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산~삼천사~부왕동암문~대남문~대동문~산성입구(240212).

2024. 2. 12. 19:15등산/북한산

▲ 나월봉에서 바라본 북한산 총사령부.

 

 

설 연휴 마지막 날.

산방식구들과 함께 북한산 산행을 합니다.

보통 오늘 같은 날 하는 산행을 배둘레햄 산행이라고 하지요.

 

구파발에서 만나 바로 이말산을 오르며 산행을 시작합니다(08:32).

 

 

오랜만에 식구들이 많아 후미를 챙겨서 갑니다.

 

 

나무들은 벌써 봄을 준비하는 듯하네요.

 

 

이말산 쉼터에서 맛있는 간식을 먹고 갑니다.

 

 

봄날입니다.

 

 

삼천탐방지원센터에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09:32).

정확하네요.

구파발역에서부터 딱 1시간 걸렸습니다.

 

 

미세먼지로 흐릿합니다.

 

 

호범님 등장으로 식구들 의상이 화려해 보입니다.

 

 

삼천사를 지나고.

 

 

따뜻한 햇살 받으며 호젓한 등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하마터면 비봉폭포를 보지 못하고 겨울을 지나갈 뻔했네요.

 

 

부왕동암문 방향으로 갑니다(10:10).

 

 

머리통이 날아간 강쥐... 왠지 허전해 보이네요.

 

 

이렇게 보는 북한산은 아직 겨울입니다.

 

 

사모바위.

 

 

부왕동암문에서 의상능선을 따라 나월, 나한을 오를 예정입니다.

 

 

정말 오랜만인 호범님.

 

 

수진님도 오랜만인데 그동안 내공이 엄청 쌓이셨네요.

 

 

몰라보게 속도가 좋아졌습니다.

그 속도 계속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시어머니 된 자와 될 자의 산중한담.

 

 

올해 들어 출석률 좋은 서린님과 오랜만에 나오신 무영팀.

 

 

해바라기 하면서 잠시 쉬어갑니다.

 

 

부왕동암문(10:48).

 

 

대남문으로 진행합니다.

 

 

남장대지에도 눈이 가득하네요.

 

 

동장대는 미세먼지에 갇혔습니다.

 

 

봄을 기다리고 있는 북총.

 

 

나월협곡은 이렇습니다.

 

 

고운 눈이 따뜻한 햇살에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상원봉을 오릅니다.

 

 

상원봉.

 

 

식구들 기다리는 동안 문수봉을 담았습니다.

 

 

사람만 많고 먹을 것은 별로였던 어수선한 셀리타임(11:40).

 

 

셀리타임을 마치고(12:02).

 

 

대성문에서부터 안부를 따라 눈을 밟으며 갑니다.

 

 

겨울이 가기 전에 눈을 실컷 밟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하시네요.

 

 

언제나 좋은 식구들.

 

 

대동문(12:50).

 

 

얼마 전 신장개업한 대동문을 배경으로.

 

 

대동문에서부터 단숨에 달려 내려왔습니다(14:14).

 

 

 

설 연휴 마지막 날, 많은 식구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산행을 하였습니다.

하산 후 뒤풀이를 쏘신 맑은샘님 감사합니다.

구파발역에서 분실되었던 호범님은 다시 만나셨나요???^8^

산방식구들과의 산행은 언제나 즐겁고 행복합니다~~~♡

 

◆ 산행코스 : 구파발역 - 이말산 - 삼천탐방지원센터 - 부왕동암문 - 대남문 - 대동문 - 산성입구(13.5km).

◆ 산행시간 : 5시간 42분(산행인원 1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