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오봉탐방지원센터~자운봉~사패산~안골(170318).

 

▲ 사패에서... 도봉 주능선... 파노라마.

 

 

오늘도 삼산종주 산행을 위한 산행을 합니다.

올해 삼산종주는 북한산에서 시작해서 도봉, 사패를 찍고 의정부 안골로 하산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안골쪽 상황을 탐색하기 위해 도봉으로 갑니다.

올들어 도봉을 자주 가고 있네요.

 

여섯명의 식구들이 구파발에서 모여 부리나케 704번을 타고 송추로 이동합니다.

그야말로 부리나케 버스에 탔습니다~~^0^

 

도로에서 1킬로미터쯤 걸어 들어와 오봉탐방지원센터에서 오늘 산행을 시작합니다.

 

 

이정표를 따라 여성봉, 오봉, 자운봉을 차례대로 갑니다(08:50).

 

 

아직 새싹은 돋아나지 않았지만 완연한 봄이 느껴집니다.

 

하루가 다르게 초록으로 물들 풍경을 기대합니다.

 

 

여성답지 않은 여성봉을 바라봅니다.

원래는 여성봉까지 바로 올라가려고 했는데 식구들 생각해서 중간에 한번 쉬었다 갑니다.

식구들이 많이 봐준다고 하네요~~ㅎㅎ

 

 

상장능선 너머로 북총이 살짝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답답한 조망입니다.

 

 

멀리 보이는 사패를 찍고 안골로 하산할 계획입니다.

 

 

여성봉(09:38).

 

 

여성봉 정상에 올라 오봉을 조망합니다.

 

 

북총도 바라보구요.

 

 

여성봉 테라스에서 딸기타임을 갖고... 사진도 찍고...

오봉을 지나고... 셀리타임에 식사도 하고... 했는데...

이런!!! 카메라에서 컴퓨터로 사진을 옮기던 중에 사진 40장이 날라갔습니다.

아직까지 한번도 이런 일이 없었는데... 컴이 맛이 간 모양입니다.

"큰형님~~~ 최신형 컴퓨터 하나 사주세요~~~ㅋㅋㅋ"

 

그래도 다행히 자운봉 사진은 건졌습니다(11:52).

 

불여우이신 셀리누님... 맘에 드는 모자가 없으시다고!!!ㅎㅎ

 

 

갑자기 아프다던 허리는 산행으로 괜찮아졌는지요? 서린님!!!

 

 

꾸준한 산행으로 살짝 업그레이드 된 평광공주님.

꾸준함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죠!!!

 

 

몇 주 전, 셀리누님의 아이젠 송을 기억하며 내려갑니다.

아직 살짝 얼음이 있었지만... 도봉은 이제 다 녹았습니다.

 

 

사패를 향해 갑니다.

등로에 산객들이 무척 많네요.

 

 

선.만.자와 포대능선... 답답한 그림입니다.

 

 

답답한 그림이지만... 포토타임.

 

 

나는 삼산종주도 안할건데... 이게 뭔 고생이람!!!ㅋㅋ

올해 열심히 연습해서 내년에는 함께 해요~~~^0^

 

 

일정이 겹쳐 삼산을 함께 못하시는 해리형님.

아쉽습니다~~ㅠㅠ

잘 된 건가????ㅎㅎㅎ

 

 

완전한 봄날입니다.

 

 

큰형님 사진만... 흔들림이 있네요~~ 죄송!!!

 

 

컨디션 조절 잘 하셔서 멋지게 삼산종주 하자구요~~^^*

 

 

큰형님~~ 그렇게 위험한 곳에 올라가시면 안되는데요!!!

동생들이 따라 하잖아요~~ㅎㅎ

 

 

금방 따라 올라간 서린님.

 

 

우리 언제 내려가요???ㅎㅎ

 

 

해리형님 모자를 쓰신 셀리누님.

그게 맘에 드시나요???ㅎㅎ

 

 

장구니... 간 떨어질라!!!ㅋ

 

 

자꾸 대장님 포즈 따라하심 안됩니다~~~^0^

 

 

거긴 또 어딘가요???ㅋ

 

 

산불감시초소 봉우리에 올랐습니다.

 

 

여기선 단체로.

 

 

양지바른 바위 위에 산객들의 모습이 정겹습니다.

 

 

망월사.

 

 

원각사로 내려오라는 본부장님의 메세지가 있었지만

계획대로 사패 정상을 찍고 안골로 내려갈 예정입니다.

 

 

사패 정상을 찍고 갓바위 옆으로 해서 안골로 내려갈 겁니다.

 

 

사패산(13:36).

 

 

누구랑 찍느냐가 중요하다는!!!ㅋ

 

 

사패정상에서의 조망... 답답하지만 멋진 그림입니다.

 

 

식구들이 다 올라왔네요.

 

 

장구니 없어야 더 잘하는 평광공주님.

 

 

삼산종주의 용기있는 결단을 내리신 셀리누님!!!

혹시... 포항 가시기 싫으셔서 그러신건 아니져???ㅎㅎ

 

 

사패 정상에서 단체로 흔적을 남기고...

 

 

조금 돌아나와 안골로 내려갑니다(13:46).

 

 

올라오려면 꽤나 가파른 코슨데... 하산은 아주 수월하네요~~^^

 

 

봄이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뭔가 속은거 같다는 셀리누님...ㅎㅎ

 

 

안골로 내려오면서 무사히 산행을 마칩니다(14:51).

 

 

삼산종주 최종 점검을 마쳤습니다.

하산후 식사라든지 귀가를 생각하면 안골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겠지만

한번 반대방향으로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이제 준비는 다 끝났습니다.

컨디션 조절 잘 하시고... 좋은 날씨만 받쳐준다면

올해도 의미있는(?) 삼산종주가 되리라 굳게 믿습니다~~~^0^

 

◆ 산행코스 : 오봉탐방지원센터 - 여성봉 - 오봉 - 자운봉 - 사패산 - 안골(10.7㎞).

◆ 산행시간 : 6시간(산행인원 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