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산성입구~대동문~문수봉~향로봉~선림공원지킴터(200127).

2020. 1. 27. 19:56등산/북한산

▲ 관봉에서... 파노라마.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설 명절을 잘 보내고

오늘은 북한산에서 뱃살관리 산행을 합니다.


구파발역 2번 출구 방향 지하에서 모였습니다.

어마어마한 식구들입니다.


버스를 타고 오늘 산행 들머리인 산성입구로 이동합니다.

좀처럼 들머리로 삼지 않는 곳인데

오늘은 평광공주님을 위한 특별 코스입니다.


북한산도 식후경.

아침을 챙기지 못하고 나오신 식구들을 위해 간단하게 먹고 출발합니다.



함께 하는 식구들입니다.

길게 늘어서니까 보기 좋네요(08:40).



겨울맞이도 아직 제대로 못했는데 벌써 봄이 오고 있습니다.



덕암사 입구에서 원효를 바라봅니다.



북한동역사관 앞에서 빠진 식구 없나 확인하고 다시 올라갑니다(09:10).



1월 첫 주, 신년산행 때는 백운대 방향으로 올랐었습니다.

오늘은 대남문 방향으로 갑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 줍니다.



중성문을 지납니다.



계곡에 멋진 고드름이 보입니다.



중흥사 직전에서 다시 인원점검.

평광공주님을 챙겨서 후미로 오고 있는 주노님만 안보입니다.

잠시 쉬었다가 후미 도착하는 것을 보지도 않은체 다시 올라갑니다.



큰형님께서는 북한산대피소로 돌아서 오라고 하시지만

일단은 그냥 대남문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무서운 선두팀!!!



중흥사 삼거리로 올라오고 있는 식구들.



후미와의 보조를 맞추기 위해 일단 대동문으로 갑니다.



대동문(10:10).

바람이 아주 시원합니다.



후미팀 위치를 확인하고 보국문으로 갑니다.

본부장님으로부터 전화가 오네요.

엔진오일 보충을 위해 따뜻한 곳에 자리 잡으라구요.


보국문(10:23).




영주시장에서 두 시간 동안 줄 서서 준비해 오신 모둠전과

본부장님께서 직접 조제해 오신 양념장으로 엔진오일을 보충합니다.

오늘처럼 을씨년스런 날씨에는 고급휘발유가 필요합니다.



4명이 빠졌네요.

큰형님, 해리형님, 고바우언니, 평광공주님.



보국문에서부터 대성문 대남문을 정면돌파합니다.

성곽길에 살짝 얼음이 있지만 올라가는 것은 괜찮습니다.



바람의 영향으로 오늘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원래 조용한 파랑새님.



대장몰이 너무 심하게 하지 마세요~~ 그린님~~^0^



요즘 젊은 아이들은 일부러 눈을 반쯤 감고 찍는답니다.



얼마만인가요~~ 무공누님~~^^*



근데 대장님한테 보고도 없이 퇴근하시면 안됩니다~~ㅎㅎ



먼길 달려오신 blue님.

오늘 북한산 제대로 즐기셨나요???^^




어디를 그렇게 보고 계시나요~~ 호범님~~^8^




산사모 산행 두 번 만에 고소, 바위 모두 극복하신 남신님.



썬글라스 멋지네요~~ 서린님~~^^





오늘 낚이셨다구요???

제대로 낚이신거죠???ㅎㅎㅎ



오늘의 포토제닉.



원래는 이렇게 점잖으신 분입니다~~ 무영님!!!



아픈 오른팔이 번쩍 올라가네요~~ 안동역장님~~ㅎㅎ



포스가 예사롭지 않은 안나푸르나님.



만나면 좋은 식구들.



성곽을 따라 대남문까지 갈 예정입니다.

대성문이 살짝 보이네요.



보현봉에서 형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대남문 주변에서 셀리타임을 갖습니다.

식구가 많아 장소가 많이 비좁습니다.

그래도 맛있는 셀리타임입니다.


셀리타임을 마치고 문수봉을 정면돌파합니다(11:53).



북총과 도봉이 깨끗하게 보입니다.



문수봉에서 연화봉 전경.



보현봉을 배경으로.

















왠지 추워 보이는 주노님.

언제쯤 추위를 벗어날 수 있을까요???^^




진짜 문수봉을 배경으로.



우람한 문수봉.




살짝 바위를 즐깁니다.

짧은 슬랩이지만 은근히 까다롭습니다.




돼지머리 위에 올라가셨네요.



남신님도 거침이 없으십니다.





고개를 들어야 합니다~~ 팅겔님~~^^



올라오다 말고 뭐 하시나요~~ 주노님???



여성동지들.



식구들 사진 챙겨 주시는 본부장님.




왼쪽 아래 호범님과 종현님이 메인입니다~~^8^



바위를 밟는 쏠쏠한 즐거움.





문수봉 하강 직전.



통천문을 오르며 방금 지나온 문수봉을 돌아봅니다(12:40).



서린님과 무영님은 바위로 붙으셨네요.








통천문 지붕에 올랐습니다.







무슨 동작이신가요~~^^



본부장님에 대한 애정 표현???



의상 라인을 배경으로.



비봉 통과(13:10).



관봉에서.









다함께 찍었어야 했는데 몇몇 식구들이 앞서 가셨습니다.



관봉에서는 바로 이런 그림을 보는 겁니다.




향로봉을 우측으로 돌아 갑니다.


향로봉을 배경으로.



한 템포 쉬어 갑니다.



저녁부터 비 예보가 있는데... 오늘 조망 정말 좋습니다.



평광공주님을 딱 만났습니다.



큰형님~~ 그러시면 안됩니다!!!

식구들 잘 챙겨서 데리고 가셔야지, 아무데나 떨궈 놓고 가시면 안되지요!!!ㅎㅎ



의외로 선전하고 있는 평광공주님.

사모바위 쯤에서 잡을 줄 알았는데... 많이 왔네요~~^0^



날머리는 선림공원지킴터지만 바로 내려가지 않습니다.

기자촌 방향으로 올라갔다가 내려갑니다.



근육질의 암릉을 배경으로.







여기가 오늘 마지막 오름입니다.



우틀해서 선림공원지킴터로 내려갑니다.



오늘 산행을 마칩니다(14:40).



설 연휴를 보내고 가볍게 산행을 하려고 했었는데

날머리를 연신내 방향으로 잡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제법 분량을 채웠습니다.

시원한 바람 맞으며 멋진 조망 감상하면서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처음 함께하신 종현님 반가웠구요, 앞으로 기회되는대로 자주 뵙기를 기대합니다.


◆ 산행코스 : 산성입구 - 중흥사 - 행궁지입구 - 대동문 - 대남문 - 문수봉 - 통천문

- 사모바위 - 향로봉 - 진관봉 - 기자봉 - 선림공원지킴터(11.1km).

◆ 산행시간 : 6시간(산행인원 2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