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이말산~응봉능선~사모바위~청수동암문~북한산대피소~산성입구(200307).

2020. 3. 7. 19:39등산/북한산


▲ 승가봉에서... 비봉라인을 배경으로.



오늘도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북한산 산행을 합니다.

다음 주, 삼산종주를 앞두고 등로 점검 산행입니다.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건 말건 우리 산방과는 관계없는 얘깁니다.

오늘도 지난 주말처럼 많은 식구들이 모였습니다.


구파발역에서 모인 식구들은

바로 이말산을 오르며 산행모드로 들어갑니다(08:08).



이말산을 넘어와 간식타임... 고바우언니의 커피와 빵으로 배를 채웁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진관사도 산문을 폐쇄했습니다.



큰형님께서 쥔님 하사품 폰을 자랑하시네요.

갤럭시 S20 Ultra5G.

뭐든지 좋은거 생기면 대장님부터 챙기라고 그렇게 말씀드렸는데

대장님은 안중에도 없으신 큰형님!!!


1주일 이내에 신고식 안하시면

액정이 깨지거나 1개월 이내에 분실하십니다~~ 명심하세여~~ㅋㅎㅎ



진관사 해탈문을 배경으로 단체... 오늘 함께하는 식구들은 모두 17명 입니다.



진관사 해탈문 앞에서 좌틀해서 응봉능선으로 갑니다.




다들 알고 계시듯이 응봉능선은 초반이 제일 힘이 듭니다.



사모바위를 향해서...



의상능선 가사당암문 너머로 북총이 삐쭉이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거침없이 응봉에 올라 진관사를 담습니다(09:25).

진관사 해탈문에서 20분 만에 올라왔네요.



기자능선.



한숨 돌리고 갑니다.

큰형님은 멀찌감치 앉아 계시네요.

코로나19 안전거리!!!



베베팀이 마지막으로 도착하고 있습니다.



다시 진행하면서 왼쪽으로 의상능선을 바라봅니다.



우측으로는 관봉과 거북바위가 보입니다.

오늘 같은 날이 사실은 조망이 더 좋은 날입니다.



오랜만에 참석하신 깨비님... 반가웠습니다.



오늘도 거침없이... 그린님.



놀래신거 아니죠??? 호범님.



와이어 코스를 올라가 잠시 쉬어 갑니다.




삼산 화이팅!!! 안동역장님.



모자 삐딱하게 쓰시고... 힙합 스탈!!! 팅겔님.



삼산 갈등 중인 목동아산님.

안하면 후회하실껄요~~ㅎㅎㅎ



평광공주님 안계셔서 몹시 서운해하는 후미대장 주노님.

서운함을 달래기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편안해 보이는 그림.



쥔님 하사품으로 기분 최고로 Up 되신 큰형님.



정열의 빨간 티... 남신님.



담주 삼산 하신다 하셨죠!!!



머뭇거리면 못하는 겁니다.



담주 삼산을 위해 간단하게 워밍업 중인 우복님.



교친님 모시고 오셨어야 하는건데요~~ 무영님.



흑백톤... 괜찮네요.



만사산통!!! 본부장님.

전마 몇 기시죠???ㅎㅎ




삼산 바람잽이 고바우언니.



고만 매달리세요~~ 와이어 끊어집니다~~ 안나님~~^0^



이제 베베팀만 올라오면 되는데...



드디어 베베팀 등장!!!




마파두부 펑크 낸 베베신.



호범님이 베베팀을 기다리고 계시네요.



목 한번 축이고 갑니다.



모인 김에 단체.

팅겔님~~ 너무 표나게 좋아하시네요~~^^



응봉능선은 조망이 참 좋은 코스지요.




안동역장님~~ 뭘 보고 계시나요~~^^



선두팀... 포토타임.



베베님이 잡혔네요.



자세 낮추고... 아산님.



북총을 배경으로.



코로나여 물렀거라!!!!

무영님만 반칙하셨네요~~^8^



다음엔 꼭 사모님 모시고 오세요~~



포스 짱!!!



조망이 좋은 곳이라 식구들이 포토타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확실하게 분량 챙기는 안나푸르나님.



뭐든지 시키면 다하는 무영님.



본부장님은 셀카놀이.



사모바위(10:37).



종신계약에 따른 도시락 증정식!!!ㅋ

생색은 호범님한테 낼거면서 정작 도시락은 대장님보고 지고가라고!!! 쩝!!!



모처럼 식구들이 다같이 둘러 앉아 셀리타임을 갖습니다(10:44).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승가봉을 오릅니다(11:22).






승가봉에서 비봉라인을 배경으로.



통천문... 코끼리를 담았습니다.



보통 때 같았으면 문수봉으로 바로 올라갔을텐데

오늘은 삼산종주 등로 점검이라 청수동암문으로 올라갑니다.

날이 포근해서 깨비님은 반팔차림이시네요.



거친 숨을 몰아 쉬며 단숨에 청수동암문에 올랐습니다.

식구들을 기다렸다가 대남문 방향으로 갑니다.



대성문(12:17).

몇몇 식구들은 여기서 산성입구로 내려가시고

나머지 식구들은 대동문을 지나 북한산대피소까지 갑니다.



대동문(12:37).



대동문을 배경으로.



북한산대피소(13:08).



쏜살같이 산성입구로 내려갑니다.

오늘도 역시 늘 하던대로 알탕을 하고 갑니다.

지난 주 보다 물이 많이 따뜻해졌네요.


원효봉을 바라봅니다.

어제 파랑새님이 크리스탈님을 모시고 저길 올랐었지요.



봄이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의리의 베베팀이 보이네요.



산행을 마칩니다(14:23).




다음 주 삼산종주를 위한 북한산 등로점검을 마쳤습니다.

살짝 질척거리는 구간이 있었지만

다음 주중에 비소식이 있어 비가 오고나면 뽀송뽀송해지리라 생각합니다.


삼산종주... 그거 별거 아닙니다.

인생 뭐 있나요??? 그냥 한번 질러보는 거지요~~♡♡♡


◆ 산행코스 : 구파발역 - 이말산 - 진관사입구 - 응봉능선 - 사모바위 - 청수동암문

                 - 대성문 - 대동문 - 북한산대피소 - 중흥사 - 산성입구(14.1km).

◆ 산행시간 : 6시간 15분(산행인원 1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