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용화공원지킴터~족두리봉~문수봉~부왕동암문~삼천탐방지원센터(170826).

2017. 8. 26. 22:24등산/북한산

 

▲ 전망좋은 날... 관봉에서.

 

 

가을이 성큼 다가와 있네요.

하늘이 저만큼 높아졌습니다.

 

 

오늘은 불광역에서 모였습니다.

아홉 명의 식구들이 바로 용화공원지킴터로 갑니다.

 

 

 

들머리는 깊은 산중 같네요~~^0^

 

 

 

파랑새님의 기도로 오늘 산행을 시작합니다(08:32).

 

 

 

모처럼 조망이 좋은 날입니다.

 

 

 

햇살은 따갑지만 바람에서는 찬 기운이 느껴집니다.

 

 

 

족두리봉까지의 오름에 땀이 살짝 흐릅니다.

 

 

 

남산의 N 타워가 선명하게 보이네요.

 

 

 

식구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단체... 평광님의 '크레파스' 라는 멘트가 생각나네요.

 

 

 

비봉능선을 따라 문수봉까지 갈 계획입니다.

 

 

 

짤막하게 슬랩을 오릅니다.

지난 주말 강쥐슬랩에 비하며 암껏도 아니죠!!!

 

 

 

 

 

조망이 너무 좋아 족두리봉엘 올랐다 가기로 합니다.

 

 

 

간만에 족두리봉 인증샷!!!

 

 

 

족두리봉 정상에 처음 올라와 보셨다는 고바우 형님.

의외였습니다~~^0^

 

 

 

절대 스틱으로 X 표를 하면 안된다고...ㅎㅎㅎ

 

 

 

처음부터 뚜껑 열린 산 좀 탄 언니!!!

 

 

 

포스는 완전 조굔데!!!ㅋㅋ

 

 

 

참 좋은 산방식구들.

 

 

 

이정표대로 갑니다.

 

 

 

정말 예쁜 날입니다.

 

족두리봉.

 

 

 

향로봉.

 

 

 

향로봉을 돌아가며 잠시 쉬어 갑니다.

살짝 염려되었던 평광공주님이 꾸준히 따라오고 있네요.

 

 

 

관봉에서... 파노라마.

 

 

 

관봉에서 셀리누님이 속초에서 직접 잡아오신 마지막 문어를 해치우고 갑니다.

 

 

 

관봉의 색다른 포토존.

 

 

 

조금 이른 식사를 마치고 전열 재정비(11:14).

 

 

 

눈이 시원해지네요.

 

 

 

오늘은 사모바위도 올랐다 갑니다.

날씨 때문이죠.

 

 

 

승가봉을 오르면서... 정말 멋진 날입니다.

 

 

 

식구들이 승가봉을 올라옵니다.

 

 

 

열 명 채우러 나오신 본부장님은 응봉능선을 배경으로.

장군이가 왔어야 열 명인데...

 

 

 

승가봉에서 북총을 알현하고.

 

 

 

통천문을 지납니다.

정말 가을입니다.

 

 

 

오늘은 문수봉을 정면돌파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 탁해졌지만 멀리까지 보이네요.

 

 

 

웃고 있지마안~~~ㅎㅎ

 

 

 

자꾸만 셔터를 누루게 되는 날입니다.

 

 

 

담 주에는 설악에 가신다는 큰형님.

 

 

 

이제 9월 한달은 주말산행을 쉬신다고... 서린님???

클 났네요... 체중관리 잘 하삼!!!ㅋㅋㅋ

 

 

 

고바우 형님... 저녁 약속, 늦지 않으셨죠???

 

 

 

의지의 본부장님!!!

 

 

 

 

필 받은 셀리누님.

앞으로 자주 대장 욕하셔요~~ 재미가 쏠쏠하네요~~ㅎㅎ

 

 

 

드디어 평광 등장!!!

 

 

 

암만 봐도 조굔데!!!ㅋ

 

 

 

평광공주를 에스코트 하시는 해리형님.

 

 

 

장군~~~ 보고 있나??? ^0^

 

 

 

 

일부는 타이어 테스트 코스로.

 

 

 

우람한 문수봉을 배경으로.

 

 

 

두 분 형님들... 설악 잘 다녀오세요~~^0^

 

 

 

문수봉.

 

 

 

연화봉.

 

 

 

문수봉 인증샷을 찍고 두 팀으로 나눕니다(12:38).

큰형님과 고바우형님, 평광공주님은 열 명을 채워주기 위해 오신 큰형수님을 

대남문에서 만나 산성입구로 하산하시기로 하고

나머지 식구들은 의상능선 방향으로 갑니다.

 

 

 

북한산 총사령부.

오전보다 조금 흐릿해졌습니다.

 

 

 

북총과 의상능선.

원래 계획은 의상능선을 타고 산성입구로 하산하는 거였지만

오늘 물이 너무 좋아 코스를 살짝 변경하기로 합니다.

어쩌면 올 여름 마지막 알탕을 위해서요.

 

 

 

나월 협곡을 올라...

 

 

 

나월 협곡을 올라오는 식구들.

지난 주말 나월봉에서 낙석사고가 있었습니다.

 

 

 

지난 주말에 오른 강쥐를 찾아보세요~~~^0^

 

 

 

부왕동암문에서 삼천리골로 내려갑니다.

 

 

 

코스를 바꿨다니까 셀리누님이 젤로 좋아하시네요...ㅎㅎ

 

 

 

오늘의 알탕장소.

스티브 형님이 생각나는 곳이지요.

 

 

 

 

올 여름엔 족탕만 즐기시네요.

 

 

 

제대로 즐기시는 해리형님.

 

 

 

물은 그리 차진 않았는데 알탕후엔 서늘함이 느껴지네요.

그래서인지 물 좋은 곳에 산객들의 모습이 보이질 않습니다.

 

 

 

삼천사 풍경(14:40).

 

 

 

쏜살같이 먼저 내려가신 본부장님을 만나 함께 내려갑니다.

 

 

 

산성입구로 하산한 식구들은 벌써 다 내려왔다네요.

연신내에서 만나기로 하고 우리도 부지런히 내려갑니다.

 

삼천탐방지원센터.

 

 

 

정말 가을입니다.

 

 

 

 

갑자기 가을이 온 것 같은 날이었습니다.

물론, 하산 후엔 더웠지만요.

8월의 마지막 주말... 오늘도 역시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그나저나... 해 짧아지기 전에 삼산종주를 한번 해야하는데 말이죠.ㅎㅎㅎ

 

산행후 뒤풀이... 셀리누님 감사합니다~~~^0^

 

◆ 산행코스 : 용화공원지킴터 - 족두리봉 - 향로봉 - 관봉 - 사모바위

               - 문수봉 - 부왕동암문 - 삼천탐방지원센터(9.7㎞).

◆ 산행시간 : 6시간 28분(산행인원 1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