 올라갔던 하늘길과 비룡정이 보입니다.
용궐산 정상도 시원스럽게 보이고요.
후미가 더디게 내려오고 앞 서 간 식구들도 걱정돼서 저도 요강바위로 내려갑니다.
정상에서 내룡마을로 떨어지는 용궐산은 가을이 한창입니다.
다시 한번 하늘길을 당겨 봅니다.
내룡경로당 앞 멋진 느티나무가 보입니다.
섬진강 너머로 보이는 산이 아름답습니다.
요강바위로 향하는데 앞 선 식구들이 요강바위를 보고 돌아 나오고 있습니다.
원래는 저 뒤로 보이는 현수교를 건너 자전거도로를 따라 주차장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말이죠.
이리로 가도 상관은 없는데 차도라서 조금 위험합니다.
선행을 행하던 수컷 거북이가 살았었다는 요강바위.
이런 풍경들이 보이고요.
요강바위는 이렇습니다.
일부러 이렇게 만들기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섬진강의 세찬 물살이 빚어낸 멋진 작품입니다.
자연의 경이로움에 그저 감탄할 수밖에 없습니다.
강변에 있는 바위들이 정말 독특합니다.
뜨거운 열로 인해 부식이 이루어진 것 같아 보입니다.
용궐산의 암룡과 썸을 탔다는 거북일까요???^0^
총대장님께로부터 다시 전화를 받았습니다.
주차장으로 내려오신 선두팀을 태우고 버스가 요강바위까지 올라오시겠다고요.
주차장까지 걸어가게 한 선두팀께 죄송할 따름입니다.
식구들이 요강바위를 관찰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인증샷을 찍어야 하는데...
다른 관광객들이 몰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조신하게 자리하신 권영남 대장님.
권대장님도 오랜만이시죠???
요강바위를 패스하려다가 어쩔 수 없이 오고 계시는 후미팀입니다.
버스가 여기까지 올라온다는 소식에 마지못해 오고 있습니다.ㅎㅎㅎ
용궐산 하면 하늘길과 요강바위는 세트메뉴입니다.
요강바위에 걸터앉아 흔적을 남깁니다.
오늘 처음으로 앵글에 담을 수 있었던 노중균 수석대장님.
요강바위 관람으로 용궐산 산행을 모두 마치고
버스를 타고 채계산으로 이동합니다(16:05).
요강바위에서 채계산 출렁다리 주차장까지는 대략 13km 정도로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채계산은 바로 이것을 보기 위함입니다.
채계산 출렁다리, 적성 채계산과 동계 채계산을 이어주는 무주탑 현수교로
길이가 270m, 높이는 75~90m에 이릅니다.
보기만 해도 참 멋지네요(16:25).
해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서둘러 출렁다리로 향합니다.
우리 식구들은 모두 이리로 올라가시고...
저는 도로를 건너 여기서 올라갑니다.
사실은 어드벤처 전망대까지 다녀오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참았습니다.
출렁다리 위로 사람들이 보입니다.
출렁다리로 올라가는 길에 이런 미니어처가 보입니다.
관광객을 끌어 모으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들이 참 대단합니다.
출렁다리는 이렇게 운영됩니다.
일단 시원스러운 조망이 펼쳐집니다.
느지막이 도착한 덕분에 이처럼 한가하게 즐길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타고 온 버스가 보입니다.
역시 출렁다리에서도 선두는 기성 고문님이십니다.
여기도 그냥 달려오시네요.
2025년 춘천마라톤 대비 훈련 중이십니다.
아쉽게도 올해는 참가하지 못하셨습니다.
매일매일이 행복한 나날이시길 바랍니다.
주용&희주님 커플.
부부가 함께하는 모습은 언제나 아름답죠.
기성 고문님~~~ 함께 사진 찍히시는 거 영광으로 아세요~~~^8^
다리 한가운데 자리하고 앉아서 오는 대로 식구들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전국에 수도 없이 설치된 출렁다리 덕분에(?) 이제 이 정도는 두렵지 않습니다.
수줍음이 많으신 듯한 김인수님.
이제 친해질 때도 되었죠~~~^8^
이 사진... 아주 자연스럽게 잘 나왔네요.
김인용님도 달려오시네요.
혹시, 무서워서 빨리 지나가시려는 것은 아니시죠???
당당하신 이재성 대장님.
아내보다 겁이 많으신 상광 대장님.
뭐 잘못한 거 있으신 건 아니죠???ㅎㅎ
빨강이 돋보이는 심우석님.
친하다고 편파적으로 많이 찍어 드렸습니다~~ㅋ
아!!! 노중균 수석대장님을 여기서는 담아 드렸네요.
오늘 다소 무리하신 듯한 이주용님... 그런 건가요???^^
김경희님도 빼놓으면 안 되죠!!!
좀 웃으세요~~~ 박래식님.
올라오는 버스에서 커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덕분에 잠을 좀 설쳤지만요.ㅎㅎㅎ
오랜만에 뵌 장은식 사장님.
예전 대야산 때 동행했던 잘생긴 분들은 버스 타는 게 힘들어서 안 오신다네요.
메알산악회의 역사를 기록하시는 빈상곤 대장님.
오늘도 많은 흔적을 담으셨지요???
언제나 수고하심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여럿이 함께하는 모습... 너무 좋습니다.
방향을 바꿔서.
아~~~ 멋진 날입니다.
인수님이 다시 돌아 나오시네요.
김효건님이 돌아 나오시면서 저쪽으로는 못 내려간다고 하시네요.
그럴 리가... 했더니 본인이 지금 그쪽에서 다시 오는 거라면서요.
다리에서 지켜보니까 그쪽 방향으로 갔던 우리 식구들이 되돌아오십니다.
저는 그래서 효건님 가신 길로 바로 돌아 나왔습니다.
버스에서 총대장님께서 무슨 다리를 반만 건너갔다 오느냐고 하셨는데
결과적으로 저는 딱 반만 건너갔다 오고야 말았습니다.ㅎㅎㅎ
비어있음이 너무 멋지네요.
바라다 보이는 그림이 너무 좋습니다.
사진 왼쪽의 많은 사람들이 돌아 나오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올라오는 사람만 통제하면 될 텐데 내려가기까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1번 출입구로만 나갈 수 있습니다.
내려가다가 쉼터에서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또 흔적을 남깁니다.
언제 다시 올지 모르니까요.
이제 설명드리지 않아도 누군지 다들 아시죠???
채계산 출렁다리 탐방을 끝으로 오늘의 일정을 모두 마칩니다(17:05).
순천 10경 중 제 2경인 채계산 출렁다리와
제3경인 용궐산 하늘길을 멋지게 즐길 수 있었던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가고 오는 차 안에서 조금 힘들었지만 그것도 산행의 일부라 생각하니 견딜만했습니다.
총대장님 말씀대로 이런 기회 아니면 개인적으로 다녀오기 쉽지 않은 곳이니까요.
언제나 수고하시는 회장님을 비롯한 메알 운영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함께 하신 모든 회원분들과의 행복한 산행을 늘 기대합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산행코스 : 자연휴양림 주차장 - 하늘길 - 비룡정 - 느진목 - 된목 - 용굴(왕복) - 된목 - 정상 - 삼형제바위 - 장군목 - 내룡마을 - 요강바위(6.7km).
◆ 산행시간 : 3시간 30분(산행인원 32명) - 채계산 출렁다리 탐방시간 : 약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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