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14. 20:47ㆍ등산/도봉산
▲ 사패산 정상(해발 552m)에서.
갑작스럽게 기온은 뚝 떨어졌지만 그래도 날씨는 아주 청명하다.
오늘은 섬기고 있는 세광교회 남선교회 연합으로 등산을 하는 날이다.
9시까지 교회로 모여서 함께 가기로 하였다.
오늘 우리가 오를 산은 사패산.
지난 주에 산사모 회원들과 답사를 다녀 온 산이다.
9시쯤 해서 오늘 함께 산행할 인원들이 하나 둘 모여 들었다.
오늘 교회에서 함께 출발할 인원은 34명.
송추입구로 바로 오신다는 두분을 합하면 모두 36명이 산행을 함께 한다.
대식구다^^*
9시 10분쯤 배장로님께서 오늘 행사를 위해 기도를 하신 후 우리는 교회버스를 이용해서 사패산으로 향했다.
엊그제 내린 비로 오늘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졌다고 하는데 차창 밖으로 보이는 햇살은 아주 따사롭게 느껴졌다.
40분쯤 차를 몰고가서 송추입구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는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을 나서는 일행들.
추운 날씨로 인해 단단히 챙겨 입은 모습들이다^^*
주차장에서부터 송추분소까지 아스팔트 길을 따라 간다.
거리가 만만치 않다. 한 25분쯤 올라가야 한다.
엊그제 내린 비로 계곡은 더욱 싱그러웠다.
시원스럽게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가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게 한다.
그동안 교회에서 만나곤 했었지만 서로들 바빠 별로 대화를 나누기 어려웠던 집사님들이
오랜만에 서로 오순도순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올라가고 있다.
석호상 집사님의 썬글라스가 눈에 띈다^^*
그 뒤로 안신희, 최보휘, 이미영 집사님이 따라 오르신다.
김은정, 장정애, 한순자 집사님.
햇살이 아주 따사롭게 느껴진다.
뭔가 열심히 얘기하고 계시는 우희영, 최세하 집사님.
빨간 쟈켓의 심성희 집사님, 정말로 큰 맘 먹고 나선 최의영 집사님.
그 뒤로 박인자 권사님, 김봉신 장로님, 송경성 집사님.
또 그 뒤로 배신철 장로님, 이기남 집사님.
올라가는 길 옆 음식점에 쌓아 놓은 땔감.
예뻐 보여서 카메라에 담았다^^*
거의 30분 가까이 올라와 송추분소를 지나고 송추1교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는다.
뒤로 보이는 송추1교을 넘어 가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송추입구에서 합류하기로 한 서기석 집사님 내외분이 조금 늦어서 34명이 먼저 올라왔다.
사진에는 28명의 모습이 보인다.
최연소자 박원우(박성복, 구경희 집사님 아들), 최연장자 이기남 집사님.
지난 주 보다 계곡에 물이 많이 불었다.
엊그제 내린 비가 그나마 단비였지만 그래도 조금 아쉽다.
좀 더 많은 비가 내렸어야 하는건데.
아무튼 덕분에 등산로가 아주 푹신푹신하게 느껴진다.
물론, 군데군데 얼어있는 곳도 있었지만.
잘 닦인 등산로를 따라 오른다.
아직까지는 고봉산 수준이다^^*
송구호 집사님이 선두시다.
교회에 등록하신 지가 꽤 되셨다는데 오늘에서야 인사를 나눌 수 있었다.
교회일람에 있는 사진보다는 강한 인상이시다.^^*
길게 줄을 지어 올라오고 있다.
한가로운 풍경이다. 봄나들이 나온 모습.
철다리를 건넌다.
이능수 장로님. 뒤로 원우와 우집사님이 따라 온다.
최세하 집사님. 뒤이어 구경희 집사님과 이동훈 목사님.
이목사님은 시작부터 힘들어 하신다.ㅎㅎ
검은 썬글라스가 멋지신 석호상 집사님과 핑크빛 모자를 쓰고 있는 최보휘 집사님.
그 뒤를 자세히 보면 사진찍기 싫으셔서 딴청하고 계시는 여용환 집사님의 모습이 보인다.^^*
다리 밑에 볼 것도 없는데 뭔가를 찾는 척 하신다.ㅎㅎㅎ
봄인지 가을인지 헷갈리는 계곡.
아무튼 예쁜 모습들이다.
오목교를 건넌다.
등산지도상으로는 송추2교라고 되어 있다.
하늘 빛, 참 예쁘다.
카메라를 보시고는 손을 흔들어 주시는 센스.
석호상 집사님.
약간 색다른 느낌으로.
최의영 집사님.
꿋꿋하게 잘 오신다.
그 뒤을 이어 서정만 집사님.
새로 산 등산화를 두번째 신은 날이라고 하신다.
