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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산~삼천사~나월봉~부왕동암문~보리사~원효봉~효자비(240316).
▲ 나월봉. 북한산으로 봄맞이 산행을 갑니다. 갑자기 식구들이 많아졌습니다. 더군다나 영희님까지 출동하신다네요. 구파발에서 만나 바로 이말산을 오릅니다(08:33). 한 무리의 산꾼들이 이말산으로 올라갑니다. 우리 식구들은 아닙니다만... 맨 앞에 선두는 파랑새님입니다.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오신 파랑새팀. 우리 식구들은 뒤에 오고 있습니다. 하나고등학교 뒷편에 애기연두가 예쁩니다. 이말산 주막을 들러 갑니다. 파랑새님팀도 함께 하였습니다. 삼천탐방지원센터에서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09:36). 원래는 응봉능선을 오르려고 했었는데 여연님 사정상 코스를 살짝 변경하였습니다. 삼천사. 생강이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한라봉 타임. 어마무시한 한라봉을 여섯 개나 지고 오신 셀리님. 이정목이 있는 곳에서 이..
2024.03.16 -
백화사~가사당암문~나월봉~문수삼거리~비봉~포금정사지~장미공원(240309).
▲ 의상능선... 자명해인대(紫明海印臺)에서. 독수리 5남매가 북한산 산행을 합니다. 오늘은 들머리를 백화사로 잡았습니다. 따뜻한 햇살 받으며 의상봉길을 걸어 백화사로 갑니다. 지난 5일 경칩까지 지났지만 아직은 썰렁한 분위깁니다. 간단하게 간식을 먹고. 가사당암문을 향해 산행을 시작합니다(09:05). 용출봉 위로 햇살이 강하게 비치고 있습니다. 아래 쪽은 답답해 보이고요. 곱게 봄단장하신 고바우언니. 용출봉 지능선에 있는 킹콩바위. 킹콩의 얼굴이 보이는지요??? 쉬엄쉬엄 올라갑니다. 가사당암문 직전에도 고속도로가 깔렸습니다. 가사당암문(10:07). 우틀해서 대남문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바람이 없어 대기가 정체되어 답답한 느낌입니다. 의상과 원효. 용출봉을 향해 올라오고 있는 경심님. 오랜만에 동행하..
2024.03.09 -
여성봉~오봉~관음암~마당바위~신선대~회룡사거리~송추(240302).
▲ 도봉산의 실질적인 정상 신선대. 3월이 시작되면서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역시 꽃샘추위는 비켜가질 않네요. 산방식구들의 저조한 참여로 아침부터 호강을 누립니다. 콜롬보님의 애마로 주엽에서 송추까지 뿅 하고 이동하였습니다. 기온은 차지만 날씨는 정말 쾌청하네요. 오봉지킴터에서 삼총사가 산행을 시작합니다(09:15). 여성봉 바라보며 콜롬보님께서 준비해 오신 시루떡을 먹고 갑니다. 아!!! 떡 조금 남았었는데... 아깝네요~~~^8^ 상장능선 너머로 북총이 살짝 보입니다. 사패는 오늘 눈으로만. 여성봉(10:07). 여성봉에 올라 북총을 바라봅니다. 바람이 엄청 불어대네요. 그리고 오봉과 관음봉. 한 컷에 담아봅니다. 식구들이 올라 오셨습니다. 콜롬보님은 고양이부터 먼저 챙기시네요. 등로엔 아직..
2024.03.02 -
이말산~삼천사~청수동암문~용암문~북한산대피소~산성입구(240224).
▲ 설화 만발한 만경대. 벌써 2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지난 목요일(22일), 올 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잔뜩 기대를 가지고 북한산 산행을 나섭니다. 구파발에서 만나 바로 이말산을 오릅니다(08:34). 황량합니다. 모처럼 대기가 쾌청한 날입니다.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09:45). 색소폰아저씨 집 앞 계곡... 완연한 봄입니다. 지난 19일이 절기상으로 우수(雨水)였습니다. 아!!! 오늘은 정월 대보름입니다. 용출봉이 깨끗하게 보입니다. 삼천사를 향해 올라오고 있는 식구들. 겨울 산으로 다시 옷 입은 의상능선. 하지만 계곡은 봄입니다. 아직 겨울인가??? 제 느낌 상으로는... 겨울인 척하는 봄입니다. 설국 구경오신 고바우언니. 아직은 쫌...^8^ 바닥만 설국입니다. 깜찍(?)..
2024.02.24 -
구기분소~대남문~남장대지~행궁지~산성입구(240217).
▲ 상원봉에서 바라본 의상능선. 2월의 세 번째 주말. 오늘도 북한산 산행을 합니다. 불광에서 만나 버스를 타고 구기동으로 이동합니다. 간단하게 간식을 먹고 구기분소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09:09). 을씨년스럽네요.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한 박자 쉬어갑니다. 무심코 찍었는데... 콜롬보님이 한 말씀하시는 듯하네요. 깔딱 고개를 넘어서고 나니 완전 다른 세상이 펼쳐져 있습니다. 엊그제 내린 눈으로 깨끗합니다. 연화봉과 문수봉이 보입니다. 갑진년 처음으로 동반산행 중인 blue님. 한라산, 덕유산에서 올 겨울 산행을 만끽하셨답니다. 보현봉. 문수사를 들러서 갑니다. 겨울나무. 이제 곧 우듬지까지 물이 차 오르겠네요. 삼각산 천연 문수동굴. 보현봉의 겨울은 조금 더 깊어졌습니다. 레전드 blue님. ..
2024.02.17 -
이말산~삼천사~부왕동암문~대남문~대동문~산성입구(240212).
▲ 나월봉에서 바라본 북한산 총사령부. 설 연휴 마지막 날. 산방식구들과 함께 북한산 산행을 합니다. 보통 오늘 같은 날 하는 산행을 배둘레햄 산행이라고 하지요. 구파발에서 만나 바로 이말산을 오르며 산행을 시작합니다(08:32). 오랜만에 식구들이 많아 후미를 챙겨서 갑니다. 나무들은 벌써 봄을 준비하는 듯하네요. 이말산 쉼터에서 맛있는 간식을 먹고 갑니다. 봄날입니다. 삼천탐방지원센터에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09:32). 정확하네요. 구파발역에서부터 딱 1시간 걸렸습니다. 미세먼지로 흐릿합니다. 호범님 등장으로 식구들 의상이 화려해 보입니다. 삼천사를 지나고. 따뜻한 햇살 받으며 호젓한 등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하마터면 비봉폭포를 보지 못하고 겨울을 지나갈 뻔했네요. 부왕동암문 방향으로 갑니다..
2024.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