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이말산~진관사~응봉능선~사모바위~대남문~구기분소(171118).

2017. 11. 18. 20:17등산/북한산

▲ 사모바위를 배경으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

본격적인 겨울산행 채비를하고 약속장소로 나갑니다.

반가운 식구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Steve 형님과 영희님... 정말 오랜만의 동반산행입니다.


구파발역 광장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이말산을 오르며 산행을 시작합니다(08:10).




계절은 벌써 겨울로 들어섰습니다.



식구들도 단단히 무장을 했습니다.



당초 계획은 산성입구에서 출발하기로 했었는데

쌀쌀해진 날씨로 조망이 좋을 것 같아 응봉능선으로 코스를 변경했습니다.



파랑새님과 백암산님이 앞서 갑니다.

보기 좋은 그림입니다.



사모바위 방향으로 갑니다.



힘든 코스라고 뭐라고들 하시네요~~ㅎㅎ



초반이 살짝 가파르죠.

종아리가 빵빵해집니다.





섹쉬한 의상라인 너머로 백운대가 살짝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진관사... 따뜻해 보이네요.

등로는 무척 차가운데 말이죠.



응봉에서 잠시 쉬어갑니다(09:30).



식구들의 표정이 밝습니다.




해리형님~~ 뭐 하시는 건가요???

거기서 그러시면 안됩니다~~^0^



오랜만의 영희님... 셀리누님과 함께.



단체로.

차가운 날씨임에도 까스때문에 조망이 깨끗하지는 않네요.



의상능선.



우측으로 웨딩바위, 작은 노적봉 등으로 불리는 거북바위.



와이어 구간을 오릅니다.

소백산 칼바람에 버금가는 바람이 엄청 불어대네요.




아이고 힘들다!!!ㅎㅎ

산행할 때는 항상 보폭을 좁게 해야 합니다~~^0^




환갑에 삼산종주 하신 뇨자!!! 셀리누님이 올라오고 계시네요.

근데... 왠지 몸이 무거워 보이네요~~ㅋ




정말 어려운 걸음하신 영희님.

해 넘기기 전에 보긴 보네요~~ㅎㅎ




Steve 형님도 오랜만이시지요???

큰형님 안계셔서 하루종일 정서불안정 상태였습니다~~ㅎㅎ



무지하게 험난한 코스를 오르는 듯한 포즈네요~~^^*



커플 잘 챙기세요~~ 의영장군님!!!



와이어 구간만 바람이 엄청 불어댔습니다.



포토존에서.



오늘 우린 문수봉에서 대남문을 거쳐 구기동으로 하산할 예정입니다.






다른 식구들은 우회를 했네요.





다이내믹한 동작으로... 백암산님.



차분하게... 셀리누님.



2번 카메라를 보고있네요.



커플샷!!!

깔맞춤!!!




사모바위(10:33).




대남문으로 갑니다.



이런 조망이 보이는 곳에서 영양보충을 하고 갑니다(11:02).



사모바위... 기가 막히네요.



통천문(11:15).







문수봉을 오릅니다.


커플부터.











다른 식구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연화봉 풍경.



문수봉.



대남문으로.



구기분소로 하산합니다(11:58).



대남문.



우정교를 건너며...



산행을 마칩니다(13:00).



아직 고운 단풍이 보이네요.




올 겨울들어 가장 차가운 날이었습니다.

물론, 앞으로는 더욱 차가운 날이 이어지겠지만요.

겨울장비 잘 챙기셔서 앞으로 멋진 겨울산행을 기대합니다.

반가운 식구들과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 산행코스 : 구파발역 벽천 - 이말산 - 진관사 일주문 - 응봉능선 - 사모바위

                   - 통천문 - 문수봉 - 대남문 - 문수사 - 구기분소(10.5㎞).

◆ 산행시간 : 4시간 50분(산행인원 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