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지킴터~여성봉~오봉~자운봉~회룡사거리~송추주차장(230408).

2023. 4. 8. 20:31등산/도봉산

▲ 신선대와 주봉.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덕분에 공기가 아주 상쾌합니다.

 

도봉산으로 갑니다.

지난 주말 삼산종주 하면서 그린님이 도봉에서 뭔가를 떨구고 오셔서

혹시 찾을 수 있을까 하는 바램으로 갑니다.

 

송추입구로 들어섭니다.

봄이 느껴지네요.

 

 

송추골 맛집 송미정.

하산 후 들를 예정입니다.

 

 

오봉지킴터를 들머리 삼아 산행을 시작합니다(08:25).

 

 

바라다보는 여성봉은 우악스럽습니다.

 

 

화사한 진달래.

 

 

애기연두에서 초록까지, 지금이 가장 예쁠 때인데... 벌써 녹음이 짙어졌습니다.

 

 

군데군데 진달래가 피어있는 여성봉.

 

 

여성봉(09:00).

 

 

상장능선 너머 북총.

 

 

오봉을 배경으로.

 

 

주중에 내린 비로 깨끗하게 단장한 오봉.

 

 

멀리 보이는 사패.

 

 

오봉(09:52).

 

 

북총을 조망합니다.

 

 

지난 주말에 갔었던 우이암 코스.

 

 

도봉산 총사령부 방향.

 

 

역시 떨어져서 보아야 제대로 보입니다.

 

 

의도한 사진은 아닙니다.

 

 

북총을 배경으로.

 

 

시원한 바람덕분에 조망이 괜찮습니다.

 

 

도봉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그림.

 

 

칼바위... 우측으로 살짝 보이는 오봉.

 

 

신선대는 산객들로 가득하네요.

 

 

주봉 주변의 아기자기한 바위들.

 

 

신선대.

 

 

신선대를 배경으로.

 

 

자운봉 쉼터에서 흘린 그린님 물건은 결국 찾지 못했습니다.

도화지에서 책임지기로 하셨습니다.

무리하실 필요는 없습니다만.

 

사패방향으로 진행합니다(11:38).

 

 

포대에서 이어지는 다락능선.

 

 

애기연두를 시작으로 봄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방 여름일꺼 같네요.

 

 

포대를 배경으로.

 

 

오늘 바람이 엄청 부네요.

바람을 피해 배낭털이를 합니다(12:05).

 

 

수락산과 불암산.

 

 

다음 주말이면 더 예쁠꺼 같습니다.

 

 

사패산 방향으로.

 

 

여기도 아직 이르네요.

 

 

조촐한 식구들.

 

 

폭신한 느낌.

 

 

사패 위에 도넛이 하나 떠 올랐습니다.

 

 

회룡사거리(13:10).

송추주차장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계곡이 아주 시원합니다.

 

 

진달래.

 

 

예쁘네요.

 

 

신록과 진달래.

 

 

주중에 내린 비로 깨끗해진 계곡.

 

 

화사합니다.

 

 

산행을 마칩니다(14:00).

 

 

도로를 따라 아래로 내려갑니다.

 

물결이 예쁘네요.

 

 

물소리가 시원합니다.

 

 

뒤풀이 후... 하늘이 더욱 맑아졌습니다.

 

 

단촐하게 도봉산 산행을 마쳤습니다.

군데군데 얼음도 얼어있고 손이 시려운 산행이었습니다.

 

◆ 산행코스 : 오봉지킴터 - 여성봉 - 오봉 - 자운봉 - 회룡사거리 - 송추주차장(8.8km).

◆ 산행시간 : 5시간 35분(산행인원 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