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송추입구~회룡사거리~포대정상~마당바위~관음암~오봉탐방지원센터(200124).

2020. 1. 24. 20:51등산/도봉산

▲ 관음암을 지나면서... 도봉산 전경.



설 명절 첫 날.

도봉산 산행을 합니다.


산방식구들은 모두 바쁘신지 아무도 동반산행 댓글을 달지 않으시네요.

대장님 외로우실까봐서리 안동역장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구파발에서 704번 버스를 타고 송추로 이동합니다.


보통은 원각사를 거쳐 사패로 오르지만 오늘은 살짝 색다르게 코스를 잡았습니다.

일단 송추계곡을 따라 올라갑니다(08:50).



계곡에 고드름이 예쁘게 얼어 있네요.



안동역장님께서 앞서서 올라가고 있습니다.



꽝꽝 얼어 있어야 하는데... 송추계곡이 이렇습니다.



왼쪽으로 사패능선을 향해 올라갑니다.



물 좋은 송추계곡.



멋지게 얼어 있습니다.




회룡사거리를 향해 올라오고 있는 안동역장님.



우틀해서 자운봉 방향으로 갑니다(09:43).



500계단을 올라와서.




깨스로 시야는 이렇습니다.



진행방향을 바라보고 계시는 안동역장님.

본부장님께서 ktx급으로 달리시라지만 오늘은 바쁠게 하나도 없는 산행입니다.



하늘은 이처럼 파아란데 아래쪽은 미세먼지로 답답합니다.



포대 정상이 보이네요.

일단 우리는 저리로 갑니다.



포대로 이어지는 다락능선을 배경으로.




포대 정상을 향해 올라가면서 돌아봅니다.

멀리 사패가 보이네요.



포대 정상에서 이정표에는 없지만 만월암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현위치에서 아래 0.8km라고 표시되어 있는 방향입니다.

거기까지 내려 갔다가 도봉특수산악구조대 표시가 되어 있는 곳으로 가서

선인봉 방향으로 올라가다가 마당바위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자운봉이 여기서 제대로 보이네요.

왼쪽으로는 연지봉과 만장봉.

신선대 위에 산객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쉬엄쉬엄 여유있게 갑니다.



만월암으로 한참을 내려갑니다.

이정표는 400미터라고 되어 있는데 실제 체감거리는 훨씬 길게 느껴졌습니다.



자운봉의 다른 모습입니다.



건너편 다락능선을 배경으로.



만월암.

커다란 바위 아래 자리하고 있네요.



선인봉과 만장봉이 늠름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감탄에 빠져있는 안동역장님.




이제 석굴암 방향으로 다시 올라갑니다.



석굴암은 경주 토함산에 있지요~~^0^



자운봉 방향으로 진행하지만 자운봉으로 가지는 않습니다.



여기서 마당바위로 갑니다.

안동역장님이 올라오느라 힘들어 죽을꺼 같으면 다시 내려간다고 하시네요.



마당바위에서 우이암을 바라보고 계시는 역장님(12:27).



이제 관음암으로 갑니다.



우이암을 배경으로.



주봉 코스는 다음 기회에.

오늘은 관음암으로.



제가 좋아하는 그림입니다.

왼쪽에 우뚝 솟아있는 주봉.

하늘을 받치고 서 있다고 해서 기둥 주(柱), 주봉입니다.



모두가 다 일렬로 도열해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관음암.




조금 더 가까이서 바라봅니다.





명품송에서 우이암을 배경으로.



도봉 주능선으로 나왔습니다(13:20).

이제 오봉, 여성봉으로 갑니다.



멀리 오봉을 배경으로.



오봉을 지나 여성봉으로 갑니다.



여성봉에서 오봉을 배경으로(14:07).




하산길... 여성봉을 배경삼아.



오봉탐방지원센터로 내려오면서 역장님과의 산행을 마칩니다(14:45).



설 연휴 첫 날 산행을 역장님과 함께 했습니다.

도봉에서 가보지 않았던 만월암 코스도 공부했습니다.

따뜻한 햇살 아래 오붓한 산행이었습니다.


산방 식구들 모두 즐거운 설 명절 보내세요~~♡♡♡


◆ 산행코스 : 송추계곡 - 회룡사거리 - 포대정상 - 만월암 - 마당바위 - 관음암

- 오봉 - 여성봉 - 오봉탐방지원센터(13km).

◆ 산행시간 : 5시간 55분(산행인원 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