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누가 진정한 장애인일까?

2010. 7. 20. 17:40믿음공간/은혜나눔


☞ http://cafe.daum.net/hasarangmo ☜
^^*

사랑합니다 누가 진정한 장애인일까? 내게 잊지 못할 부흥회가 있다. 몇 년 전 경기도 마석의 한 교회에서 부흥회를 요청했는데 영어로 해달라는 것이었다. 마석 가구 단지 중심에 위치한 그 교회는 아프리카 노동자들을 향한 선교 열정이 뜨거웠다. 집회를 이끌면서 이 작은 교회가 가진 선교 열정에 감탄하며 의아스러워했는데 집회를 마치고 장로님들과 악수하며 그 의문이 풀렸다. 그 교회에는 열 손가락이 제대로 있는 장로님이 한 분도 없었다. 그들은 한센병 환자들이었다. 소록도에 수용되어 있던 이들이 더 이상 전염 위험이 없어지자 40여 년 전 마석에 정착한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주변의 싸늘한 시선 때문에 많은 고통을 받았다. 이웃 마을에 아이가 없어지면 사람들이 몽둥이를 들고 찾아와 누가 우리 아이를 납치했느냐고 다그치곤 했다는 것이다. 이런 설움과 차별을 받던 이들이 사회의 인식이 바뀌면서 안정된 삶을 살게 되었다. 마석이 가구 단지로 개발되어 제법 부유한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그들 눈에 과거의 그들과 같이 차별받는 이들이 보이더라는 것이다. 불법 체류자라고, 피부색이 검다고, 한국말을 못한다고 매 맞고 착취당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보며 40여 년 전 자신들의 모습을 보았다. 그래서 그들은 외국인 노동자를 향한 선교에 열정을 쏟아붓게 되었다. 누가 진정 장애인일까 생각해 보았다. 약하고 소외된 자들에 대해 일말의 동정심도 없는 멀쩡한 사람들과 아프리카 노동자들의 눈물을 닦아 주는 한센병 환자들 중 누가 진정한 장애인일까? 「교회만이 희망이다」/ 홍성욱 ☞ 한절묵상 [마가복음 12장 44절] "저희는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구차한 중에서 자기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셨더라" 가난한 자들을 더 많이 구제하기 위해 절약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들 중에서 일부를 내어 놓아 기쁜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공급한 후, 하나님이 다른 길을 통해서 우리에게 쓸 것을 공급해 주실 것을 믿고 기대할 수 있다면 이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내가 부족해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구제를 위해 절약하며 기뻐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도 필요할 때 적절히 갚아 주십니다. - 매튜 헨리/성경주석가 ● 하나님의 아들이 기꺼이 인간의 혈통으로 태어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주’ 되심을 얼마나 자주 찬양합니까? ● 물질은 물론이고 인생 전부를 주님께 드렸습니까? 내 몸을 위해선 관대하면서도 주님께 드리는 데에는 인색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일하시려면 우리에게 반드시 믿음이 있어야 한다. - A. W. 토저 > 나의 믿음 약할 때 (앨범 : 천사의 피아노2)

출처 : 하나님만 사랑하는 모임
글쓴이 : 하사모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