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밤골~사기막능선~브이계곡~백운대~북한산대피소~산성입구(160916).

2016. 9. 16. 21:53등산/북한산

  ▲ 인수, 숨은벽, 백운대... 사기막능선 전망대바위에서.



  고상행님 표현을 빌리자면... '주체 할 수 없는  떵배 정리하러 백운대 갑니다~~'ㅎㅎ

  구파발역 벽천 앞에서 아침 9시에 만났습니다.

  우리같이 산행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34번 버스를 타고 밤골 입구로 이동합니다.


  밤골 입구에도 산객들이 끌고 온 자동차가 많습니다.

  오늘 우린 백운대를 가려고 합니다.

  모두 여섯이 함께 합니다(09:21).



  숨은벽 코스로 가면 백운대까지 4.3㎞네요.

  우린 그리로 갑니다.



  반가운 식구들입니다.



  서린님은 오랜만이고... 무공누님은 너무 자주 뵙고 있네요...ㅋ



  백운대까지 그냥 쉬지않고 올라가려다가... 잠시 쉬어 갑니다.



  총각폭포가 찔찔대고 있네요.



  우선 전망대 바위를 향해 올라갑니다.




  백운대가 보이네요.



  산이 많이 헐렁해졌습니다.

  가을 분위기가 납니다.



  포토존에서... 먼저 올라온 무공누님과 서린님.

  컬러가 아주 잘 어울리네요.



  컨디션 좋으신 고상행님.



  "대장님~~ 저두요!!!"ㅋ



  이런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나요~~ 영희님???^^



  여기에 오르면 타이타닉 생각이 난다는 나무유진님.



  숨 한번 돌리고...



  전망대 바위에 올랐습니다(10:46).



  해골바위 먼저 담고.



  상장능선 너머 도봉도 담습니다.



  포토타임.








  고상행님 특유의 짝다리...ㅎㅎ



  꽃밭에서...^0^




  숨은벽을 향해서...











  꽃밭에 말벌 한 마리...ㅎㅎ



  언제봐도 좋은 그림입니다.



  고래바위에 앉아...





  바위 맛을 즐기며...










  조망이 좋다고 쉬어가자네요.





  하늘로 솟아오르는 듯한 숨은벽을 배경으로...





  숨은벽 직전에서 내려서고...






  굵은 땀을 흘리며 브이계곡을 오릅니다.





  원래는 셀리타임에 식사를 하여야 했으나

  오늘은 한 시간 늦게 출발해서 식사도 한 시간 늦게 합니다.


  인수를 배경으로.




  백운대 옆구리를 타고 백운대로 향합니다.









  바위 연습도 하구요.




  이제서야 식사를 합니다(12:22).



  여유있게 식사를 마치고...(13:00).

  백운대를 오릅니다. 누구 덕분에요~~^0^.



  등로가 복잡해 살짝 우회합니다.




  서린님도... 영희님도... 백운대가 첨이라네요!!!






  추석 명절 쇠고 백운대에 많은 사람들이 올라왔습니다(13:10).




  우리 식구들이 올라 갔네요.



  식구들 모두 한 컷씩 찍어 주려고 했는데 2번 카메라에만 신경들을 쓰셨네요.

  영희님만 간신히...ㅎㅎ



  인수를 배경으로...






  만경대 방향으로...



  백운대를 구석구석 탐색합니다.


  주의있게 봐야만 볼 수 있는 유두바위.



  백운대 테라스에서...



  만경대와 노적봉.



  멋진데요!!!^^



  뭘 하는 동작인지는 모르지만

  바위에 붙어 대단한 일을 하는 듯 합니다.





  백운대에서 내려오면서 오리바위.






  백운봉 암문(13:48).



  산성 주능선을 따라 북한산대피소까지 갑니다.


  금방 올라갔었던 백운대를 돌아봅니다.

  백운대 테라스와 돼지코 바위... 확실히 알겠죠???ㅎㅎ



  백운대를 배경으로...




  노적봉 쉼터에서 잠시 쉬었다가...



  북한산대피소에서 엔진오일을 보충하고 하산합니다(14:43).



  산방식구가 뒤풀이를 쏘러 온다해서 부지런히 내려갑니다.



  하산길에 노적사 앞 정자에서 우연히 '에몽'님을 만났습니다..

  북한산에 혼자 몰래 왔다가려다가 딱 걸리신거죠!!!ㅎㅎ

  동반산행은 어렵더라도 산행은 꾸준히 하세요~~~^0^



  중성문을 지나면서 습관처럼 노적봉을 바라봅니다.



  원효봉도 바라보고...



  산행을 마칩니다(15:59).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고

  산방식구들과 함께 행복한 산행을 하였습니다.

  함께하지 못한 큰형님과 해리셀리님... 많이 아쉬웠습니다.


  ◆ 산행코스 : 밤골 - 사기막능선 - 브이계곡 - 백운대 - 백운봉 암문

                 - 용암문 - 북한산대피소 - 산성입구(10㎞).

  ◆ 산행시간 : 6시간 38분(산행인원 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