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심한 황사로 시야가 답답했었는데 오늘은 아주 쾌청한 아침이다. 오늘은 아내와 둘이서 산행을 하게 되어 느긋하게 준비를 한다. 식사를 하고 배낭을 꾸려서 구파발로 향한다. 시간은 벌써 9시가 훌쩍 넘었다. 10시쯤 구파발역에 도착했는데 역시 사람이 많다. 시간이 조금 늦어서. 산성입구까..