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원각사~사패산~자운봉~오봉~여성봉~오봉탐방지원센터(180926).

2018. 9. 26. 21:58등산/도봉산

▲ 가을이 깊어가고 있는 도봉산.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산방식구들과 함께 도봉산 산행을 합니다.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선선합니다.

 그야말로 산행하기 좋은 가을 날씨입니다.


 구파발역에서 모인 식구들이 버스를 타고 오늘 들머리인 원각사 입구로 이동합니다.


 원각사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08:55).

 오늘 함께하는 식구들은 모두 열 한 명입니다.



 사패산을 찍고 도봉산을 종주할 계획입니다.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원각사로 올라갑니다.



 이 코스는 처음이라는 주노님(창고사진 180224).



 원각사... 조용하네요(09:13).



 물이 마른 원각폭포 아래서 아침식사를 하고 갑니다.




 식사를 마치고 거침없이 올라와 사패능선을 만납니다.



 바로 사패 정상으로 갑니다.



 사패산(09:55).



 사패에서의 조망.


 의정부 방향.



 상계동 방향... 수락산과 불암산.



 도봉 주능선.



 도봉산, 북한산, 노고산.



 파노라마 촬영.



 오봉 너머 북총을 땡겨 봅니다.



 도봉의 정상인 자운봉도 줌~~해보구요.



 사패 인증샷.









 조망 감상하며 마냥 앉아 있고싶은 그런 날입니다.





 배낭 지키고 있는 식구들을 위해 돌아 나갑니다.


 다음에 삼산종주 할 때에는 사패를 찍고 원각사 방향으로 하산할까 합니다.

 안골방향보다 200미터 정도 길지만 귀가시간을 조금 땡길 수 있을것 같아서요.



 추억이 서린 장소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사패 정상을 패쓰한 식구들은 여기서 인증샷을 찍습니다.






 셀리누님은 깜빡하고 인증샷을 빼먹었네요... 죄송!!!^^



 조망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500계단을 올라와 셀리타임을 갖습니다.

 어찌된 영문인지 큰형님은 그냥 지나치셨네요.


 셀리타임을 마치고 큰형님을 만나러 갑니다(11:20).




 진행방향으로 멋진 그림이 펼쳐져 있습니다.



 돌아보니 더욱 멋진 그림이네요.








 전형적인 가을 하늘입니다.



 영알을 위한 담금질... 무영팀.



 혼자서도 정말 잘 하시는 셀리누님.



 선. 만. 자. 포대정상.



 선. 만. 자. 배경으로.





 앞 서 가신 큰형님을 헬기장에서 만납니다(11:52).

 큰형님~~ 제발~~~ 대장님 말씀 좀 잘 들으셔요~~~^0^



 무영팀을 위해 오늘은 포대능선을 정면돌파 하기로 합니다.

 포대능선으로 Go~~~ 바람잡이 고상형님...ㅋ



 이렇게 조망이 좋은 날은 무조건 능선으로 가야지요.




 와이계곡과 자운봉.




 와이계곡 출발전에 인증샷를 찍고.
















 와이계곡을 돌파합니다.







 오늘은 아주 한산한 편입니다.




 포대 정상을 향해!!!











 포대를 지키고 있는 못난이 인형.



 와이계곡 돌파 기념.




 자운봉 아래서 식구들이 잠시 쉬는동안 신선대를 올랐습니다.

 이렇게 조망 좋은 날은 무조건 올라가 줘야지요.

 정말 멋집니다.





 파랑새님... 자운봉.



 만장봉.



 주노님... 북총 방향.



 만장봉.



 무영팀... 만장봉.



 자운봉은 코가 포인트인데 포인트를 가렸네요.



 팅게일님도 올라오셨네요.




 산객들로 복잡한 신선대를 내려오면서 자운봉을 배경으로 다시 흔적을 남깁니다.

 자운봉 보다는 파아란 가을 하늘이 압권입니다.












 저기는 포대 정상.



 자운봉과 신선대(12:50).



 오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정말 멋진 날입니다.

 도봉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그림이구요.



 여기서도 흔적을 남깁니다.













 뭔가 없어 보이는 주노님~~ㅋ




 오봉 방향으로.



 천상의 화원에 올라가 배낭털이를 하고 갑니다.




 배낭털이를 마치고...(13:40).




 오봉에서의 조망(14:00).




 오봉을 배경으로.




 북총.





 지나온 능선을 배경삼아.



 오봉을 내려섭니다.



 여성봉에 올라 오봉을 바라봅니다(14:30).

 늘 얘기하듯이 조금 떨어져서 봐야 제대로 보입니다.



 상장능선 너머 북총.

 우리 산사모 식구들의 안식처죠.



 여성봉 정상에 올라선 무공누님.





 오봉을 배경삼아.








 녹 슬지 않으신 셀리누님.






 조금만 더 힘내세요~~ 무영팀!!!




 팅게일팀도 여성봉 정상에 오르셨네요.





 평화로운 그림입니다.

 이런 날은 산에 마냥 있고싶은 그런 날이지요.



 그래도 내려가야지요...(14:47).



 거침없이 내려갑니다.



 여성봉을 돌아보고.



 마중나오신 쥔님을 만나 하산합니다.



 쥔님하고 발 좀 맞추세요~~ 큰형님~~^0^



 샤방샤방한 이산종주 산행을 마칩니다(15:20).



 잠시 쉬면서 무영팀을 기다립니다.




 도봉산 산행으로 추석 연휴를 잘 마무리했습니다.

 맘 같아서는 며칠 더 쉬고싶은 마음이지만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겠지요.

 일상에서의 삶을 살다가 또 좋은 사람들과 만나 산행을 하면 더욱 의미가 깊겠지요.

 산방식구들 모두 연휴 마무리 잘하시고 즐건 마음으로 일상 복귀하시길요~~^0^


 ◆ 산행코스 : 원각사 - 사패산 - 자운봉 - 오봉 - 여성봉 - 오봉탐방지원센터(10.9㎞).

 ◆ 산행시간 : 6시간 25분(산행인원 1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