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2. 20:35ㆍ등산/북한산
▲ 삼천리골에서.
석가탄신일 기념 불수사도북 거사를 마치고 회복산행을 합니다.
정말 대단한 우리 산사모입니다.
불과 이틀 전, 장장 45km, 스물 한 시간의 산행을 하고
오늘 또 회복산행을 하기 위해 북한산을 오릅니다.
꽃길산행이라고 오늘도 많이들 참석하셨습니다.
불광에서 만나 장미공원을 들머리 삼아 북한산으로 들어섭니다(08:10).
오늘 함께하는 식구들은 모두 열 여덟입니다.
쉬엄쉬엄 올라갑니다.
불수사도북시 보급을 담당했던 본부장님과
하산후 뒤풀이를 책임지신 아롱누님이 올라오고 계시네요.
뒤풀이 때 먹어도 너무 많이 먹었다고 뭐라 하시는거 같네요~~ㅋ
늘 쉬어가는 곳에서 쉬어갑니다.
놀멍 쉬멍 먹방산행이라고 했는데... 먹거리가 별로 없네요.
큰형님께서 꺼내 놓으신 이태리 코로나 쵸코렛 하나씩 먹고 갑니다.
탕춘대성암문에 도착합니다(08:58).
쉬엄쉬엄 산행한다고 했는데... 그렇지도 않네요.
2km를 48분 만에 올라왔습니다.
큰형님~~ 건강하셔야 합니다~~^0^
무영님두요~~ 허리 강화훈련은 산행만큼 좋은게 없습니다.
불수사도북 회복 산행중!!!
스톤님~~ 오늘은 꽃길 산행 맞죠???
예!!! 현재까지는 꽃길 산행 맞습니다~~ 로뎀님.
휘파람이 절로 나오시나요~~ 주노님???
꽃길 산행 아니면 거부한다고 했는데, 대장님은 늘 진실만을 얘기합니다~~ㅎㅎ
본부장님이 좋아하시는 쫄로리~~~ 보기 좋네요.
진짜 무쟈게 많네요.
여기서 비봉 방향으로 갑니다(09:21).
포금정사지에서 카나페 타임.
생명.
애기똥풀... 예쁘네요.
너무 챙기시는 본부장님.
본부장님 덕분에 스톤님은 마냥 즐겁습니다.
열심히 카나페를 만들고 있습니다.
팅겔님의 정성으로 화려한 카나페 타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팅겔님은 오늘도 지원팀장이심다!!!
photo by 본부장님.
카나페 타임을 마치고 다시 꽃길 산행을 시작합니다(10:12).
짙은 안개에 젖은 철쭉이 아주 예쁘네요.
오늘 북한산은 몽환적인 분위기입니다.
오랜만에 참석하신 치유님... 자주 뵙시다~~^0^
철인 blue님.
먼 길 마다않고 달려 오시는데는 뭔가 이유가 있는거죠???
줄기창창 북한산을 찾으시는 무공누님도 그렇구요~~^^
불수사도북 지원팀에 회복산행 A/S까지!!!
감사합니다~~ 팅겔님!!!.
요즘 머슴 챙기시느라 수고가 많으신 큰형수님.
큰형님~~ 쥔님 더욱 잘 받들어 모셔야 합니다~~^0^
아롱누님도 요즘 출석이 좋으시네요
불수사도북 뒤풀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산사모 미세스 진, 안나님.
오랜만에 함께하신 무영팀.
크리스탈님도 오랜만이시죠???
절대로 잡은 손 놓으면 안됩니다~~^0^
산사모여 영원하라~~ 본부장님.
긴장 푸세요~~ 로뎀님~~^^
누구를 기다리시나요~~ 아산님.
photo by 주노님.
본부장님은 요즘 너무 기분이 좋으십니다.
산사모에 점점 빠져들고 계시는 스톤팀.
한번 빠지시면 헤어나오기 힘든 산사모입니다~~ㅎㅎ
오늘 확실한 꽃길 산행이죠?
열심히 산행하셔서 6월 설악은 꼭 함께 하시길요.
든든한 식구들입니다.
색다른 느낌으로.
사모바위(10:51).
인원점검을 합니다.
평소같으면 당연히 대남문 방향으로 갔겠지만
오늘은 회복산행이라 조금 내려서서 셀리타임을 갖고 삼천사로 하산하려고 합니다.
셀리누님 안계신 셀리타임(11:09).
오늘은 식탁이 조금 부실하네요.
무서운 blue님...ㅋ
오랜만에 나오신 치유님과 무영님은 볼 터지겠네요~~^^
셀리타임을 마치고(11:40).
하산합니다.
식구들이 왠일이냐고들 하시네요.
살다보면 이런 날도 있는 거지요.
산벚꽃이 화사하게 피어 있습니다.
비봉폭포 하산길은 그야말로 꽃길입니다.
철쭉은 이렇게 아련한 느낌이어야 합니다.
철쭉 밭에서 또 쉬어갑니다.
아산님께서 오늘은 그야말로 꽃길 산행이 맞다고 하시네요.
누가 파인애플을 떨어뜨렸네요.
비봉폭포 위에서 용출봉을 배경으로.
큰형님~~ 산행중에 기도하시면 위험합니다~~ㅎㅎ
도착하는 식구들대로 사진을 찍습니다.
무영님이 딱 자리를 잡고 계시네요.
너무 어색해 하지 마세요~~ 금방 익숙해지실 겁니다~~^^
인터넷에서 보셨다고!!!
삼천사로 내려갑니다.
배낭털이를 합니다.
막간을 이용해서 주노님 팔 늘이기!!!
무영님과 팅겔님은 신나셨네요.
오늘도 보급품은 확실하게 챙기시는 본부장님.
심각하네요.
"랑새, 오산하는데 많이 힘들었지??? 근데 진짜 대단하다!!!"
산행의 백미는 탁족입니다.
배낭털이를 마치고 이제 이말산을 등정하러 갑니다.
다음 산행때는 말 좀 하세요~~ 크리스탈님.
삼천사에 연등이 화려하네요.
식구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북한산 하산 완료(13:29).
이제 이말산을 넘어 구파발역으로 갑니다.
도망 못간 무영님.
반대방향으로 넘어가는 것은 처음인가요???
로뎀님은 네이비로 통일하셨네요.
올 가을 삼산을 위하여!!!
아산님과 보폭이 같은 본부장님도 삼산 화이팅!!!
주노님은 이제 지원팀!!!
지친 파랑새님을 이끌고 있는 크리스탈님.
힘내라 랑새~~^0^
회복산행을 마칩니다(14:22).
언제나 좋은 식구들과 함께 불수사도북 회복산행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역시 우리 산사모가 가는 길은 어디든 꽃길입니다.
이제 지리를 그리워하며 한 주를 보낼까 합니다.
가정의 달 5월, 모두들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산행코스 : 장미공원 - 탕춘대성암문 - 포금정사지 - 사모바위 - 삼천사 - 이말산 - 구파발역(11.1km).
◆ 산행시간 : 6시간 12분(산행인원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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