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오봉탐방지원센터~여성봉~자운봉~회룡삼거리~송추마을(180331).

▲ 오봉.

 3월의 마지막 날.

 천사들과의 만남을 끝내고 도봉산으로 갑니다.

 송추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갑니다.

 여성봉이 보이네요.

 오봉탐방지원센터로 들어섭니다(13:02).

 이정표 순서대로 갑니다.

 함께하는 식구들은 모두 여섯입니다.

 진달래가 피었네요.

 우락부락하게 보이는 여성봉.

 여성봉에서 오봉을 바라봅니다(13:34).

 북총도 보구요.

 파노라마 촬영.

 식구들 기다리지 않고 바로 오봉으로 갑니다.

 의영장군과 잠깐 만났었습니다.

 오봉 문어바위에 크라이머들의 모습이 멋지네요.

 오봉(13:58).

 56분 만에 올라왔습니다.

 가야 할 코스를 바라보고 바로 또 자운봉을 향해 달립니다.

 시간때문인지 등로가 한산하네요.

 본부장님을 생각하면서...

 자운봉(14:35).

 의영장군을 기다리며 신선대를 올라갑니다.

 신선대에서의 조망.

 도봉의 정상 자운봉.

 만장봉.

 자운봉과 신선대.

 식구들이 어디쯤 오고 있을까...

 전화했더니 송추폭포 방향으로 내려가고 있다네요.

 의영장군까지!!!

 하산해서 만나기로 하고 신나게 달려갑니다.

 망월사.

 수락산과 불암산.

 외곽순환도로가 힘차게 뻗어가고 있습니다.

 회룡삼거리(15:27).

 송추주차장으로 하산합니다.

 계곡은 가을분위기가 나네요.

 생강은 지난 주 북한산 밤골에서 만났었습니다.

 이제 알탕준비를 하고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버드나무에 애기초록이 보입니다.

 오늘 산행은 여기까지(16:02).

 천사의집 활동과 도봉산 산행.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3월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시시때때로 넘어지곤 하지요.

 하지만 넘어진 그 자리에서 다시 일어서야 함을 알고 있습니다.

 ◆ 산행코스 : 오봉탐방지원센터 - 여성봉 - 오봉 - 자운봉 - 회룡삼거리 - 송추마을(10.4㎞).

 ◆ 산행시간 : 3시간(산행인원 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