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산성입구~대남문~청수동암문~비봉~용화공원지킴터(170520).

2017. 5. 20. 20:19등산/북한산

 

▲ 녹음이 짙어가는 북한산.

 

 

형님 두 분과 함께 북한산 산행을 합니다.

어제 회식 여파로 몸이 살짝 무겁네요.

 

오늘 들머리는 산성입구입니다.

깨끗한 하늘입니다.

 

 

날이 뜨거워서인지 등로가 한산하네요(08:30).

 

 

해를 피해 가급적 그늘로만 다니려고 합니다.

 

 

원효봉을 바라봅니다.

큰형님은 어제 저길 다녀오셨다네요.

 

 

요즘 산은 아카시아가 한창입니다.

향이 아주 좋습니다.

 

 

중성문에서 노적을 바라봅니다.

앞을 가리고 있는 나무를 좀 잘랐으면 좋으련만...ㅎㅎ

 

 

노적사 쉼터 앞에 수국이 예쁘게 피어 있네요.


 

웬만해선 가지않는 대남문 코스로 갑니다.

그늘때문이지요.

 

 

지난 주말엔 지리에서 애기 연두에 흠뻑 빠졌었는데

북한산은 이제 그야말로 짙은 녹음입니다.

 

 

눈이 시원해지는 그림입니다.

 

 

큰형님은 뭘 보고 계시는 걸까요?

 

 

청수동암문(10:13).

 

 

형님 두 분 인증샷 찍고 바로 아래 명당자리에서 식사를 하고 갑니다.

 

 

식사를 마치고 통천문을 오르며 돌아봅니다.

 

 

바위가 뜨겁습니다.

 

 

승가봉을 오르며... 의상능선 라인 너머로 북총을 바라봅니다.

 

 

문수봉 라인도 바라보구요.

 

 

승가봉(11:08).

 

 

살짝 깨스가 끼어있지만 맑은 하늘입니다.

 

 

사모바위에서 목 한번 축이고...

 

 

족두리봉을 향해... 포금정사지로 살짝 돌아서 갑니다.

 

 

족두리봉이 보입니다.

 

 

차마고도길을 지나 야트막한 바위를 올라 옵니다.

 

 

차마고도길... 뜨거워 보이네요.

 

 

향로봉을 배경으로...

 

 

족두리봉을 우회하며 돌아보는 이 그림도 괜찮은 그림입니다.

 

 

족두리봉을 향해 막바지 오름을 올라오고 계시는 고바우 형님.

몰라보게 체력이 좋아지셨습니다~~^0^

 

 

잠깐 쉬었다가... 내려갑니다.

 

 

족두리봉 직전 슬랩도 살짝 간을 보구요.

 

 

족두리봉과 향로봉, 비봉... 시원한 하늘.

 

 

용화공원지킴터로...

 

 

오늘 산행은 여기까지(12:40).

 

 

족두리봉을 돌아 봅니다.


 

뜨거운 날이었지만 햇살을 피해서 그늘로 산행을 하였습니다.

비가 좀 시원스럽게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올 여름도 무척 더울 것 같은데

그 더위를 견디려면 열심히 산행을 하는 방법이 최곱니다!!!ㅎㅎ

 

◆ 산행코스 : 산성입구 - 태고사 - 대남문 - 청수동암문 - 사모바위

               - 비봉 - 포금정사지 - 족두리봉 - 용화공원지킴터(10.8㎞).

◆ 산행시간 : 4시간 10분(산행인원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