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진관사~응봉능선~사모바위~비봉~진관사(160130).

  ▲ 응봉능선에서...

  천사의집 활동을 마치고

  VIP 모실 준비가 전혀 안되어 있는 해리형님 차를 타고

  간단한 북한산 산행을 위해 진관사로 향합니다.

  큰형님 내외를 제외한 다섯 명이 북한산 산행을 합니다.

  진관사 입구 주차장으로 사용하던 부지가 매각예정이라고 주차를 할 수가 없네요.

  일주문을 지나서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합니다(13:20).

  장비를 챙기고 응봉능선을 이용해 사모바위로 갑니다.

  느즈막히 출발해서인지 무척 덥네요.

  셀리누님은 배낭도 없이 올라오셨습니다.

  포토존에서... 의상능선 너머로 백운대가 살짝 보입니다.

  셀리누님... 엄지 척!!!

  시야는 뿌옇습니다.

  다른 산객들은 막 하산을 하고 있습니다.

  등로에서는 먼지가 풀풀 날리구요.

  두 분 형님들은 뭘 보고 계시는걸까요?

  나월봉에서부터 보현봉까지.

  사모바위 직전입니다.

  의상능선... 증취봉에서 부왕동암문으로 이어지는 라인 너머로

  북총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고바우형님~~ 지리... 잘 다녀오세요~~^0^

  셀리누님은 이번에도 엄지 척!!!

  사모바위 주변은 오늘도 산객들이 많네요(14:28).

  비봉을 지나 진관사로 원점회귀합니다.

  저리로 올랐었죠.

  웨딩바위에 잔설이 보이네요.

  지난번 강추위로 진관계곡은 꽁꽁 얼어 있습니다.

  데크로 깔끔하게 정리된 등로를 따라 진관사로 내려왔습니다.

  해탈문을 나서며 산행을 마칩니다(15:23).

  세시간쯤 산행할거로 생각했었는데 2시간 5분에 끝냈네요.

  약간 싱거웠지만 그래도 북한산에 다녀갔다는 의미로...ㅎㅎ

  ◆ 산행코스 : 진관사 - 응봉능선 - 사모바위 - 비봉 - 진관사(5.2㎞).

  ◆ 산행시간 : 2시간 5분(산행인원 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