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밤골~사기막능선~브이계곡~백운봉암문~대동문~백련공원지킴터(170218).

▲ 조망좋은 날... 북한산 진달래능선에서.

 

 

모처럼 조망좋은 날입니다.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雨水.

마지막 설경을 기대하며 북한산 산행을 합니다.

 

구파발에서 일곱명의 식구들이 모였습니다.

버스를 타고 밤골로 이동합니다.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져서인지 한산하네요(08:31).

 

 

밤골입구에서 좌틀해서 사기막능선으로 갑니다.

 

 

사기막능선을 따라 백운대를 향해 갑니다.

 

 

예보보다 훨씬 따뜻한 날입니다.

쟈켓을 벗고 갑니다.

 

 

이정표가 가리키고 있는 거리가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쥔님 하사품 모 장갑을 끼고 오신 큰형님.

너무 따뜻해서 손에 땀이 찬다네요~~^0^

 

 

산행을 할 때는 워킹도 중요하지만

입모양과 손모양도 상당히 중요합니다~~~ㅎㅎ

 

 

사기막능선에서 마지막 설경을 기대했는데... 꽝입니다.

잔설도 거의 없네요.

 

 

조망이 정말 좋은 날입니다.

 

 

집 찾고 계시는 해리형님.

 

 

전망대바위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쵸콜렛 타임.

 

 

대장님부터 챙겨야 하는데... 이제 신경도 안쓰네요~~ㅋ

큰형님은 배낭까지 팽개치시고 쵸콜렛을 노리고 계십니다.

 

 

늘 하던대로...

 

 

도봉을 배경으로...

 

 

북한산에서 겨울산행은 이제 끝난것 같네요.

 

 

이제 날도 풀리고... 삼산종주 한번 해얄것 같은데요~~^^

 

 

파랑새능선.

 

 

식구들이 능선을 올라오고 있습니다.

 

 

고래바위 등에 올라...

 

 

큰형님은 저 앞에 먼저 올라가 계시네요.

 

 

단체로 찍을라했는데... 대표로 셀리누님.

 

 

숨은벽을 향해 갑니다.

 

 

'여길 어떻게 올라가지???' 셀리누님.

 

 

눈이 부신 햇살.

 

 

 

아기하마바위 뒤로 장군봉.

 

 

숨은벽 안부로 내려섭니다.

 

 

군데군데 얼어있는 등로를 조심해서 올라갑니다.

 

 

브이계곡을 넘어와 따뜻한 햇살 아래서 식사를 합니다.

 

백운대는 패쓰(11:27).

 

 

이정표 방향으로...

 

 

오늘 고상형님 표정이 다양합니다.

 

 

몇신가???ㅎㅎ

 

 

늘 보는 그림.

백운대 테라스와 돼지코 바위.

 

 

노적봉.

 

 

북한산대피소를 향해서...

 

 

용암문(12:01).

 

 

개인적인 일정이 있어 식구들과 북한산대피소에서 헤어집니다.

식구들은 산성입구로 내려가고 혼자서 대동문을 향해 갑니다.

 

 

동장대(12:27).

 

 

대동문에서 진달래능선으로 갑니다(12:35).

 

 

참으로 오랜만에 가보는 코스입니다.

 

 

도봉을 땡겨봅니다.

 

 

인수가 살짝 고개를 내미네요.

 

 

이제 만경대까지...

 

 

진달래능선은 이런 그림을 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인수 앞에 고개를 딱 쳐들고 있는 영봉이 보입니다.

 

 

멋진 그림입니다.

 

 

용암봉, 만경대, 인수봉.

 

 

이제 백운대도 보이네요.

 

 

정말 멋진 그림입니다.

 

 

저는 오늘 이리로 내려왔습니다(13:40).

 

 

멋진 겨울나무가 보이네요.

 

 

식구들과 끝까지 함께할 수 없었지만 오늘도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이제 겨울도 다 지나가고... 본격적인 산행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작년엔 4월 2일날 삼산산행을 했었는데

올해는 3월중에 한번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 산행코스 : 밤골 - 사기막능선 - 브이계곡 - 백운봉암문 - 용암문

               - 북한산대피소 - 산성입구(9.7㎞) : 식구들.

               - 대동문 - 진달래능선 - 백련공원지킴터(10㎞).

◆ 산행시간 : 4시간 58분(산행인원 7명). 5시간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