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블랙 커~피 한잔을""""

2010. 5. 18. 15:07자유게시판/자유게시판

      어느날의 커피 / 이해인 어느날 혼자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허무해지고 아무 말도 할 수 없고 가슴이 터질 것만 같고 눈물이 쏟아지는데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데 만날 사람이 없다. 주위에는 항상 친구들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날 이런 마음을 들어줄 사람을 생각하니 수첩에 적인 이름과 전화번호를 읽어내려가 보아도 모두가 아니었다. 혼자 바람맞고 사는 세상 거리를 걷다 가슴을 삭이고 마시는 뜨거운 한잔의 커피 아! ~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님""" 오늘 하루두 희망과 꿈을 버리지 맙시다....
출처 : 천사가 띄운 그리움
글쓴이 : 가로등 원글보기
메모 : 진한 커피가 생각나는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