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바티칸시국(바티칸 박물관, 시스티나예배당, 성 베드로성당)

2008. 5. 1. 22:41여행이야기

 

바티칸 시국은 인구 1,000명이 안되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다.

카톨릭의 총본산이자 전세계 카톨릭 신도의 정신적 구심점인 교황의 본거지이다.

 

▼ 바티칸 시국의 경계를 확정짓는 성곽.

 

 

▼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서 바티칸 시국을 방문했는데

이미 방문자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다.

한참 성수기때에는 2시간이 넘도록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입장한다고 하는데

다행히 우리 일행은 10여분 정도 기다리다가 입장할 수 있었다. 

 

 

 

▼ 바티칸 박물관 입구.

출입자들의 가방을 검색한다.

 

▼ 바티칸 시국 성곽 내부.

 

 

 

▼ 시스티나 예배당에 있는 세계적인 걸작.

미켈란젤로의 대작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에 대해서 가이드가 설명하고 있다.

 

시스티나 예배당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바티칸 시국 성곽 내부 곳곳에 사진과 같은 그림판이 설치되어져 있고

그 앞에서 가이드들이 시스티나 예배당에 입장하기 전에

그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하고 있다.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있자니

정말로 미켈란젤로가 엄청난 작업을 수행했음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고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을 새로운 시각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 바티칸 시국 내에서는 큰 소리로 설명을 할 수가 없어

관광객들 모두가 수신기를 귀에 꽂고서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있다.

 

 

▼ 거대한 솔방울과 공작을 배경삼아.

바티칸 시국 내의 삐냐 정원.

 

 

 

 

  

 

 

▼ 바티칸 박물관 -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박물관이라 해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역대 로마 교황의 거주지였던 바티칸 궁전을 18세기 후반에 박물관으로 개조해 공개하고 있다.

 

▼ 고통에 일그러진 라오콘. 

 

 

 

 

 

 

▼ 아폴로. 

 

▼ 네로의 욕조.

 

▼ 아프로디테.

 

 

▼ 아데미.

 

 

▼ 제우스와 디오니스(박카스).

 

▼ 사이프러스 나무.

 

▼ 예수님이 사흘만에 무덤에서 부활하시는 모습. 실로 짠 작품.

작품을 보는 사람을 따라 예수님이 향하신 방향이 따라 움직이는 느낌을 주는 작품이다.

 

▼ 천정에 그려진 작품들. 

 

 

 

▼ 가이드의 설명에 의하면 교황만이 다니는 길이라고 한다. 

 

 

▼ 성 베드로 대성당.

초대 교황이기도 한 베드로의 무덤이 있는 성당.

길이 211.5m, 높이 45m 규모의 어마어마한 성당.

성당의 웅장함과 호화로움에 한동안 어리둥절하였다.

 

콜로세움에 있는 돌을 가져다가 성당을 건축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이탈리아에서는

콜로세움을 보려거든 성 베드로 성당으로 가보라고 한단다.^^*

 

 

 

  

 

▼ 성 베드로 광장.

광장 폭은 240m로 한번에 30만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고 한다. 

 

▼ 성 베드로 대성당 외부.

일요일에는 전세계 유명 인사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교황이 직접 주관하는 미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곳으로 온다고 한다.

 

 

 

▼ 성 베드로 광장의 오벨리스크.

높이 25m의 오벨리스크는
서기 37년 칼리쿨라 황제가 자신의 경기장을 장식하기 위하여

이집트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한다.

 

 

  

▼ 오벨리스크를 중심으로 좌우로 나뉘어 반원형 회랑이 있다.

이 회랑은 기둥이 각각 142개이며,

그 위로 3m 높이의 140인의 성인의 상이 놓여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