접착력이 너무 좋다고 하신다.^^*
이제 육목교를 지난다.
송추3교다.
이영숙, 임영식 집사님.
모자에 얼굴이 가려진 김은정 집사님.
석호상 집사님만 그러신 줄 알았더니
이미영 집사님도 사진 찍으실 줄 아신다.ㅎㅎㅎ
오늘 쟈켓과 등산화 코디가 아주 좋았다. 보라빛으로.^^*
심성희 집사님과 최의영 집사님.
각자 솔로로 오셔서 오늘 등반 파트너가 되셨다.
서정만 집사님과 송경성 집사님.
장정애 집사님, 한순자 집사님, 박인자 권사님.
사이좋게 오고 계신다.
배장로님 역시 카메라맨에게 멋진 포즈를.^^*
이기남 집사님과 김봉신 장로님.
최연장자이신 이기남 집사님께서도 꾸준히 잘 오고 계신다.
햇살 가득한 나무들의 모습.
난 이런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와 보인다.
'나무들의 합창' 이라는 단어가 떠 오른다. 언제나 이런 모습을 보면.
이제 사패능선에 올라서기 위한 막바지 오르막이다.
사실 막바지라고 하지만 여기까지 오는 동안 특별한 오르막이 없었다.
그러니까 처음이자 마지막 오르막인 셈이다^^*
부목이 잘 설치되어 있다.
어떤 경우는 이런 계단이 더욱 불편한 경우도 있다.
힘들어 하시는 구경희 집사님을 안신희 집사님께서 애처롭게 바라보고 계신다.^^*
얼마나 더 올라가야 하는지 고개를 들어 확인하시는 여용환 집사님.
다 올라 왔습니다. 집사님^^*
드디어 사패능선이다.
송추분소에서 1.6킬로.
송추입구 진흥관에서부터는 약 4킬로미터다.
사패 정상까지 1.2킬로 남았다.
주차장에서부터 1시간 10분 정도 올라온 셈이다.
사패능선에서 잠시 쉬면서 후발대를 기다린다.
바람이 많이 분다.
물도 마시고, 간식도 먹으면서 후미를 기다린다.
한분 두분 올라온다.
이동훈 목사님. 아이고 죽갔다.ㅋㅋ
사패능선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일행들.
멋진 썬글라스의 김명하 집사님.
열심히 사진을 찍고 계시는 황성석 집사님.
묵묵히 올라오고 있는 최의영 집사님.
임영식 집사님.
누가 고봉산 정도라고 했느냐고 야단이시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나머지 일행을 미처 기다리지 못하고 사패산 정상으로 향했다.
사패정상까지는 20분 정도면 충분하게 갈 수 있는 거리였지만
바로 정상으로 가면 후미를 기다리기가 너무 추울것 같아 정상으로 가는 중간에 있는 무명봉에 잠깐 들렀다 가기로 한다.
전망이 괜찮은 곳이다.
최세하 집사님. 망중한.
무명봉 바위 아래 옹기종기 앉아서.
누가 누구인지 한사람씩 이름을 기억해 보세요^^*
주일날 교통정리 하시느라 늘 수고하시는 황보선 집사님.
그리고 뒤 늦게 합류하신 서기석 집사님. 올라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심성희 집사님과 최보휘 집사님.
다정한 자매같아 보입니다^^*
이미영 집사님과 석호상 집사님 내외.
김명하 집사님.
오늘 처음 동반산행을 했지만
복장에서, 또 하시는 말씀에서 등산매니아의 모습이 베어 있음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우리 산사모의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잠시 쉬고는 다시 배낭을 챙겨서 정상으로 향합니다.
뒤 따라오는 후미와 합류하려고 했는데 벌써 지나간 모양입니다.
사실, 오늘은 산행코스가 짧아서 굳이 선두와 후미가 따로 없습니다.
사패 정상으로 가는 사패능선은 많은 산님들로 붐빕니다.
항상 그렇습니다. 이곳은.
사패 정상 못 미처 우측에 있는 갓바위 입니다.
버섯 바위라고도 합니다.
여기가 우리의 오늘 최종 목적지인 사패 정상입니다.
많은 산님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오늘이 놀토라서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올라가고 있는 사람들도 줄을 서 있네요.
이제 막바지 입니다.
비좁은 계단을 내려와 한번 더 치고 올라가면 사패 정상입니다.
햇살이 아주 좋습니다.
구경희, 우희영 집사님.
이동훈 목사님.
어디 불편하신 것 같아 보입니다^^*
어느새 산신령이 되신 최세하 집사님.
그 뒤로 우리 일행들이 주욱 줄 서서 내려오고 있습니다.
정상직전. 배장로님.
지름길로 질러 오셨다고 하십니다.
어떤 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ㅎㅎㅎ
장로님, 산행 할 때는 언제나 선두를 따라 오세요.^^*
이제 이 난간을 잡고 오르면 바로 사패 정상입니다.
