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반선~화개재~반야봉~노고단~무넹기~화엄사(160806).
▲ 지리산 노고단. 일년중 가장 더운 삼복날씨. 거기다 폭염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그 더위와 맞짱뜨러 지리산을 갑니다. 겁도 없이!!!^0^ 8월5일 금요일. 동서울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자정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지리산으로 향합니다. 학교가 방학중이고 휴가철이라서인지 버스도 증편 운행하고 있네요. 자정 10분 전에 승객들을 꽉 채운 버스 한대가 지리산으로 출발하고 우리가 탄 차량은 밤 12시 정각에 출발합니다. 더운 날씨 탓인지... 승객이 많아서인지... 에어컨을 빵빵 틀었는데도 버스안이 후텁지근 합니다. 밤새 열심히 달려온 버스는 함양을 거쳐 인월에 이튿날 새벽 3시 10분쯤 도착합니다. 내려오는 중에 큰형님께서 예약해 놓으신 택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택시를 타고 반선으로 이동..
2016.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