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골~백운봉암문~북한산대피소~산성입구(210626).

2021. 6. 27. 07:47등산/북한산

▲ 위풍당당 숨은벽.

 

 

산방식구들이 일부 지리산 원정을 가셔서

남은 식구들과 함께 오랜만에 동반산행을 합니다. 

 

구파발에서 모였습니다.

버스를 타고 밤골로 이동합니다.

 

간식을 먹고 산행을 시작합니다(07:55).

빗방울이 떨어지네요.

산행공지 댓글에는 몇명 안되었었는데 모이고 보니까 모두 11명입니다.

 

 

촉촉한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총각폭포.

 

 

복학생과 신입생이 나란히 올라오고 계십니다.

두 분 모두 산행을 참 잘하십니다.

 

 

잠깐 쉬어 갑니다.

 

 

가파르게 치고 올라옵니다(08:35).

정혜님이 오르막이 꽤 길다고 하시네요.

 

 

털중나리가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연무가 피어 오릅니다.

 

 

영장봉을 바라보면서 전망대 바위로 올라갑니다.

 

 

정상 주변은 현재 이렇습니다.

 

 

전망대바위에 고양이가 자리잡고 있네요(09:00).

 

 

먼저 올라오신 무공누님 화보 촬영.

고개를 너무 드셨네요~~~^0^

 

 

수원에서 새벽같이 나오신 무공누님.

 

 

북한산은 그만한 수고를 하실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는 곳이죠!!!

 

 

해골바위.

 

 

연무가 조금씩 걷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다 걷히기는 어려울꺼 같네요.

 

 

셔츠와 신발, 빨강으로 깔맞춤하셨네요.

 

 

백두산님이 올라 오셨습니다.

 

 

신입들 챙기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근데... 중간에 탈출하시면 곤란하죠!!!

끝까지 신입들 챙기셨어야지요~~~ㅎㅎㅎ

 

 

식구들이 전망대 바위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멋진 풍경 감상하면서 쉬어 갑니다.

 

 

잠시 소동이 있었지요~~^^

 

전열을 재정비해서 다시 출발합니다(09:42).

 

 

샹그릴라님의 핸폰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습니다.ㅋ

 

 

숨은벽을 향해 갑니다.

 

 

파랑새능선이 보입니다.

 

 

신비스럽습니다.

 

 

방금 전에 쉬었던 전망대바위를 돌아봅니다.

 

 

빨간 화살표로 표시된 곳에서 샹그릴라님의 폰을 수습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다행이었지요.

 

 

언제나 반가운 그림입니다.

 

 

늘 찍는 곳이지요.

 

 

무공누님은 앞 서 가셨네요.

 

 

짧은 슬랩을 오릅니다.

 

배낭 좀 가볍게 하고 다니세요~~ 백암산님~~^^

 

 

속도가 많이 좋아진 평광공주님.

 

 

아침에 지각도 하시고 중간에 도망도 가신 정혜님.

대장님한테 보고도 안하고 퇴근하시면 안됩니다~~~^0^

 

 

백두산님도 이제 이 정도는 거뜬하십니다.

강쥐의 추억을 확인하러 한번 가셔야 할 것 같네요.

 

 

주중에 한라산을 다녀오신 주은혜님.

오늘은 몸풀기 산행!!!^^

 

 

빨간 새 배낭이 돋보이는 샹그릴라님.

팅겔님 안계셔도 그냥 나오시면 됩니다~~ㅎㅎ

 

 

간만에 동반산행 중인 의영장군.

 

 

멋진 그림입니다.

 

 

인수는 아직 보이지 않네요.

 

 

언제나 좋은 식구들.

 

 

날씨 덕분인지 한가해서 좋습니다.

 

 

맑은 날도 좋지만 오늘 같은 날은 더욱 좋은 날이지요.

 

 

하늘로 솟아 오를 듯한 숨은벽.

 

 

장군봉에서 백운대로 이어지는 능선.

 

 

연무가 장군봉에 막혀 있네요.

 

 

브이계곡을 거침없이 올라오고 계시는 주은혜님.

 

 

관록의 바우형님.

 

 

아이고 힘들다~~~ 백두산님.

 

 

브이계곡을 넘어와 마당바위에서 풍성한 셀리타임을 가졌습니다.

 

잠시 그쳤던 비가 식사 중에 다시 내리기 시작하네요.

그래도 맞을만 합니다.

 

셀리타임을 마치고(11:52).

 

 

본부장님의 블랙박쥐 패션이 진가를 발휘합니다.

 

 

백운봉암문 스타바위(11:56).

백두산님과 정혜님은 이곳에서 산성입구로 탈출하시고

남은 식구들은 북한산대피소까지 가서 내려가기로 합니다.

 

 

용암문(12:33).

 

 

산딸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네요.

 

 

북한산 대피소(12:51).

대동문까지 조금 더 걷고 싶었지만... 여기서 하산합니다.

 

 

중성문(13:23).

 

 

늘 하던 곳에서 알탕을 하고 내려갑니다.

 

 

원효 위로 하늘이 조금씩 열리고 있습니다.

 

 

무릉도원.

 

 

산행을 마칩니다.

 

 

11명이 함께 출발해서 9명으로 종료합니다(14:50).

 

 

역시 식구들과 함께하는 산행은 그 자체가 행복입니다.

오랜만에 큰 기쁨을 누릴 수 있었던 산행이었습니다.

 

◆ 산행코스 : 밤골 - 사기막능선 - 브이계곡 - 백운봉암문 - 북한산대피소 - 산성입구(10.1km).

◆ 산행시간 : 6시간 55분(산행인원 1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