사람들로 지체가 됩니다.
이럴 때 조금 쉬는 거지요.^^*
이목사님은 위를 보시고,
배장로님은 아래를 보십니다.
산사모 회장님이신 김시오 집사님.
집사니~~~~~임. 차로 위반 하셨습니다.^^*
석호상 집사님.
아이고 힘들어!!!
힘 내세요. 우집사님^^*
구경희 집사님은 오르시느라 정신이 없으시고
그 와중에 이미영 집사님은 역시 카메라를 의식합니다.
승리의 V.
그 뒤에 잘 생긴 총각은 누구?^^*
심성희 집사님께서 카메라를 보셨습니다.
놀래셨나요?ㅎㅎ
저쪽에 뭔가 있는 모양입니다.
모두들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고 있네요.
정상에 올라가면 더 잘 보실 수 있습니다.
바로 도봉산과 북한산의 멋진 모습들이지요^^*
정상에 올라 가시면 더 잘 볼 수 있다고 하는데도 자꾸 뒤돌아 보시네요. 장로님^^*
최세하 집사님께서는 산신령 지팡이를 끝까지 가지고 가십니다.
이제서야 카메라를 보시고 손을 흔드시는 김봉신 장로님.
오늘 행사를 주관하셨습니다.
앞에서 계속 정체가 되고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돌아가는 길도 있는데 모두들 경치를 보려고 이곳으로 오릅니다.
사람이 많이 가면 뭔가 볼거리가 있다는 뜻이니까요.^^*
한순자 집사님께서 조금 답답하신 모양이네요.
오랜만에 산행을 하시는 서정만 집사님.
걱정하셨지만 오르고 나니 괜찮으시지요?
집사님, 강아지 네마리 목욕시키는 것 보다 덜 힘들지 않나요?^^*
포토존을 그냥 못 지나치시는 황보선, 안신희 집사님 내외
오늘 완전히 신혼여행 오신 부부인줄 알았습니다.ㅎㅎㅎ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를 이따가 이해하시게 될 겁니다.
요때까지만 해도 좀 괜찮았습니다.^^*
뒤로 보이는 웅장한 산등성이들이 도봉산의 주능선입니다.
하얀 눈이 눈에 보입니다.
사패 정상에서 담은 갓바위 모습.
그 너머로 보이는 시가지가 의정부 초입입니다.
드디어 사패 정상.
많은 산님들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우리 일행 30여명이 올라가니까 사패 정상은 그냥 돗때기 시장이었습니다.
바람도 심하게 불고 있었구요.
아무리 바람이 심하게 불어 춥다고 해도 정상에 왔으니까 할 것은 다 하고 내려가야 합니다.^^*
이동훈 목사님께서 따뜻한 차를 한잔씩 주십니다.
또 출발 때 나누어준 간식들을 나눠 먹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일, 열심히 사진을 찍습니다.ㅎㅎㅎㅎㅎ
사패 정상에서 송경성 집사님.
뒤로 보이는 능선들이 도봉산입니다.
포대능선과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 신선대, 주봉 등을 지나 우측에 오봉까지.
그리고 사진 맨 우측에 상장능선이 조금 보이고 그 너머로 북한산의 주봉인 백운대, 만경대, 인수봉의 모습이 들어옵니다.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사패 정상은 바로 이런 장관을 보기 위해 오르는 것입니다.
한장 더 찍었습니다.
이능수 장로님과 김명하 집사님.
오랜 산행지기랍니다.
임영식 집사님과 최의영 집사님.
저 아래로 시원스럽게 뚫린 외곽순환도로가 보입니다.
사패터널 공사로 인해 더욱 유명해 진 곳이지요.
에너지를 소비했으니 또 보충해야지요.ㅎㅎ
파안대소.
서상기, 한순자 집사님 내외.
오늘의 포토제닉상입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단체사진을 찍습니다.
이 사진에 없는 사람은 오늘 참석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31명이네요.
교회에서 출발한 34명과 사패산에서 합류한 서기석 집사님 내외분까지 36명이어야 하는데.
그래서 다시 찍습니다.^^*
이제 32명.
그래도 모자라네요.
그래서 또 한번 찍습니다.
여긴 또 29명이네요.
도저히 다 찍을 수 없을 것 같아 이제 포기합니다.^^*
오늘 행사를 주관하신 2남선교회 회원들끼리 한장 찍습니다.
뒷줄 왼쪽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황성석 집사님, 김봉신 장로님, 최경하 집사님, 서기석 집사님
서상기 집사님, 여용환 집사님, 송경성 집사님, 서정만 집사님, 최세하 집사님.
총 9명중 서씨 성을 가진 분이 세 분입니다. 대단하십니다.^^*
이제 내려갑니다.
