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원각사~사패산~자운봉~여성봉~오봉탐방지원센터(170715).

2017. 7. 15. 19:19등산/도봉산

 

▲ 도봉산 자운봉.

 

 

오늘도 우중산행을 할 생각으로 배낭을 메고 약속장소로 나섭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아직 비는 내리지 않고 있네요.

밤새 많은 비가 내렸다는데...

 

구파발에서 다섯명의 식구들이 모였습니다.

오늘은 도봉산 산행을 하려고 합니다.

버스를 타고 원각사 입구로 이동합니다.

 

날씨와 관계없는 산사모 식구들.

 

 

산행을 시작합니다(08:46).

 

 

일단 사패산을 오릅니다.

 

 

홍일점 셀리누님.

 

 

밤새 내린 비로 수량이 풍성합니다.

 

 

포장도로를 따라 원각사를 향해 올라갑니다.

 

 

비 온 후에는 원각사 계곡에서도 알탕이 가능하겠네요.

 

 

원각폭포 하단... 수량이 많아서 가까이 접근할 수가 없었습니다.

 

 

물벼락 한번 맞고 가야하는데...ㅎㅎ

 

 

원각폭포 상단... 역시 시원스럽네요.

 

 

단숨에 사패 정상에 올랐습니다(09:37).

 

 

한번쯤 걷혀주기를 기대했지만... 끝까지 걷히지 않았습니다.

 

 

왕년에 산 좀 탔다는 언니는 사패는 껌으로 아시고 바로 자운봉으로 향하신다네요.

 

 

열심히 자운봉을 향해 갑니다.

 

 

셀리누님을 만나 허기를 달래고 첫번째 고비인 500 계단을 오릅니다.

 

오르고 나니 시원한 바람이 반겨주네요.

 

 

아이고 죽갔다... 파랑새님.

 

 

이곳에서 조금 이른 식사를 하고 다시 산행을 시작합니다(10:49).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듯한 분위기지만 비는 내리지 않습니다.

 

 

포대 너머로 자운봉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바위가 살짝 젖어서 조심해서 내려갑니다.

 

 

포대는 오늘 우회합니다.

 

 

헬기장도 한산하네요.

 

 

자운봉을 향해 굵은 땀을 흘리며 된비알을 올라갑니다.

 

 

자운봉(11:32).

 

 

자운봉과 신선대.

 

 

가야 할 코스.

 

 

자운봉을 배경으로...

 

 

제가 좋아하는 그림... 오늘은 희미하네요.

 

 

식구들이 오고 있네요.

 

 

시원한 바람이 불어 줍니다.

오봉을 거쳐 여성봉까지!!!

 

 

비가 오락가락하고 조망도 없어 바로 여성봉까지 달려갑니다(12:53).

 

 

여기서도 걷혔으면... 했지만... 관음봉만 살짝 보입니다.

 

 

이제 하산합니다(12:57).

 

 

오봉탐방지원센터... 산행을 마칩니다(13:27).

 

 

지난 주말과 같이 우중산행을 기대했지만 오늘도 허탕쳤습니다.

시원스런 소나기를 맞으며 산행을 하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엄청난 습도가운데 산행을 하였습니다.

이제 남은 여름... 시원한 알탕산행을 기대합니다~~~^0^

 

◆ 산행코스 : 원각사입구 - 원각사 - 사패산 - 자운봉 - 오봉

               - 여성봉 - 오봉탐방지원센터(11.1㎞).

◆ 산행시간 : 4시간 41분(산행인원 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