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산~삼천사~승가능선~나월능선~삼천지킴터(210508).

2021. 5. 8. 17:56등산/북한산

▲ 의상라인을 배경으로 승가능선에서.

 

 

본부에서 5월부터 집합시간을 구파발 7시로 변경하였답니다.

식구들과 약속을 하지는 않았지만 일단 시간을 맞춰 구파발로 나갑니다.

 

5분쯤 늦게 본부장님과 함께 도착했더니 벌써 식구들이 기다리고 계시네요.

이말산을 오르며 바로 산행을 시작합니다(07:10).

 

 

바우형님과 본부장님이 가지고 오신 맛있는 빵으로 요기를 하고 삼천사로 갑니다.

 

현재 시야는 이렇습니다.

 

 

오늘 함께 하는 식구들입니다(08:05).

 

 

석가탄신일 준비가 한창입니다.

 

 

등 하나하나의 바램이 모두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0^

 

 

초록이 많이 짙어졌습니다.

 

 

삼천리골의 맑고 깨끗한 물을 바라보면서 Steve 형님을 생각합니다.

 

 

오늘은 승가능선을 가볼까 합니다.

대남문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팥배나무 꽃들이 많이 피어 있네요.

 

 

가파르게 치고 올라갑니다.

 

 

의상능선이 답답하게 보이네요.

 

 

강쥐가 새초롬하게 고개를 돌리고 앉아 있습니다.

 

 

문수봉도 흐릿하구요.

 

 

수량이 부족한 월한폭포가 보입니다.

 

 

의상능선의 나월, 나한봉을 배경으로... 본부장님.

어제 어버이날 행사를 너무 거하게 치르셨답니다.

 

 

성은님은 벌써 조교포스가 나오네요.

 

 

백두원님으로 업그레이드 되셨다는 백두산님... 얼굴이 발갛게 상기되셨네요.

 

 

백두투님으로 닉을 바꾸기로 하신 바우형님.

 

 

중딩 아이들과 생활하느라고 한층 젊어진 파랑새님.

 

 

정말 오랜만인 남신님.

 

 

우복형님과도 오랜만의 동반산행입니다.

 

 

정말 약속하지 않았는데 구파발에서 만나 함께 산행을 하고 있는 식구들입니다.

 

 

승가능선의 바위들은 아기자기합니다.

 

 

소행성 B612에서 어린왕자가 사용하던 의자입니다.

 

 

흐릿한 문수봉과 보현봉.

 

 

승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세 분은 할 이야기들이 많은 모양이네요.

 

 

사모바위가 이렇게 보입니다.

 

 

승가봉으로 조용히 접근합니다.

 

 

의상라인 너머로 흐릿한 북총을 바라봅니다.

 

 

파랑새님이 돌고래 바위같다고 올라 탔습니다.

 

 

그렇게 위험한 곳에 올라서시면 안되는데요~~ 백두원님!!!^^

 

 

사모바위와 비봉을 일렬로 세웠습니다.

 

 

날씨 좋은 날 올라오면 정말로 조망이 좋은 코스입니다.

 

 

멋진 사진 기대합니다~~~^0^

 

 

이곳으로 나오게 됩니다.

 

 

통천문을 지납니다.

 

 

문수봉 아래에서 셀리타임(10:19).

백두원님의 경건한 식기도후 식사를 하였습니다.

 

 

셀리타임을 마치고(11:00).

이제부터 하산합니다.

 

 

나한봉 안부로 돌아가기 위해 대남문 방향으로 갑니다.

 

 

왼쪽으로 지나온 코스들이 보입니다.

 

 

나한봉을 배경으로.

 

 

파랑새님은 뭘 보고 있는 걸까요???

 

 

나월봉의 나침반 바위가 우뚝 솟아 있습니다.

 

 

나월슬랩으로 내려갑니다.

고사목이 포인트였는데 쓰러져 버렸네요.

 

 

식구들 모두 백두원님을 에스코트해서 내려오고 있습니다.

 

 

백두원님의 아무지게 다문 입에서 의지가 느껴집니다.

 

 

나월봉의 맘모스바위를 배경으로... 성은님.

 

 

힘을 너무 주셨네요~~~ㅎㅎㅎ

 

 

2% 아쉽네요.

 

 

나한봉을 배경으로.

 

 

갤러리들입니다.

 

 

지난번에 강쥐슬랩을 오르고 오늘 나월슬랩을 내려왔으니까 다음엔 나한슬랩을 가야겠습니다.

 

 

탐방로를 만나 삼천탐방지원센터 방향으로 내려갑니다(12:20).

 

 

계곡을 건너오면 승가능선으로 올랐던 코스를 만나게 됩니다.

 

 

물이 너무 좋아 2021년 처음으로 알탕을 하였습니다.

아직 물이 제법 찼지만 그래도 견딜만 했습니다.

 

 

바쁜 일이라도 있는 사람들처럼 서둘러서들 내려가고 있습니다.

 

 

바우형님처럼 이렇게 여유롭게 내려가야 하는데 말이죠.

 

 

절에서는 가장 큰 행사지요... 부처님 오신 날.

 

 

올 가을 삼산 예비 후보생이십니다.

 

 

삼천탐방지원센터로 나오면서 산행을 마칩니다(13:25).

 

 

정말 오랜만에 승가능선을 올랐습니다.

시야가 흐릿해서 조금 아쉬웠지만 역시 좋은 코스였습니다.

코로나에 황사에 미세먼지에 여러 가지 악조건이었지만

그 모든 것들을 한방에 날려 버릴 수 있는 산행이었습니다.

 

◆ 산행코스 : 이말산 - 삼천사 - 승가능선 - 승가봉 - 나한봉 안부 - 나월능선 - 삼천탐방지원센터(11km).

◆ 산행시간 : 6시간 15분(산행인원 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