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15. 16:09ㆍ등산/북한산
▲ 관봉에서...
오랜만에 북한산 산행을 합니다.
한달 만이네요.
오늘은 식구가 단촐합니다.
큰형님과 둘.
목욜날 북설악 다녀온 후유증이 아직 조금 남아 있습니다.
큰형님도 마찬가지구요.
설렁설렁 다녀와야지... 하는 맘으로 형제봉 코스로 갑니다(08:41).
생각은 설렁설렁 가야지... 하는데... 과연 그럴 수 있을까요???^^
미세먼지로 시야가 답답합니다.
단풍은 아직 멀었네요.
가물어서... 고운 단풍을 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보현봉... 갈 수 있는 날을 기다립니다.
대성문(09:57).
커피 한잔 마시고 비봉 방향으로 갑니다.
보기 좋아 몰래 담았습니다.
대남문.
문수봉에서...(10:18).
대남문에서 대성문으로 이어지는 북한산성.
문수봉 암릉.
연화봉 기도손 바위.
문수봉 함대.
비봉능선을 배경으로...
통천문을 오르고...(10:40).
무척 더운 날입니다.
바람도 없고...
승가봉을 오릅니다.
북총을 땡겨보고...
승가봉(10:46).
의상능선.
새 한마리가 멋지게 비상하고 있네요.
사모바위... 오늘은 비교적 한산하네요.
관봉과 향로봉.
관봉에서 쉬어갑니다.
오늘의 양식.
곱게 물들려면 열흘 이상은 필요하겠죠?
그 전에 비가 먼저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쪽두리봉으로...
돌아보는 향로봉.
쪽두리봉... 수리봉.
쪽두리봉에서 불광공원지킴터로 갑니다(12:06).
하산해서 순대국을 먹기 위해 코스를 이렇게 잡았는데
너무 일러 그냥 가자고 하시네요.
쪽두리봉.
대호아파트 방향으로 하산하면서 산행을 마칩니다(12:30).
은근히 단풍을 기대했었는데... 미세먼지만 잔뜩 마시고 왔습니다.
북설악 산행후 회복산행을 하려고 했었는데... 역시 그것도 아니었구요.
시원스런 가을비를 기다립니다.
◆ 산행코스 : 형제봉 입구 - 형제봉 - 대성문 - 대남문 - 문수봉
- 사모바위 - 쪽두리봉 - 대호아파트(9.2㎞).
◆ 산행시간 : 3시간 49분(산행인원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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