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산~진관사~비봉~나한봉안부~부왕동암문~산성입구(240525).

2024. 5. 25. 21:15등산·여행/북한산

▲ 오랜만에 참석하신 호범님... 승가봉 언저리에서.

 

 

 

벌써 5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오늘도 산방식구들과 함께 북한산을 오릅니다.

 

구파발에서 모였습니다.

바로 이말산을 넘어갑니다(08:36).

 

 

 

이말산 주막에서 총대장님께서 직접 만들어 주신 특식, 부침개를 해치우고 갑니다.

모기가 많이 덤비네요.

 

 

 

진관사로 들어갑니다.

 

 

 

오늘 함께하는 식구들입니다(09:30).

부처님 앞에 합장 중이신 안나님이 빠졌네요.

 

 

 

예쁘네요.

 

 

 

공룡전사 성은님.

가오가 느껴집니다.

 

 

 

뭔가 신이 나신 역장님.

6월 둘째 주에 공룡 가신다 하셨나요???

사뿐하게 즈려밟으시길요.

 

 

 

역시 공룡전사 경심님... 선두그룹이셨다네요.

 

 

 

공룡 무용담이 끝이 없습니다.

 

 

 

진관사로 들어서면 거의 비봉 방향으로 진행했었는데

오늘은 향로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10:00).

 

 

 

정말 오랜만이신 호범님.

얼굴이 더 좋아지셨습니다.

 

 

 

요즘 노익장 과시 중이신 고바우언니.

거뜬하게 공룡놀이를 즐기고 오셨습니다.

 

 

 

오랜만에 들 만나 이야기가 끝이 없습니다.

 

 

 

담에 공룡 갈 때 꼭 데리고 가 달라는 호범님.

아주 애절한 모습입니다.

 

 

 

아까 분명 비봉과 향로봉으로 갈라졌는데 이런 이정표가 보이네요.

 

 

 

등로가 제법입니다.

 

 

 

이리로 올라왔습니다(10:36).

굳이 위치를 말하자면... 관봉사거리???

우틀하면 향로봉이고 좌틀하면 비봉입니다.

아까 삼거리에서 비봉 방향으로 올라오는 것이 훨씬 조망이 좋은 코스네요.

 

 

 

어제(24일) 새로 장만한 배낭입니다.

 

 

 

 

공룡 선배이신 성은님께서 담주에 공룡 잘 다녀오라고 수상한 공룡 한 마리를 주셨습니다.

이 녀석 덕분에 가뿐하게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공룡잡이를 총괄하신 콜롬보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에는 꼭 호범님도 껴주시기 바랍니다.

 

 

 

시원한 바람맞으며 쉬어갑니다.

 

 

 

가지 않은 관봉은 눈으로만 바라봅니다.

 

 

 

사모바위 주변에 개복숭아가 달렸네요.

 

 

 

비봉은 오늘 바글바글합니다.

낙석으로 백운봉암문과 용암문 구간을 통제하고 있어서인지

오늘따라 유난히 비봉능선 쪽에 산객들이 많이 보이네요.

 

 

 

승가식당에서 식사를 합니다(11:11).

 

 

 

참 신기한 인연입니다.

원래는 사모식당에서 식사를 할 생각이었는데 산객들이 자리하고 있어 이리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호산님께서 미리 오셔서 자리를 맡아두고 기다리고 계시네요.

찰나의 순간에 비켜 갈 수도 있었는데...

역시 만날 사람은 다 만나게 되어 있는 모양입니다.

 

함께 식사를 하고 같이 산행을 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승가봉 언저리에서 포토타임.

 

숨은벽 대슬랩을 어찌 되었든 오르신 역장님.

노적도 접수하셨다고요.

대단하십니다~~~^8^

 

 

 

자주 봬요~~ 호범님~~~^8^

내일 소백산 잘 다녀오시고요.

 

 

 

북한산 12 성문을 졸업하시더니 이제 공룡도 졸업하셨다는 고바우언니.

 

 

 

더욱 멋진 산행을 계획 중이신 콜롬보님.

 

 

 

어머님께 대장님이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고 전해 주셨나요~~~ 경심님???^^

 

 

 

다음엔 좀 더 쌈빡하게 공룡잡이 하시길 기대합니다~~ 성은님!!!

아마도 호범님 모시고 가면 충분히 그리 하시리라 생각합니다~~~^8^

 

 

 

청수동암문 방향으로 일단 진행합니다.

 

 

 

나한봉 안부를 돌아 나갑니다.

 

 

 

그러면 이리로 나오게 됩니다(12:19).

의상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북총이 흐릿하네요.

 

 

 

부왕동암문(12:43).

 

 

 

호산님 단독 샷!!!

 

 

 

둘둘이님은 아직도 거리 두기를 하시네요.

 

 

 

푸르른 단풍잎이 아주 예쁜 부황사지 내리막길.

 

 

 

땀도 안 났지만 탁족을 하고 갑니다.

성은님 표정이 재밌으시네요.

 

 

 

산성탐방지원센터로 하산합니다(13:17).

 

 

 

내일 오후부터 비 예보가 있는데 시원스럽게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산행을 마칩니다(14:04).

 

 

 

오랜만에 많은 식구들과 함께한 산행이었습니다.

반가운 식구들 만나서 좋았습니다.

언제든 산행에서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산행코스 : 구파발역 - 이말산 - 진관사 - 비봉 - 나한봉안부 - 부왕동암문 - 부황사지 - 산성입구(12.5km).

◆ 산행시간 : 5시간 28분(산행인원 1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