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구파발역~이말산~삼천탐방지원센터~부왕동암문~산성입구(180609).

2018. 6. 9. 16:27등산/북한산

 ▲ 산들슬랩에서 바라본 강쥐 뒤통수.



 지난 6일(현충일) 설악 대청을 다녀온 후 몸풀기 산행으로 북한산을 갑니다.

 노랭이 버스에서의 야합으로 셀리대장님께서 인솔하십니다.


 구파발역 벽천앞에서 모였습니다.

 오늘은 일곱입니다.

 중산팀이 빠져서 근래 들어 단촐하네요~~^0^



 이말산을 오르며 산행을 시작합니다(08:05).




 비가 좀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먼지가 풀풀 날리네요.



 셀리대장님께서 오늘은 삼천리골로 가신다고 합니다.

 길도 잘 모르면서 말이죠!!!ㅋㅋ



 오늘도 무척 뜨겁습니다.



 이말산을 넘으며 워밍업을 하고...



 삼천탐방지원센터에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홍일점... 셀리대장님.

 의상도 빨강으로 맞춰 입고 오셨네요.



 오랜만에 동행하신 본부장님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삼천사를 향합니다.



 본부장님께서는 요즘 새벽에 너무 일찍 깨셔서 큰일이라시네요.

 그동안은 수면 부족으로 무척 시달리셨었는데요.



 물 좋은 삼천리골도 바짝 말라 있네요.



 놀멍 쉬멍 갑니다.



 확실히 대장님은 포스가 다릅니다~~^0^



 부왕동암문을 향하여~~ Go Go!!!



 한계령 올라가는 코스보다 조금 더 기네요.



 민주대장님께서 워러타임을 주십니다.

 독재대장이라면 어림도 없는 얘기죠!!!ㅎㅎ



 응봉능선 끝자락에 조그맣게 사모바위가 보입니다.



 산들슬랩을 오릅니다.




 또 쉬어갑니다.



 왼쪽으로 강쥐가 보이네요.



 부왕동암문을 향해 깔딱을 올라갑니다.





 부왕동암문(10:44).

 냉장고 바람이 불어대고 있습니다.



 식구들이 올라옵니다.




 한동안 냉장고 바람을 맞고 있다가 큰형수님을 만나러 내려갑니다.

 예쁜 길이지요.




 큰형수님을 만나 셀리타임을 갖고 이제 하산을 합니다(11:40).

 큰형수님께서 그러시네요... 산행을 하다가 마느냐구요~~^0^



 산성탐방지원센터로 내려갑니다.

 산행기 분량도 못채웠는데 말이죠.



 뜨거워 보이네요.



 중성문에 있는 시구문입니다.



 원효봉.



 분량 채우느라고...ㅋㅋ




 북한산 무릉도원도 물이 바짝 말라가고 있습니다.



 나무가 아주 시원스럽네요.



 몸풀기 산행을 마칩니다(12:35).



 민주대장님이신 셀리대장님의 인솔하에 산뜻한 산행을 하였습니다.

 막판에 합류하신 본부장님과

 잠시를 못떨어져 계시는 큰형수님의 마중산행,

 하산후 바우형님의 냉콩국수 뒤풀이까지... 오늘도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산행중 갑작스럽게 결정된 공룡놀이 산행에도 식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 산행코스 : 구파발역 - 이말산 - 삼천탐방지원센터 - 부왕동암문

                       - 부황사지 - 중성문 - 산성입구(9.6㎞).

 ◆ 산행시간 : 4시간 30분(산행인원 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