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산~응봉능선~사모바위~차마고도~선림지킴터(220305).

▲ 응봉능선에서.

 

 

겨울잠에서 깨어난 개구리가 놀란다는 경칩입니다.

그래서인지 다소 쌀쌀하네요.

식구들과의 약속장소로 나갑니다.

 

뒤늦게 합류하신 무공, 아롱누님과 만나 이말산을 오릅니다(07:35).

원래는 산성입구에서 출발할 계획이었는데

솔향기형님의 돌발상황 발생으로 들머리를 변경했습니다.

 

 

아침햇살이 따뜻합니다.

 

 

호박감주 타임.

셀탐 없다고 하니까 먹거리들을 더 많이 싸오시네요.

 

 

역장님표 호박감주.

날 더워지면 못가져온다 하니까 아롱누님께서 얼려오면 된다고 하시네요.

때리는 시어머니 보다 말리는 시누가 밉다고!!!^0^

잘 알아 들으셨죠~~~ 역장님???

 

 

우린 오늘 응봉을 오르려고 합니다.

응봉 뒤로 후광이 빛나네요.

 

 

진관사 일주문(08:24).

 

 

좌틀합니다.

 

 

한글길이라고 새로 조성해 놓았습니다.

 

 

찍는 자 or 찍히는 자.

 

 

본부장님을 바라보고 계시네요.

 

 

미세먼지로 답답합니다.

 

 

사모바위 방향으로 갑니다.

 

 

응봉에 올라 진관사를 바라봅니다(08:55).

 

 

오늘 하산할 연신내.

 

 

왼쪽으로 용출, 용혈, 증취봉이 보입니다.

 

 

오른쪽으로는 웨딩바위 & 관봉이 보이구요.

 

 

나월, 나한, 상원, 문수, 보현봉이 흐릿하네요.

 

 

미세먼지로 답답해 보이는 북총을 배경으로.

 

 

칼라풀한 식구들.

봄기운이 느껴지네요.

 

 

언제 봐도 좋은 그림이지요.

 

 

오늘 대문사진.

 

 

따사로운 햇살 받으며 쉬어 갑니다(09:55).

 

 

핫쵸코에 단팥빵 등 잔뜩 먹고 소화를 시키고 갑니다.

 

대략 50미터 이상 되는 슬랩을 내려갔다가 올라옵니다.

반드시 뒷짐을 져야한다고 하시네요~~ 역장님께서.

 

 

독수리 5자매의 슬랩타임.

 

 

백두산님까지.

 

 

인생은 3579!!!

one more time!!!

 

 

일렬 횡대!!!

 

 

속도 맞춰서 올라갑니다.

 

 

단체 인증.

 

 

단독 샷!!!

 

 

성은님의 퍼포먼스!!!

 

 

 

 

북총을 배경으로.

 

 

우측으로 살짝 방향 바꿔서.

 

 

바위가 너무너무 따땃합니다.

 

 

해바라기 중.

 

 

실컷 놀다가 사모바위(10:56).

 

 

사모바위를 오르지 못하셨다는 성은님을 위해 올라갔다 갑니다.

 

 

비봉 방향으로.

 

 

보현봉에서 이어지는 사자능선을 배경삼아.

 

 

이제 비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11:06).

 

 

포금정사지(11:27).

여기서는 또 백두산님께서 냉장고 털이를 하시네요.

 

 

차마고도를 바라보며 또 쉬어 갑니다(12:00).

 

 

북악산과 인왕산 사이로 남산이 보입니다.

 

 

여기서도 해바라기.

바람은 엄청 불어댔지만 햇살은 무척 따사로왔습니다.

 

 

백두산님이 가지고 오신 진짜 우엉차 한잔씩 마시고 갑니다.

도라지 발 닦은 물은 이제 안가지고 오실 모양입니다.

 

 

불광공원지킴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선림봉에 올라 족두리봉을 바라봅니다.

 

 

왼쪽으로 향로봉도 한번 보구요.

 

 

햇살받은 바위가 아주 따끈따끈합니다.

 

 

오후가 되면서 미세먼지가 걷혀 하늘이 깨끗하네요.

 

 

얼마 전에 올랐었던 선림슬랩을 오늘은 내려갑니다.

 

 

선림지킴터로 하산하면서 산행을 마칩니다(13:06).

 

 

미세먼지주의보, 강풍주의보 가운데 식구들과 함께 행복한 산행을 하였습니다.

후딱 다녀오자는 의견이 많아 그야말로 후딱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엑기스 산행이었습니다.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산행입니다~~~^0^

 

◆ 산행코스 : 구파발역 - 이말산 - 진관사 - 응봉능선 - 사모바위 - 포금정사지 - 차마고도

- 불광 솔밭 - 선림봉 - 선림슬랩 - 선림지킴터(10km).

◆ 산행시간 : 5시간 31분(산행인원 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