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산성입구~백운봉암문~하루재~선운교~대동문~불광동 대호아파트(170301).

2017. 3. 1. 21:03등산/북한산

 

▲ 진달래능선에서 북한산 총사령부.

 

 

제98주년 3·1절.

삼산종주를 위해 연습산행을 합니다.

근데... 정작 연습이 필요없는 식구들만 나왔습니다~~ㅋ

 

갑작스럽게 펑크를 낸 서린님을 제외하고

큰형님과 해리형님 그리고 파랑새님과 함께 산성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08:27).

이른 시간이라 한산하네요. 

 

 

일단 백운대 방향으로 갑니다.

오늘은 코스가 조금 복잡합니다.

 

 

답답한 하늘에 우울한 해가 걸려 있습니다.

 

 

당당한 모습으로 백운대를 향해 나아갑니다.

 

 

봄이 오고 있네요.

 

 

계곡탐방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북한산 무릉도원... 얼음이 녹고 있네요.

 

 

북한동역사관 앞 전망대에서...(08:47).

 

 

백운봉 암문을 향해...

 

 

진짜 봄날입니다.

 

 

대동사 입구(09:09).

 

 

가파른 깔닥을 올라와 물 한모금 마시고 바로 백운봉 암문을 향해 오릅니다.

 

 

대동문은 잠시 후에...

 

 

백운봉 암문(09:49).

1시간 22분 만에 3.8㎞를 올라왔습니다.

쫌 더 분발해야겠습니다~~^0^

 

 

백운대는 바라만 보고 갑니다.

 

 

좀처럼 가지않는 백운대탐방지원센터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백운봉 암문 인증샷!!!

 

 

아이젠을 착용합니다.

 

 

꽁꽁 얼어있네요.

 

 

백운산장을 향해...

 

 

백운산장.

큰형님께서 국수 한그릇 먹고가자 하셨는데 시간이 일러 그냥 패쓰합니다.

 

 

백운산장에서 인수암 하산길은 그야말로 빙판길이었습니다.

 

 

곰바위 능선이 보입니다.

 

 

잠수함바위 너머로 인수도 보이구요.

 

 

인수 귀바위.

저는 항상 백조같아 보입니다.

 

 

하루재(10:35).

 

 

백운대2공원지킴터 방향으로...

 

 

편안한 등로입니다.

이대로 하산하면 좋을텐데요...ㅎㅎ

 

 

선운교까지 내려와서 다시 대동문을 향해 올라갑니다(11:14).

 

 

인위적으로 조성해 놓은 등로라 무척 가파릅니다.

 

 

셀리타임이 조금 지났습니다.

적당한 곳에서 식사를 하고 갑니다.

고상형님과 대동문에서 13시 30분에 도킹하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진행속도가 너무 빠릅니다.

속도를 맞추기 위해 느긋하게 식사를 하고 올라갑니다.

 

대동문을 향해서...

 

 

진달래능선은 이런 그림을 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고상형님 만날 생각으로 부지런히 올라갑니다.

 

 

조망이 조금 답답하네요.

 

 

멋진 그림입니다.

용암봉, 만경대, 백운대, 인수... 그리고 영봉까지.

 

 

왼쪽으로 앵글을 조금 돌리면 시단봉까지 보입니다.

 

 

멋진 그림을 배경으로...

 

 

또 눈 깜은 파랑새...ㅋ

 

 

셀리누님 안계셔서 기운이 없으신 해리형님...ㅎㅎ


 

그래... 차라리 뒷모습이 낫네요~~^0^

 

 

대동문(12:38).

고상형님 만날 생각으로 부리나케 올라왔는데...

 

 

정작 고상형님은 대남문으로 자리를 옮기셨다네요... 이런!!!

 

 

뭐 별 수 있나요... 부지런히 가는 수 밖에요.

 

대남문(13:18).

 

 

드디어 만났습니다.

 

 

고급 엔진오일을 보충하고...

 

 

청수동암문에서 비봉 방향으로 갑니다.

 

 

엔진오일 보충후 겁나게 달리는 파랑새님.

통천문에서.

 

 

승가봉을 오릅니다.

 

 

승가봉(14:06).

 

 

앞으로 파랑새님은 뒷모습만 찍는 걸로...ㅎㅎ

 

 

아직도 갈길이 머네요~~^*^

 

 

"야~~ 너무 빨리 가는거 아냐???"

 

 

마지막 족두리봉을 향해 갑니다(15:01).

 

 

비봉 남릉.

 

 

비봉과 잉어를 배경으로...

 

 

일진 만나 허벌나게 고생이신 고상형님!!!ㅋ

 

 

족두리봉이 보입니다.

 

 

돌아보니 능선 너머로 향로봉이 보이네요.

 

 

족두리봉을 배경으로...

 

 

오늘 산행은 여기까집니다.

 

 

수고하셨습니다~~^0^(15:53).

 

 

 

겨울동안 설렁설렁 산행을 했었지요.

이제 3월... 본격적인 산행을 할 때입니다.

특히, 삼산종주를 앞두고 열심히 몸만들기 산행을 해야겠습니다.

 

독수리 오형제의 쌈빡한 산행이었습니다~~^0^

 

◆ 산행코스 : 산성입구 - 보리사 - 백운봉암문 - 인수암 - 하루재 - 선운교

               - 진달래능선 - 대동문 - 대남문 - 비봉 - 족두리봉 - 대호아파트(17㎞).

◆ 산행시간 : 7시간 26분(산행인원 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