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의상능선~형제봉능선(140913).

▲ 북한산... 파노라마 촬영.

추석이 지났는데도 날은 무척 덥네요.

북한산 산행을 위해 구파발로 나갑니다.

산행하기 좋은 계절이라서인지 구파발역 버스정류장엔

이른 시간인데도 산객들이 많네요.

우린, 해리셀리님과 석고상님, 그리고 저까지 네 명입니다.

단촐하네요.

버스를 타고 산성입구로 갑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의상능선을 오릅니다.

몸이 좀 무겁네요.

정확한 거리를 위해 이정표를 열심히 찍었습니다.

한 피치 올라와서 잠시 쉬어갑니다.

의상봉을 오릅니다.

바윗길로...

오랫만에 올라 왔네요.

쌍토끼 바위를 지나 계속 의상봉을 향합니다.

의상봉 직전 슬랩 옆으로 편안한 계단이 설치되었네요.

해리셀리님은 계단을 완전히 무시합니다.

자존심 상한거죠!!!ㅋ

슬랩을 올라와서.

의상봉.

북총을 바라봅니다.

아래로는 국녕사 대불이 보이네요.

용출봉을 오릅니다.

용혈봉 너머로 나월, 나한봉이 보입니다.

어제 비가 내려서인지 시야가 깨끗합니다.

용출봉.

자명해인대(紫明海印臺)

이제 다시 용혈봉으로.

돌아보고...

내려서고...

증취봉을 돌아갑니다.

나월봉을 오르며 북총을 바라봅니다.

나월봉 협곡을 내려갔다가

식사장소로 다시 올라갑니다.

나월봉의 다른 방향 바위들.

하늘에 구름이 동동 떠 있네요.

뭘 보고 계시는지요?

북총을 줌~~ 해 봅니다.

식사장소로...

나월봉 까페에서 오랫동안 풍성한 점심식사를 나눕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한참을 쉬다가 다시 진행합니다.

나한봉을 오르면서...

파노라마로 한 컷.

그림 좋네요.

상원봉을 오릅니다.

문수봉 라인을 담구요.

아담합니다.

지나온 의상능선.

나이테가 눈에 띄어서.

청수동암문에서 보초를 섭니다.

누군가를 잡으려구요...ㅎㅎ

백암산님과 북한산으로 식구들을 만나서 문수봉을 오릅니다.

여기도 오랜만이네요.

문수봉에서.

문수봉을 내려갑니다.

연화봉... 언제봐도 좋은 그림입니다.

단체로.

멀리 한번 바라보고...

대남문.

대성문으로.

도봉산을 땡겨 봅니다.

대성문에서 형제봉으로 하산을 합니다.

대성문.

형제봉공원지킴터에서 대성문까지의 거리.

3.4㎞.

칼바위능선.

보현봉을 배경으로.

형제봉을 향해서...

형제봉 가는 길에... 보현봉을 배경삼아.

햇살은 강렬하고.

쪽두리봉과 향로봉이 보입니다.

형제봉을 향해 올라오고 있는 식구들.

캬~~~ 씨원하다!!!

계속해서 형제봉으로.

멋진 그림도 담으면서.

여의도 방향... 63빌딩.

조각구름들...

국민대... 내부순환로.

보현봉에서부터 파노라마.

멀리 수락산.

형제봉.

형제봉 공원지킴터로...

길고 긴~~~ 산행 종료.

북한산으로 식구들과 우연히 만나 동반한 산행.

햇살은 뜨거웠지만 바람도 시원하고 조망도 좋았습니다.

다음달 영남알프스 종주를 위해 지구력을 길러야겠습니다.

◆ 산행코스 : 산성입구 - 의상능선 - 문수봉 - 대남문 - 대성문

- 형제봉 - 형제봉공원지킴터(10.3㎞-이정표상 거리).

◆ 산행시간 : 8시간 20분(산행인원 4명에서 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