추워서 더 있으라고 해도 못 있겠습니다.^^*
박인자 권사님 자세 나옵니다.
그 뒤에 뒤에 배장로님은 쩔쩔 매십니다.^^*
사패산 정상에서 내려와 올라왔던 길을 조금 되짚어 나오다가 원각사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이곳도 계단으로 잘 닦아 놓았습니다.
경사가 조금 가파르지만 이제 이 정도는 아무 문제가 안 됩니다.^^*
아~~~! 여기도 나무들의 합창이 있네요.
너무 아름답습니다.
30분 못 미처 내려오니까 시원스럽게 쏟아지고 있는 원각폭포가 눈에 들어옵니다.
매번 원각사 방향으로 산행을 겨울에만 했더라서 지나치면서 제대로 볼 수 없었는데
오늘은 엊그제 내린 비로 시원스런 물줄기가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원각폭포 아래서 임영식 집사님이 시원한 물을 그냥 컵으로 떠서 마십니다.
보기만 해도 갈증이 싹 가십니다.^^*
집사님, 돌아 서세요.
찰칵!
주머니에 뭘 잔뜩 넣으셨네요.
내려가서 검사해 봐야 겠는걸요.ㅎㅎㅎ
이렇게 경치가 좋은 곳을 그냥 지나칠 수 있나요.
포토 타임을 갖습니다.
최보휘 집사님.
석호상 집사님.
오늘 사패산으로 신혼여행을 오신
황보선, 안신희 집사님.
아무래도 보는 눈이 무서워서 더 이상의 포즈(?)는 취하지 않으신 듯 합니다.ㅎㅎㅎ
송경성, 김명하 집사님, 이능수 장로님.
지구를 지키는 독수리 5자매.
우희영, 이미영, 김은정, 안신희, 최보휘 집사님.
원각폭포 위의 사나이들.
황성석, 최세하, 서기석 집사님.
사람이 바뀌었네요.
김봉신 장로님, 황성석, 서기석 집사님.
김봉신 장로님께선 어느 새 내려오셔서 여기에도 계시네요.
이제 굳이 이름을 쓰지 않아도 다 외우셨지요?
캬~~~~!
자세 나옵니다. 황보선 집사님^^*
원각폭포 앞에서 한참동안 사진을 찍고 간식을 먹은 우리 일행은 다시 하산을 합니다.
얼마 남지 않았지만 서서히 배도 고파 옵니다.
나무들이 이제 서서히 움 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가지는 앙상하지만 물이 실하게 올라와 있습니다.
원각폭포 아래 또 이런 모양의 폭포도 있습니다.
물보라가 시원함을 느끼게 합니다.
원각폭포 바로 아래 원각사가 있습니다.
원각사 지붕 위로 보이는 사패산 줄기입니다.
바위가 아주 깨끗합니다.
이제 오늘 산행은 거의 마무립니다.
사패 입구를 향해 힘차게 내려갑니다.
오늘 산행의 날머리 - 원각사 입구.
배장로님 내외분이 내려 오십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우리 일행이 산행한 코스를 되짚어 봅니다.
송추입구에서 송추분소를 지나 사패능선에 올라 사패산 정상까지 갔다가
원각사 삼거리로 다시 내려와서 원각폭포를 지나 원각사를 지나 사패 입구까지.
거리상으로는 약 9킬로미터에 해당하는 거리입니다.
사패입구로 나온 우리 일행은
오늘 점심식사를 예약해 놓은 송추 가마골까지 약 1킬로 정도의 거리를 도보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총 10킬로미터 정도를 걸은 셈입니다.
10킬로미터면 호수공원 두바퀴에 해당하는 거리네요.^^*
우리 일행이 단체로 점심을 먹은 송추 가마골.
무슨 유원지 같습니다.^^*
장사가 무척 잘 되는 집이었습니다.
지금 경제적으로 어렵다고들 하는데 정말 그런가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한 그릇에 7,000원 하는 갈비탕을 먹습니다.
갈비탕 치고는 값이 좀 나갔지만 내용은 아주 실했습니다.
맛도 괜찮았구요^^*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 서로 상견례를 합니다.
참 빨리도 합니다.^^*
오늘 처음 뵙게 된 여러 집사님들 참 반가웠습니다.
모두들 같은 맘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집사님들을 알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 안에서 좋은 은혜 나눔 쭈~~~~욱 이어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 일행이 이용한 교회버스.
세광교회 글씨가 아주 돋보입니다.
오늘 가장 수고를 많이 해 주신 임영식 집사님.
감사합니다. 집사님^^*
◆ 산행코스 : 송추입구 - 송추분소 - 오목교 - 육목교 - 사패능선 - 사패산 정상 - 원각사 삼거리 - 원각사 - 울대리(사패입구)
◆ 산행시간 : 3시간.
◆ 산행인원 : 3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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